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태영’은 ‘히어로’라는 직업을 가진 자입니다.
그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지역도 탐험하고 아직 유저들 사이에 잡혀본 적 없는 신 급의 몬스터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그 비밀은, 바로 판타지월드 세계관에 있습니다.
판타지월드의 첫 모습은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현실과의 거울같은 세상.
그저 가상현실 속의 또 다른 ‘나’가 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시스템은 모든 문화를 흡수하며 팽창합니다.
결국에 탄생된 ‘판타지월드’는 게임이나 게임보다 더욱 진화된 형태입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주인공이 되어 탐험을 하며 몬스터를 잡고 레벨을 올리며 부를 쌓고 명예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걸 받쳐주긴 위해선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 보다 완벽한 인공지능이 현실과의 괴리감을 없애주는 데 큰 역활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월드가 정식 오픈된 1년 전, 사람들은 현실보다 판타지월드를 더 사랑하며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더욱 정교해지고 완벽해진, 마치 살아있는 듯한 인공지능 덕분이었습니다.
만약에 이 인공지능들이 실제한다면?
가상현실시스템보다 더욱 복잡하고 고도의 인공지능 기술보다
살아있는 존재를 게임에 귀속시키는 시스템이 먼저 발명됐다면?
GOD급의 몬스터, NPC. 그들은 다른 차원의 살아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비밀을 간직한 채 그들을 위해 영웅이 되길 선택했습니다.
게임과 이세계의 경계. 현실과 비현실이 섞인 판타지월드의 비밀은 현재까진 주인공과
이세계의 존재들을 판타지월드로 귀속시키는 “흑막”뿐이 모릅니다.
이러한 설정은 자연스럽게 글에 녹일려고 했었습니다.
분량확보후재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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