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블랙노바 관련 글이 시들해지고 있어 올립니다.
광참러쉬를 지르시다가 비축분이 떨어지고.
약간의 무개념 탑재하신분의 쪽지로 작가님 현재의 상태는
소설상의 임모탈들에게 단체 m신공을 당하신듯한 모습을
느끼게해.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설 블랙노바는 이렇습니다.
먼치킨을 지향합니다.
주인공이 3명이라고 작가님께서 니름하신듯 하지만..
사실 멤버자체가
워낙 개성이 있다보니 각각 캐릭터의 맛을 소설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이 먼치킨이냐 하면 일단 주인공들은
때가 되면 알아서 강해집니다. 아이덴티파이 마법을 능가하는
비프라니레코드에 접속하는 절대반지(?)를 가지게 되는
악마적인 카리스마 주인공이 있습니다. 일단 경력을 살펴보면
빛나는 암흑결사를 조직 메이드파와 백합파로부터
세상을 지키고 결국 다스베이더(?!)가 되고 마는 그러나
비인외도 폼생폼사 my way를 왜치며 등장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오래만에 보는 정통성기사입니다.
외골수에 이중인격 사실 신도 안믿는 사이비란거죠.
한참 얻어터지다가 작가님께서 불상하다는듯
창하나 건내줬지만 현재로선 횟수제한있는 소모아이템
인거죠. 신학적인 논제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 가련한 성기사는 아무래도 xxx해서 xxx될꺼 같습니다.
다른소설에서 외골수에 옹고집에 성기사는 재수 없는편
이 많았는데.. 여기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프라도 끌여주고 싶더군요..
마지막 주인공으로 보이는 예전 추천글에도 선전한
로그 마스터의 보디발 이후 이억 사천만발!의 번개는
아니더라도 세포 하나 하나가 셰도 핀드로 이루어진
주인공입니다.셰도 핀드는 비물체기때문에 물질법칙을
무시할 수 있겠지요. 그럼 세포하나당 팔 두개씩만 뽑아서
때리면 정말 아플껍니다. 거기다 피라미드 타워 마냥
경배받다보니 의외로 얻는것들이 쏠쏠합니다.
작가님의 창의력으로 정말 무한한 기술들을 볼꺼 같습니다.
이래서 먼치킨이라는 거지만..
정리가 안되는 같습니다..;;;
또 조연 배우들도 재미있는 능력들이 많으니..
볼거리가 정말 많을껍니다.
세계관 면에서도 참으로 멋집니다. 홍정훈님의 비매
이후 세계관에서 감탄한소설은 몇 없었습니다만...
문피아 내에서는 정말 좋은글들이 많더군요.
나중에 가능하다면 설정노트라던가 시놉시스를
빼서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아 추천글인데 너무 성의없게 써서 블랙노바 에 대한
다른분들의 흥미가 떨어지면 어떻할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글과 상관없이 정말 훌륭한 글입니다.
동전킬러 님의 블랙노바
밤새서 읽으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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