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웅의 조건
주연 : 벤드로
그 외 : 갈라쿠시, 쉬림프, 케이트 데일릿, 제이, 얀 코네, 알케바이서스 사이먼 후작 등등...
줄거리 :
"대륙력 1532년, 오랜 세월간 전쟁과 휴전 그리고 다시 또 전쟁을 반복하던 대륙의 끔찍한 역사가 드디어 종지부를 맞이했다. 판 올리버. 대륙 최초의 통일 제국인 판 제국의 초대 국왕이자 대륙의 영웅으로 불리는 그의 노력으로 대륙은 평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대륙의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사태에 환호를 보냈다. 더 이상 전쟁으로 가족을 잃거나 집을 잃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화가 너무 오래 지속된 것이 화근이 되기도 하였다. 전에 없던 평화 속 나날. 사람들은 조금씩 나태해져만 갔다. 이 사태에 심각성을 느낀 국왕 판 올리버와 행정 사무장 도트넘 찰스는 국정 회의를 열어 국가 존속에 대한 위기를 헤쳐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에, 당시 행정 사무장이었던 도트넘 찰스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 대륙의 제일 행사라 불리는 'The Hero'의 시초였다고 한다.
30년에 한번씩 열리는 The Hero는 매번 불같은 흥행을 누렸고, 매 회를 거듭할 때 마다 그 참가자 및 보상이 상향 조정되면서 현재는 귀족의 작위와 영지를 수여하는 엄청난 상품의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놀라운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경제적 수준의 대폭 상향 이었다. 각 마을마다 열리는 마을 예선과 수도에서 펼쳐지는 본선을 통해 각 마을부터 수도까지 관광객들의 무한 방문을 대비한 상품 개발에 힘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The Hero는 20회까지 치뤄졌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사라 불리는 그레이드 공작 역시 이 대회 출신이라고 한다."
- 영웅의 조건 본문 중 발췌 -
잡담 : 필자의 생각이 많이 담긴 글 입니다. 군대에서부터 설정을 했던 작품이며,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던 그 당시 설정을 구현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영웅은 누구를 지칭하는 말인지, 그리고 그것은 선이라 칭해야 할까, 아니면 악이라 칭해야할까.
모든것은 우리의 착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내용을 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꽉 막힌 내용이라기 보다는, 나름대로 이야기를 가볍게 쓰고있습니다. 가벼움과 진중함을 잘 복합해서 써보려고하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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