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을 올린지가 작년 9월30일이네요.
거의 1년간 컴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쓴적도 없고 글을 읽은 적도 없었습니다.
그 동안 졸업논문에 취업문제... 정말 듣기만 하던 현실적인 문제가 코앞에 닥치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력서, 면접, 이력서, 면접... 정말 많이도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 힘들게 3달 전에 취업을 하고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네요.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니 그동안 잊고있던 글 생각이 나더군요.
처음 시작할때는 작년에 무조건 완결 지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겨우 1권 남짓 쓰고
연중하고 말았습니다.
변변치 못한 글을 읽어 주셨던 독자분든을 생각하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제와서 다시 글을 쓰자니 생각했던 스토리도 다 잊어버렸고 공백기동안 감도 떨어져서 예전보다 못한 글이 나올까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글 쓰던 때가 즐거워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몇일전 문피아에 들어오니 문피아 상황이 참 어수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처음 글을 올린 곳도 문피아이다 보니 문피아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