제목과는 상관없이 결국은 자추 하기 위한 내용으로 뜬금없지만.
지난번에 지도 그리고 자추 한번 올리고, 이번엔 캐릭터를 그리고 올려봅니다.
1부를 써놓고 수정하면서 올리고 있는데,
20화 정도를 연재하고나서야 이제 겨우 본편에 올라온 느낌.
선작수는 마음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가끔 한두분이라도 재밌다고 해주시면, 그걸로 족한거죠.
글로 먹고살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밌는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타블렛을 잡고 공들여? 그려보았습니다. 제 실력으로 최대한 예쁘게 그려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자기 소설 주인공이 안예쁘면 누가 예쁘겠습니까? 항상 최선의 이상형을 히로인에 배치하고는 합니다.
빌어먹을 페인터X(욕이 아님 진짜 버전)가 3시간동안 채색한걸 날려먹은 이후로 아트레이지를 깔고, 다시 채색.. ㅜㅜ 결국 완성했습니다.
오나가나 결국 로리틱한 제 그림체지만.
옷 색깔 선정 못해서 삽질.. 하다가, 결국 투하트의 것을 살짝~
결국은 교복 필이 다분히 나는 제 취향적인 마법사 복장이 되어버리고 말았군요.
아무튼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와 함께, 홍보란에는 자추 한번 올려봅니다.
카테고리 7자의 압박으로 본래의 제목인 '드라고니아의 전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드라고니아전설로 정규연재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드래곤과 마법사가 나오니, 일단은 판타지 구색을 갖췄습니다만, 정통 판타지나 양판소 스타일과는 좀 다릅니다. 그것이 제가 판타지 독서량이 그다지 많지 않고, 판타지는 RPG게임(MMO도 아닙니다.)에서 제일많이 접하다보니, 제멋대로의 설정입니다.
예를들어 '힐'같은 마법은 통상적으로 묻지마 치료인데 반해, 제 설정은 제때 마법 걸지 않으면, 결국 마법으로 치료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세포는 자가면역체계가 동작하게 되면, 딱지가 앉는다던가, 출혈이 멈추었다던가, 하면, 이미 마법이 아닌 신체가 복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마법력의 복구에 대한 명령은 잘 듣지 않는다는 설정이죠.
포션도.. 일시적인 약물 개념입니다. 중독되기도 합니다. ㅡㅡ;
아무튼 제멋대로 스타일인지라 태클을 받아도.. 설정이 그러니, 그다지 유념치 않고 보시길 바랍니다.
정규연재-판타지-드라고니아전설
입니다.
(이건 뭐 호객행위도 아니고)
담에 뭐하나 또 그리면 자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달에 한번 뭐 그릴까 말까 하니 그럴리는 별로 없을듯..
긴 자추를 읽어주신 보너스로 음악 하나 던지고 갑니다. 최근 제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쓰고 있는 Close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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