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진짜 완전 우울해요!
이 판에선
존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버티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혼자 섀도우복싱하는 느낌 가득한 지금 연재물을 보면...
아직
4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걸 계속하는 것이 혹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부터 덜컥 듭니다.
솔직히 무서워요
덩달아
앞으로 이걸 가지고 존나 버틸 자신이
갈수록 삭제되어갑니다...
사실 재능이 없는 건 아닌가
전 뭐 거의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나처럼
재능이 없는 사람이
글을 쓰겠다는 것이 혹 너무 지나친 욕심인 걸까??
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서
정말
쥬글 거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의 괴리가 심각한
사람의...말로.txt
이런 느낌이네요... 대략 지금 기분은
제가 너무 과하게
사서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니게쪼...
우울해서 한담에 아무말 적어 봤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저는 또 새벽, 그리고 내일 또
원고하고 있겠죠....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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