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박창준님의 글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학원물입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학원물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주인공의 성격..
마음에 벽을 쌓고 그 안으로 들어오는 걸 거부하는 냉정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연애 부분은..솔직히 꼬인 부분이 많아서 맘에 안들지만..
다른 글들처럼 염장지르기 보다는 참으로 이상한 연애를 하고 있는 주인공
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주와 잘 되길 원하지만..조금 지나야 할 것 같더군요.
1부의 후반쯤 되야..
2부는 전쟁물 가까이 될 듯해서 굳이 학원물이라고 고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그 과정이라고 봐야겠지요.
아무튼 일반 학원물과는 다른 참신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추천답지 않네요.
어쨌든...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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