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런 이 세상…
산 자는 죽은 자의 넋을 달래는데 어찌 죽은 자는 산 자를 해하려는가?
억울함이 있거든 내게 와서 그 사연 시원하게 토로해 놓고
구구절절이 인생사 논한다면 내 너의 넋을 달래 줄 것이니
이승에 미련 버리고 새 삶을 위한 시작 저승에서 꽃 피워 보자꾸나…
이 길의 끝에 버려진다 한들 내 너의 지팡이가 될 것이오
저 삶의 끝에 지워진다 한들 내 너를 기억할 것이니
지금 이 굴레에 벗어나면 너와 나 함께 웃을 것이라
이제 너는 편히 눈을 감고 한 세상 꽃이 되어 지거라…
<Shamanism Fantasy - Magic Cat's 1권 중에서…>
Bj F.Lover - D&A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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