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게임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협행마입니다.
이번 게임 소설은 게임 속 유저들이 국방부에서 개발한 전투 로봇들을 위성을 통해 제어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듯 전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죠.
물론, 유저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에구구... 확실히 전 홍보에 재능이 없나봅니다. 아랫글은 2048년의 우리나라를 이끄는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대화 일부입니다.(아직 저기까지 진도가 나가려면 좀 걸릴 것 같네요.^^;)
소설은 소설일 뿐이니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개념없는 대화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는 아량을 기대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포탈입니다.
"통일? 누구 좋으라고 통일을 합니까? 북한은 현재, 평양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의 1970년대 생활수준입니다. 우리나라와 70년이나 모든 것에서 차이가 난다는 뜻입니다. 그건 알고 계시겠죠?"
"네, 수도라는 평양은 기껏해야 1990년대 후반정도의 생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북한의 인구가 3500만 정도입니다. 통일을 한다면, 잉여 인구 3500만이 늘어난다는 뜻과 같습니다. 누가 다 먹여 살릴 겁니까? 그간 당한 것도 모자라 이젠 먹여 살리기까지 해야 한단 말입니까?"
"그, 그럼 완전히 초토화 시키겠다는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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