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가 피었다가 지고, 진달래가 지고, 사랑이 지고........"
이 한 마디의 대사가 저를 눈물짖게 하네요.
잔잔한 감동과 애절한 사랑이 알알이 녹아있는 비정무협의 극치 무무진경
영웅문의 양과를 연상케 하는 진명의 진중한 성격도 좋고
한떨기 백합처럼 지고지순한 이가영의 헌신도 아름답네요.
근래에 찾아보기 어려운 기정무협이기에 더욱 기다려 지네요.
가영의 죽음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울렸던 비정한 작가 훈영!
수많은 매니아들이 가영이를 부활시켜 달라 애원하건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냉혈무정한 작가이건만 어이해 나는 그를 미워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밤을 새우며 새글을 기다리는 걸까?
무와 도가 만나 무도가 되고 무와 협이 만나 무협이 된다.
무무진경과 산화수의 이상적인 결합은 과연 진중원할 수 있을 것인가?
진명은 과연 천하를 오시할 수 있을 것인가?
무곡은 과연 존재하는지........?
무곡의 무공은 천의 위협을 극복할 수단이 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무무진경을 추천합니다.
정규연재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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