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위치 슬레이어>를 연재 시작한 래가입니다.
글과 세계관 소개를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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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타락천사 아라크니다의 몸을 갉아먹은 악귀들은 아라크니다의 힘과 육체를 전승받아서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가 되었다.
신에게 대항하려는 악마들은 악마의 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인간 여자와 계약을 맺어 악마의 자식을 잉태하도록 하니 악마들의 힘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한편 사람들은 악마와 계약을 맺은 여자를 마녀라 부르며 경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녀의 사악한 요술에 그들을 두려워했다.
마녀들을 세상에서 추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마녀사냥을 했으나, 대부분은 무고한 여자들이었다.
이때 진짜 마녀들을 찾아서 대륙을 떠도는 용병단이 있었으니, 바로 위치 슬레이어 용병단이다.
*주요 세계관
독자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설정을 제외한 기본적인 틀은 일반 판타지와 마찬가지인 중세 유럽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했습니다.
엘프나 드래곤 같은 이 종족 없고 인간만이 대륙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륙은 동대륙과 서대륙이 산맥하나를 두고 나눠있습니다만 현실에서처럼 동방문화는 따로 없습니다. 양 대륙 같은 문화권입니다. 종교는 전 대륙이 유일신(그래서 신 이름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신’입니다.)을 믿고 있습니다.
또한 제 소설의 초입 부분에서는 마법은 오직 악마와 악마의 힘을 받은 마녀만이 사용합니다. 마녀가 인간 세상에서 마법을 씀으로서 인간도 마나의 존재를 깨닫고 일부 ‘프림’이라고 불리는 능력자들은 마나를 ‘통제’할 수도 있게 되었으나 일반사람들 보다 좀 더 신체능력이 뛰어날 뿐 마법을 쓰지 못 합니다. 물론 검기 같은 무협적인 요소도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소설 초입 부분’이라고 설명했듯이 글의 배경이 되는 시간대가 이제 막 마법사의 시대가 태동할 때이며 일부 선진국에서는 화약을 이용한 무기를 개발하여 실전배치한 때이기도 합니다.
세계는 인간계(대륙, 중간계이라는 용어와 혼용)와 지옥, 천국으로 나뉘며 지옥은 인간이 죽으면 윤회하기 위해서 잠시 들리는 공간이자 악마들이 사는 공간이며, 천국은 신과 천사들이 사는 공간입니다.
인간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선한 자는 다시 윤회하여 환생하지만 악한 자는 자신이 지닌 업을 모두 씻을 때까지 오랫동안 지옥에 갇혀야 합니다.
ps. 만약에 글이 애니메이션화 됀다면.
주제곡 : dark insanity/ Arch enemy
엔딩곡 : hungry spider / Makihara Noriy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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