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
15.11.04 16:49
조회
788

저번에 자고 일어나 꿈과 현실이 에매하고 단어의 조합이 정리가 안되서 횡설수설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느냐는 말에 동전 때문에.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뭐라고 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일 말고도 어릴 적 수련회에 갔을때도 친구가 오늘 뭐할까? 라는 질문에 닭이 수영하네. 라는 이상한 답변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하면 그걸 자각하고 저는 지금 정리가 안됬으니 나중에 말하자. 라고 대화를 회피하는데요, 회피하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추가로, 자고 일어난 직후 질문을 받으몀 자꾸 생각을 거치지 않고 대답을 하는, 지나치게 솔직한 대답이 나옵니다. 생활에서 엄청나게 내숭을 부리는 저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약점인데, 이거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Comment ' 8

  • 작성자
    Lv.6 지구사
    작성일
    15.11.04 16:58
    No. 1

    뭔가 신기하군요.. 의학적인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전혀 모르는 제 입장에서 건실한(척 하면서 도피하는) 답을 내보자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면 질문을 받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1.04 16:59
    No. 2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일어날 때갚있잖아요. 살면서 남에게 자고 일어나 질문받은건 10번이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오늘도요
    작성일
    15.11.04 19:10
    No. 3

    우리 어머니는 잠들기 직전에 그래요. 말 걸면 대답은 하는데 말이 안되는 말을 하는 거 있죠. 저도 그걸 좀 물려받아서 엄청 피곤할 때면 그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전 그 현상 좋아해요. 하하 수면내시경하면 그 비슷한 헛소리들을 한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5.11.04 19:31
    No. 4

    정신이 깰때까지 말을 안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1.04 19:33
    No. 5

    앜ㅋㅋㅋ귀여우셔요ㅋㅋㅋㅋㅎㅎ만화주인공같은 잠꼬대를 하시는 분이 실제로 있군요! 해결책이 아니라 죄송해요 하하 뭔가 저랑 바꾸고 싶네요. 전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경험해보고 싶은..뭐 그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5.11.04 20:29
    No. 6

    잠을 깨는 방법은 어떨까요. 세수하고 손 꼬집고 나서야 말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4 22:45
    No. 7

    아빠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 선잠 드셨을 때 뭐만 물어보면 맨날 응 그래 알았어 가져가의 반복이라 제가 용돈 좀 자주 탔는데 어느날부턴 아니 안돼 하지마 하시더라고요......... 대체 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김군0619
    작성일
    15.11.04 23:50
    No. 8

    러X스X의 코나타가 본다면 그것을 두고 모에 요소라고 할 겁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5731 요청 먼치킨 캐릭터 엿 먹이는 소설 없나요? +7 Lv.1 [탈퇴계정] 15.11.09 557 0
145730 한담 믿고 볼만 한 작가분들.. 이런 분이 많아지기를.. +4 Lv.83 카르샤니안 15.11.09 711 2
145729 한담 새 챕터 증후군 +8 Lv.50 한혈 15.11.09 713 0
145728 추천 재미있지만 선작수가아쉬운소설 두개 추천 +7 Lv.1 [탈퇴계정] 15.11.09 1,128 3
145727 추천 축구소설을 보고싶은데 쥔공이 스트라이커뿐이라 ... +1 Lv.99 유에나이 15.11.09 834 1
145726 요청 주인공이 나름 선인인 소설 없을까요? +34 Lv.54 아메노스 15.11.08 823 0
145725 홍보 [일연/무협] 방금 선작수 600돌파!!ㅜ크흑! 감격! ... +2 Lv.6 모조품 15.11.08 514 0
145724 한담 눈물이 납니다 ㅋㅋㅋㅋ +2 Lv.56 미생의삶 15.11.08 581 0
145723 한담 글을 써다보면 어, 이것보다는.... +12 Lv.34 고룡생 15.11.08 807 0
145722 홍보 [자연/판타지] 인간과 자연의 대립, Protest +4 Lv.67 글라탕 15.11.08 614 0
145721 한담 오랜만에 베스트1등글을 읽는데... Lv.72 Freewell 15.11.08 605 1
145720 한담 xx여행자 너무 한거 아닙니까??? +7 Lv.47 방구석쫌팽 15.11.08 713 1
145719 한담 옛날에 제가 쓴 글을 보면 여러 기분이 드네요. +5 Lv.31 달빛물든 15.11.08 479 1
145718 홍보 [일연/현판]범죄의 신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7 Lv.43 한여울™ 15.11.08 571 0
145717 한담 주인공의 뻘짓이 화가나요 +6 Lv.61 사자좌 15.11.08 916 0
145716 한담 일연 등극 후기 +3 Lv.9 JOINT 15.11.08 551 0
145715 요청 가상현실게임이나 네크로맨서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32 Lv.41 sifch 15.11.07 2,413 0
145714 한담 이런 생각은 어떻게 고쳐야 될까요 +13 Lv.15 Clouidy 15.11.07 809 1
145713 홍보 [일연/현판무] 장르계의 대하드라마, 신안주(神安州) +1 Lv.50 한혈 15.11.07 598 0
145712 한담 글 올렸는데 new가 안 뜨네요. 왜 이러지? 새로 올... +3 Lv.61 글공대장 15.11.07 528 0
145711 추천 요즘 무협 다 죽었나요.. ㅠ +20 Lv.70 고땡 15.11.07 1,088 1
145710 한담 연재 회수가 왜 다르게 나오죠? +4 Lv.39 일록(日錄) 15.11.07 478 0
145709 요청 꿈도 희망도 없이 주인공이 태풍속 나뭇잎같은 작... +5 Lv.99 相信我 15.11.07 801 0
145708 홍보 일연/현판 /2013.서울./ 홍보합니다. Lv.1 [탈퇴계정] 15.11.07 439 0
145707 추천 제 선호작 목록 +6 Lv.51 망량군 15.11.07 873 1
145706 추천 인연살해 - 흔한 설정에 지친 분들께 권하는 개성 ... +7 Lv.98 몽중정원 15.11.07 759 1
145705 홍보 [일연/현판] 빌런 잡고 레벨업! 홍보합니다! Lv.41 거믄밤 15.11.07 685 0
145704 요청 내공있는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8 Lv.92 안동곰돌이 15.11.06 774 0
145703 요청 아주 예전에 문피아에서 연재했던 작품 제목찾습니다. +2 Lv.7 아이팟나노 15.11.06 769 0
145702 한담 글씨 색과 바탕화면 색을 변경하고 싶은데... +1 Lv.28 4ever 15.11.06 60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