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
12.04.09 14:21
조회
1,798

15살때부터 소설을 읽기시작하여 27살까지 읽어오고 있는 흔한 사람입니다. 대학교 간 이후에는 흥미도 떨어지고 하여 그렇게 많이 읽어오지는 않았지만, 중고등학교때에는 동네책방의 소설란을 90%이상 정복하기도 했던 뭐 어딜가나 한학교에 한명씩은 있는 학생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보다 제가 진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소설들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습니다.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랐던 소설들을요. 그래서 추천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글을 읽고 눈물을 흘릴정도의 감동을 주었다면 그 소설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일 테니까요. 여러분의 삶속에서 눈물한방울을 흘리게 만들었던 소설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ps. 예전에 이런류의 게시글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서 찾아볼려고 했는데,,,,,못 찾겟어요.. 죄송합니다.

ps. 제가 읽었던 소설 중 최고의 소설은 하얀로냐프강입니다. 제가 눈물샘이 메말라서 초등학교 이후로 울어 본 기억이 없는데, 고등학교때 저를 울려버린 소설이었죠. 엔딩에서 적군을 향해 달려가는 기사의 감동이란........그 이후에는 더 세컨드에서 스승이 죽을 때, 20대에서 유일하게 한번 울어보았네요.


Comment ' 77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4:23
    No. 1

    정말 눈물을 한방이라도 흘려보았었던 작품만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문피즌분들의 정심한 내공을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악전고투
    작성일
    12.04.09 14:24
    No. 2

    더 세컨드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저도 스승 죽었을때 짠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4:35
    No. 3

    정말 뒤늦게 알아버린 명작이었죠....전 작년에 읽었거든요.
    이건 별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얼마전에 보코에서 강미진과 박찬미가 대결을 벌였었죠. 솔직히 저도 강미진의 독특한 음색에 완전히 매료되긴 했었지만, 그래도 본 대결에서는 자신의 능력의 부족함을 알고 더더욱 노력하는 박찬미의 노래소리가 더욱 제 가슴속에는 와 닿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박찬미는 떨어졌고 노력하는 수재는 재능있는 천재에게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서 가슴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강미진도 그만큼 노래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는 제가 알 수 입니다만, 미디어상에서 그려지는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세컨드에서는 결국에는 노력하는 수재가 재능있는 천재를 이겨버리죠. 후에 제가 자식을 낳게 된다면 더 세컨드는 꼭 읽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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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아르냥
    작성일
    12.04.09 14:48
    No. 4

    음... 이미 읽어 보셨을거 같지만..

    뉴트럴 블레이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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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차가운향기
    작성일
    12.04.09 15:03
    No. 5

    무협도 되나요 ㅎ저는 백연님의 연혼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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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5:06
    No. 6

    아르냥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헌데...읽어보았었어요. ㅜㅜ 흐규
    차가운향기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연혼벽은 안 읽어보았네요. ㅎㅎ 부디 20대가 가기전에 또 한번 제 눈에서 눈물이 나올정도로 감동적인 글이었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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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2.04.09 15:21
    No. 7

    하얀늑대들, 룬의아이들-윈터러
    딱 한작품만 추천하라고 하셨지만.....둘다 읽어보셨을 거 같네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09 15:21
    No. 8

    눈물을 흘릴만한 소설이라.... 최후식님의 표류공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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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4.09 15:33
    No. 9

    표류공주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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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그림자처럼
    작성일
    12.04.09 15:43
    No. 10

    저도 수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눈물이 났던 책은 데로드 앤 데블랑
    한권뿐입니다.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스토리와 나중에 다시 봐도
    저는 눈물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5:52
    No. 11

    니키타님/ 하얀늑대들과 룬의 아이들 -윈터러는 읽어보았어요 ㅎ 하얀늑대들은 제 나름의 베스트에서 5위 드는 소설입니다. ㅎㅎ 룬의 아이들 윈터러는... 뭔가 저랑 잘 안맞더군요...
    조픽완님 배금주의님/ 표류공주는 아직 안 읽어보았네요. 예전에도 추천글등을 본 것 같았는데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기억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자처럼님/ 데로드 앤 데블랑은..뭐.......모르는 사람 있나요? 모르면 간첩 ㅋㅋ 명작이죠. 혹 권수의 압박과 초반 우울모드에 정이 안 가시더라도 리플 보시는분들 데로드 앤 데블랑은 읽어보시길 재추천드려요~~
    네분 모두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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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12.04.09 16:03
    No. 12

    저는 개인적으로 환상장르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책을 읽고
    가슴이 먹먹해진 작품이 있다면..
    라무네지아 꽃향기 입니다.
    사실 이거 판타지의 탈을 쓴 로맨스 소설로도 생각할수있는 작품인데요.
    만약 무언가 가슴이 먹먹해 지는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책보면서 울어본적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거 한작품이네요.. 그것도 어릴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왕소라냠냠
    작성일
    12.04.09 16:24
    No. 13

    하얀로냐프강도 상당히 감동적이죠.

    근데 저는 세월의돌이 더 감동적이더군요

    진짜 읽어보셔야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왕소라냠냠
    작성일
    12.04.09 16:27
    No. 14

    근데 읽어 보셨을꺼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파워드
    작성일
    12.04.09 16:38
    No. 15

    불멸의 기사 추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파워드
    작성일
    12.04.09 16:43
    No. 16

    아참, 바람의 마도사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운도실력
    작성일
    12.04.09 16:47
    No. 17

    에에... 저도 울컥하게 만들었던 옛날책 추천하자면
    뉴라이프 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정도? ㅎ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죠
    뉴라이프는 후속작을 기대했지만 그대로 나오지 않았고요 둘다 감동먹었었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4.09 16:51
    No. 18

    전 가시고기랑 1리터의 눈물 보고 울어버렸어요ㅎ ㅎ 판소 중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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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슈호프
    작성일
    12.04.09 16:52
    No. 19

    눈물이 흔한지 읽으며 울은 소설은 꽤 많습니다. 그래도 한편이라면 문피아에선 '인어는가을에죽다'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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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염소나타
    작성일
    12.04.09 16:59
    No. 20

    fate/ stay night가 떠오르는 군요.
    보통 연애적 요소에 강조점을 찍으며 감상하지만,
    특히 전반적인 사건들의 어찌할수 없는, 그리고 비극을 향해가는 모습(fate)에 집중해서 보면 요소요소마다 슬픔이 가득 차 있죠..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서는, 정말 모두가 성배를 절절히 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리고 그 성배가 하나뿐이라는게 슬프게 느껴지죠.

    '차라리 성배 따위 없었다면 다들 현실에 포기하고, 순응하고 지냈을 텐데'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2.04.09 17:17
    No. 21

    저도 더 세컨드보고 울었는디..
    그 뭐냐, 마나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알았을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e젠e별e다
    작성일
    12.04.09 17:26
    No. 22

    허브를 아시나요 라는 책도 볼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2.04.09 17:33
    No. 23

    아 굳이 판타지 무협쪽 국한이 아니라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추강이요.
    저도 이거 읽고는 펑펑 많이 울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2.04.09 18:04
    No. 24

    제 선호가 그쪽이라서 그런지 눈물샘을 자극하는 작품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한가지만 꼽는다면 "유수행"을 최고로 치겠습니다. 이 작품을 보시면 정말 눈물 난다고 장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크림발츠
    작성일
    12.04.09 18:05
    No. 25

    이우형 작가의 강호기행록, 무상검이 이 동네 계통 중 최강에 속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만두집간판
    작성일
    12.04.09 18:16
    No. 26

    이수영 작가님의 쿠베린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의 섬세한 전개가 일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4.09 18:21
    No. 27

    이우형 작가님 작품은 나오다 말았잖아요...유수행 강호기행록 도대체 몇년째 안나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4.09 18:50
    No. 28

    장르를 추천받으시려는 거였군요. 전 까라마조프네 형제들 같은거 생각했는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韓熊
    작성일
    12.04.09 18:52
    No. 29

    전 베델리아를 추천합니다. 눈물의 의미가 다같지않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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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재랑.
    작성일
    12.04.09 19:36
    No. 30

    인어는 가을에 죽다
    투명 캔버스
    데로드 앤 데블랑
    마법교육기관 유그드라실
    세월의 돌
    표류공주

    여러 이유로, 여러 코드로 제 눈물샘을 자극했던 소설들이네요. 환상 소설중에서는 이 정도이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마령
    작성일
    12.04.09 19:36
    No. 31

    강철의 열제가 없네요. 전 을지부루가 죽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강철의 열제 추천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디로드JK
    작성일
    12.04.09 19:45
    No. 32

    저는 아버지 읽고 한참 울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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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9:52
    No. 33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구요 일일이 적기에는 너무 많아져 버렸네요 ㅜㅜ 그런데 다른 소설들은 읽어보았꺼나 대부분 아는 내용인데요.
    광염소나타님이 적어주신 두 작품은 혹시 애니인가요? 애니메이션은 거의 안보는 관계로 잘은 모르겠는데,,,, 제목은 들어본 것 같아서...
    그리고 디로드 jk님이 적어주신 아버지는 혹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그 아버지 인가요? 눈물이 흘르지는 않았지만 저의 망막을 붉게 물들였던 작품중 하나였었는데ㅜㅜ 안 보신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현재 책으로도 나와 있고 웹툰완결란에 아직 남아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19:56
    No. 34

    덧붙여서 제가 알고 있는 웹툰중에서 강풀의 멜로시리즈 중 바보와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은 안 읽어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정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들입니다. 다시 한번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은 서로서로 공유해보도록 해 보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4.09 20:00
    No. 35

    제왕성...근데 요즘 다시보면 별로겠죠..저거 읽고 울었을때 어릴때라...그땐 감상적이었지..


    최근에 약간 글썽인건 무림사계 정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09 20:01
    No. 36

    국화꽃향기 보고 슬펐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09 20:08
    No. 37

    순수문학쪽으로 가면 사람의 마음 자체를 흔드는 작품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헌데, 역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작품을 원하면서도 또 재미있는 작품을 원하는.....저는 치사한 사람이라서요...ㅜㅜ ㅋㅋ
    근데, 다행인건 다들 추천해 주시는 작품들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국화꽃향기, 1리터의 눈물 가시고기로 제가 읽은 몇 안되는 순수문학 작품들이네요. ㅎㅎ 허브를 아시나요만 안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터프화랑
    작성일
    12.04.09 20:52
    No. 38

    음.. 뜬금없는 fate stay/night가 나와서 저도 몇줄 끄적..

    간단히 정리하면 판타지+신화+현대가 짬뽕된 장르 입니다.

    게임이 원작이며 애니메이션은 게임을 적절히 섞어놓은거고요.

    게임은 초강력 성인지향이라 뜬금없는 H신에 분노하시는편이면

    그냥 애니를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참 흥미롭고 좋은내용인데

    H신이 말아먹은 대표적인 라노벨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 -_-...

    후속작으로 FATE ZERO가 있는데 소설이 원작이고 현재 애니로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건 무조건 소설로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FSN이 그냥커피면 FZ는 TOP 입니다..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r.2
    작성일
    12.04.09 21:12
    No. 39

    귀여니소설 늑대의유혹하고 내남자친구에게 은근 슬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루네오
    작성일
    12.04.09 21:19
    No. 40

    룬의아이들-윈터러 보다 울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櫻猫
    작성일
    12.04.09 21:21
    No. 41

    위에서 다른분도 추천하셨지만 표류공주 추천해봅니다. 눈물은 안흘렸지만...가슴이 먹먹한게 삼사일은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눈길
    작성일
    12.04.09 21:53
    No. 42

    표류공주 정말 가슴이...아옼
    표류공주 읽은뒤로 슬픈건 읽기가 싫어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창공수호자
    작성일
    12.04.09 21:53
    No. 43

    최근의 일입니다만, 같은 꿈을 꾸다를 보고 살짝 눈물을 흘려보았습니다.

    주인공의 대사중에 시대를 초월하여 미래에도 같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본이 되겠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그 말을 보고 감동 받지 않을 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안성탕면
    작성일
    12.04.09 22:16
    No. 44

    현대마법사라는 글을 조아라에서 보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난 몰입감과 폭풍같은 전투씬이 인상깊은 글이었죠

    근데... 출판계약했던 출판사가 갚자기 망해버려서...
    완결이 안난... 흑

    지금은 네이버에서 텍본으로 돌아다니는듯하더라고요
    완결이안나서... 소설이 끝나면 밀려들 상실감을 감수하시겠다면 추천드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앙신과강림
    작성일
    12.04.09 22:18
    No. 45

    30년전에 보았던 혈해등용과 낙성추혼 추천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L..K
    작성일
    12.04.09 22:33
    No. 46

    세월의 돌 구판읽고 엄청울었네요 저도 감정이 메말라있다고 생각했는데 세돌보니절로눈물이 나더군요 태양의 탑도 완결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천이요 전 대체적으로 전민희작가님 작품 보면 엄청 가슴에 와닿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홍량
    작성일
    12.04.09 22:53
    No. 47

    Hero of the day 추천해볼게요 읽으셨겠지만...
    미완결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음목(陰木)
    작성일
    12.04.09 23:20
    No. 48

    저도 강철에 열제 추강입니다ㅜㅜ 대여섯번정도 울었어요
    혹 안읽었음 스포일까봐ㅜ 강추입다 꼭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혼돈의사제
    작성일
    12.04.09 23:43
    No. 49

    애..또, 뜬금없지만 전 천하제일이인자...보면서 엄청 웃었지만, 몇몇 장면과 대사에선 눈물이 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2.04.10 00:23
    No. 50

    Girda님의 이름없는 기억
    비극의 종말입니다.눈물은 아니더라도 가슴이 찌르르 울리는 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사이다켄
    작성일
    12.04.10 00:55
    No. 51

    읽어보셨을것 같지만 전 드래곤레이디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바드루
    작성일
    12.04.10 03:18
    No. 52

    허..여기서 더 세컨드 스포를 당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10 03:28
    No. 53

    헉. . . . . .자다깨서. . . . .댓글수에 놀라고 흐뭇해하다가. . . . . .더세컨드스포에 헉했네요. . . . .저 대박씬을. . . .스포할수는 없는데ㅠ ㅠ ㅠ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4.10 03:30
    No. 54

    표루공주가 많네요 일순위로 읽어봐야겠네요. 그리고 강철의 열제는 저 역시 을비부루에서 크흑. . . . 히어로오브데이 드래곤레이디 세월의돌 룬의아이들 등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천하제일이인자는 더세컨드의 무협판같은 느낌인데 기대되네요 우얏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한번 내일 다 같이 울아보아요 ㅎ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12.04.10 08:54
    No. 55

    갑자기 생각났는데.. 마이언전기도 정말 명작입니다.
    꼭꼭 읽어보세요. 1세대 판타지중에서..
    몇안되는 세드엔딩 작품이자 명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량서방
    작성일
    12.04.10 09:20
    No. 56

    저는 임준욱님의 '무적자' 추천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저도 눈물 났습니다.
    아직도 몇장면을 다시 보면 슬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천루검
    작성일
    12.04.10 09:38
    No. 57

    표류공주에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분이라면
    백연님의 벽력암전과 종천지애도 빼놓으면 안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온굉
    작성일
    12.04.10 10:59
    No. 58

    요청글이 엄청 흥했네요. 덕분에 좋은 작품 많이 알아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Novel
    작성일
    12.04.10 12:00
    No. 59

    데로드 앤 데블랑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windstar
    작성일
    12.04.10 12:17
    No. 60

    꽤 예전 작품이고 작가님이 기억은나지 않지만
    사신
    이라는 제목의 무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12.04.10 12:25
    No. 61

    사신이면 설봉작가님 작품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4.10 12:42
    No. 62

    전 이수영님의 리로드에서 안데르 만나는 장면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왜이리 짠한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12.04.10 13:30
    No. 63

    자건님의 메르헨....
    고등학교때 정말로... 완결을 읽고 나서는 1주일동안 그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4.10 14:14
    No. 64

    페이트제로는 문장력 엄청나죠. 울어본 거라면... 중학교 때인가 읽었던 데로드앤데블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으하하핫
    작성일
    12.04.10 15:11
    No. 65

    강철의 열제
    일곱번째 기사

    그리고
    문피아 완결작인
    김수님의 시간의 발자국

    정말많은소설을 읽었지만
    기억이 탁 나는건 저것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2.04.10 16:12
    No. 66

    스키마--아버지 죽으면서 다음 생에는 내가 아들로 태어날거라고.. 그때 이 생에 못한거 다 갚을거라던 부분 읽으면서 눈물이 줄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4.10 17:55
    No. 67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건 한 번 보면 그냥 슬픈데 몇 번 더보면 눈물이...

    데로드 앤 데블랑 엄청난 작품인가봐요. 아직 안 본 전 행복한 걸까요?

    라무네지아 꽃향기도 슬펐고 래드드래곤 부분에선 울뻔했죠.
    세월의돌도 좋고, 진짜 위의 작품들 엄청 공감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르논
    작성일
    12.04.10 18:36
    No. 68

    왜 '왕은 웃었다' 가 없을까욤... 제가 생각하는 대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10 19:59
    No. 69

    [옥스타 칼니스의 아이들] - 주인공에게 짠~한 감정을 많이 느꼈죠..쿨럭!

    마지막 엔딩도 감동적이구....설마 못보지는 않으셨겠지만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2.04.10 20:09
    No. 70

    의외의 작품들이 보이네요. 역시 사람은 다양한가 봅니다. 문득 예전에 만화 '타이의 대모험' 보면서 포프 때문에 울컥했던 게 떠오르네요.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안 나네요... 감정이 메마른 걸까요?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제가 울었던 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밖에 없군요. 눈물은 안 났지만 시후 님의 '성하유혼' 추천해 봅니다. (결말이 카암 님의 '크라이랜서'처럼만 났으면 분명히 한 방울쯤 찔끔했을 겁니다. 아, 크라이랜서도 추천해요)
    네임즈 님은 저랑 나이가 비슷한가 보군요. 저 고등학교때 자건 님이 연재하시던 '메르헨' 한 편 올라오는 걸 기다리는 게 가장 큰 낙이었습니다. 추천 강화!
    데로드 앤 데블랑 작가 이상혁 님의 '눈의나라 얼음의꽃'도 좋습니다. 울고 싶을 때 보면 눈물이 날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이사퀘사이 님이 추천하셨군요. 연재완결란에 있는 Girdap 님의 '이름없는 기억' 저도 추천합니다. 이건 정말 거의 울뻔했어요;ㅅ; 아아, 쥬베브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푸링들
    작성일
    12.04.11 03:58
    No. 71

    숨겨진 명작!!!비스트!!총두권이고 작가님은 기억이 안나네요 시한부 특수부대원과 중딩 의 묘한 썸씽 및 복수!!!무지통쾌하고 잔인하고 눈물납니다 남자를두근거리게하고 울 리는 소설!!!나온지는5년??정도된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살려줘요
    작성일
    12.04.11 11:50
    No. 72

    데로드 앤 데블랑.. 좋았죠
    이젠 보기 힘든 책....다시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4.11 13:47
    No. 73

    유수행.
    모든 것을 비우고 천의를 따르기로 한 사영.
    도기로 태어난 사영의 일생은 참으로 슬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4.11 15:42
    No. 74

    장경작가의 암왕
    척마의 기치아래 온강호가 적이 되어 사방을 조여오는 가운데
    명강량 운악약 배교 명두 교도들의 마음아픈 이야기들
    작품내내 흐르는 애잔함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쿠르젠
    작성일
    12.04.11 17:44
    No. 75

    -금기린- ㅎ 조아라 캔커피님 지우의 이야기 스키마 연재 할 때 엄청 재밌었는데요.

    -레코더- 그게 조아라 허무의총탄님이였죠? 다른 연재중인 지옥의 묵시록?
    비슷한거였는데 말이죠.

    두 분다 회원탈퇴 하신거 같더군요.

    조아라. 탈혼경인 연재중이시고 책도 많이내셨는데 책들을 다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검은날갯짓
    작성일
    12.04.12 18:59
    No. 76

    저도 데로드 앤 데블랑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매잡이
    작성일
    12.04.14 13:46
    No. 77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누군 진부한 억지 감동이라 할 진 모르겠지만, 남편과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엄마'라는 존재는 늘 슬프죠. 또, 소설 속에서 2인칭으로 시점이 묘사되는 게 좋습니다. 보통 2인칭은 거의 쓰여지지가 않죠.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소설로는 울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읽고나서 서늘한 느낌을 받은 '벽'을 추천합니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라는 단편모음집 중 하나입니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을 읽고나면 김인숙 소설가의 말처럼 '생의 비리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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