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
14.11.14 09:49
조회
3,788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221%22%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ED%83%9D%EA%B2%AC%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2C%22startDate%22%3A%221930-01-01%22%2C%22endDate%22%3A%221930-12-31%22}



奇絕壯絕(기절장절)하든 朝鮮古代(조선고대)의體育(체육) (一(일))

  • 1930.04.03
  • 동아일보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당연하긴 했는데, 그냥 아예 말 자체가 같다고 아주 확실하게 기록에 있네요. 네이버가 옛날 신문들을 보게 해줘서 한 번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읽는 중인데 그러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권법과 수박은 ‘같은 스포츠’를 가리키는 거라고 아주 분명하게 적혀져 있네요.


그리고 일본이 우리에게서 카피해 갔다는 것도 아주 이때 신문 기록에도 나 있었고, 무예도보통지 권법도 처음 25개 기술들 부분은 중국 권법이 아니라 권법과 같은 말인 우리 수박을 정리한 거라고 1930년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무예도보통지 권법 오늘날 하는 사람들과 택견 옛법이 다른건 무예도보통지 단체쪽이 잘못 하는 겁니다. 거기 그림들 나와 있는데 그대로 안하고 단지 ‘그 용어들을 쓰는 중국 무술들의 모습들’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냥 그림에 나와있는대로 하면 되는데 자기들 멋대로 그냥 ‘그 단어들 쓰는 중국 그림들’을 따라하니까 택견 옛법하고 다르고 자기들끼리도 다른 거지요. 그리고 택견 옛법과 수박의 경우도 아마 시대가 흐르면서 변화 했을 수도 있고 또 무예도보통지 버전 쪽이 변화한게 들어간 것일 수도 있고요.


“이 법이 일본에 유전하야 근일에는 신과학의 생리학적으로 발달하얏스나 말하자면 고려법보다는 조금 퇴보한듯하다.”


1930년 신문에도 나왔네요. 일본이 카피 했다고. 그리고 동아일보 1930년에 문 안닫았네요. 열받은 일본이 문 안닫게 했나보네.


그리고 물택견은 발로 하는게 아니라 ‘던지는 것’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고, 택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택견은 ‘전희’ 부분과 ‘수박’ 부분이 있다고 하고 이건 오늘날의 택견 레슬링 부분과 옛법 부분이 있는 것과 같네요.


Comment ' 41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14
    No. 1

    수박, 권법 두가지 모두 고유명사가 아니라 '무술' 처럼 일반명사였다는 이야기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15
    No. 2

    어떻게 보든간에 수박과 권법은 '같은 스포츠'를 가리키는 단어들이라고 아주 분명하게 1930년 기록에 있네요. 그리고 수박은 둘째치고 권법은 원래 고유명사가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33
    No. 3

    충혜왕시에는 유도의 유행이 대흥하야 이때에는 이것을 수박 혹은 권법이라 하얏다.

    같은 스포츠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이걸 말씀하시는건가요?

    무예라고 부르든 무도라고 부르든 무술이라고 부르든 무공이라고 부르든, 기본적으로는 근접전투기술의 카테고리를 이르는 말이니 차이가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려 중기면 800년 가량 전의 이야기입니다. 역사 전문가도 아닌 당시의 신문 편집진이 고대 무술에 대한 시초를, 그 당시에는 그렇게 보았다 정도의 의미 이상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36
    No. 4

    글쎄요. 일단 택견 그림은 고구려 벽화에도 있는데요. 활개질 하는거. 그리고 옛날부터 택견 했다는 기록들이 여기저기 많은거 보니까 그런 기록들이 있었겠지요. 우리가 다만 어느 한자어가 그걸 말하는 건지 구분을 못하는 거고요. 그리고 편집부가 쓴 겁니까 그냥 신문 기사 나온게 아니라? 전문가 내용이 기사로 나오잖아요? '수박의 구조'가 그런 식일 겁니다. 그래서 수박이 예전에도 있었으니까 택견도 예전에도 있었던게 맞을테고요. 같은 스포츠를 수박이라고도 권법이라고도 부른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나온 조선상식풍속편에도 수박은 주먹 쓴다는 기록 있고요. 권악수지의 진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16
    No. 5

    권법이 고유명사인가? 난 항상 무슨 권법 무슨 권법 이런 식으로 인식 해왔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 '권법'은 날파람 또는 택견-옛법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35
    No. 6

    권법은 일반명사라고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실제로 '수박'이라는 무술이 있었는지 혹은 어느 시대에든 창작되었는 둘째치고, 적어도 저 칼럼에서 말하는 수박은 '권법'과 같은 그런 일반명사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37
    No. 7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무슨 상관 있습니까? 수박이 일반명사든 아니든 저 칼럼에서 말하는 수박은 우리 수박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43
    No. 8

    저 칼럼에서 말하고 있는 건 그냥 당시 '무술' 이 성행했다는 걸 말하고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48
    No. 9

    저 기사에서 말하는건 굉장히 많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3
    No. 10

    아, 무예도보통지 권법 우기려고요? 고려 시대에 성행하던 '그것'이 정리 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게 '그것'이 아니라 '다른게' 정리 된 거라고 하려고요?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43
    No. 11

    임진왜란 시기에 한교가 부활시켜 일본에 전하였다는 기술(記述)도, 일본 고류유술 계보를 생각하면 시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타케노우치류 유술竹内流柔術 같은 경우 조선으로 치면 중종때 만들어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44
    No. 12

    일본이 카피한건 유술이 아니라 카라테와 유도지요. 조선상고사에도 유도를 카피했다고 나오고, 입는 옷을 봐도 카라테와 유도만 우리 옷 입고 유술은 자기들 옷 입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52
    No. 13

    엄밀히 말해서 카라테는 '일본무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극진 이후의 '현재의' 풀컨택트 카라테야 일본 무술이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태권도의 역사와 카라테의 역사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죠.

    원형 오키나와테를 기준으로 한 카라테는 '류큐국'의 무술이고, 백학권 등을 비롯한 중국 남방권술이 모체가 되었음은 일본 무술가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완전히 같은 투로/카타도 존재합니다.)

    유도는 레슬링에서 많은 부분을 따오고, 텐진신요류와 키도류 조합으로 1882년에 만들어진 '현대 스포츠' 입니다. 명백히 창시자와 원형이 따로 존재하며 널리 알려져 있는데 '상고사'에 기록이 나왔을 수 없지요. (참고로 유도는 창시자가 IOC 위원이기도 했습니다) 저 칼럼의 기술에서 말하는 '유도'는, 독립심 고취를 위해 일부러 일본의 '유도'와 일반명사인 '무술'을 구별하지 않고 혼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5
    No. 14

    19세기에 만들어졌든 아니든 별로 상관 없습니다만? 별로 시간대가 차이나지도 않는데 알 수도 있지요. 스튜어트의 택견 기록에도 택견은 일본에서도 그 당시에 존재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도로 카피했든 카라테로 카피했든 둘 다로 카피했든 단순히 19세기에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따라서 카피가 아니다'는 무의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7
    No. 15

    애초에 19세기에 일본이 조선 택견을 했었다는 기록이 없었더라도 외국에서 카피 하는게 별로 어렵지는 않은데. 미국에서 레슬링 카피 하는 것보다는 쉬운 난이도인데 '굳이' 일부러 카피 안하는 쪽으로 억지 논리를 진행시키네요. 그냥 '순수하게' 그 당시 시대의 '인식'을 읽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43
    No. 16

    권법이 일반 명사고, 수박은 권법과 같은 스포츠를 말하는 거라니까 수박도 당연히 일반명사겠지요. 그러니까 여기저기 기술들도 다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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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11.14 10:44
    No. 17

    이 말씀을 들으면 '같은 스포츠'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흰코요테님과 제 의견의 방향이 기본적으로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49
    No. 18

    같은 스포츠가 아니어야 할 이유가 있는지요? 아니면 그 당시의 '단어의 정의'가 틀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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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0
    No. 19

    근거 없이 '같은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거면 일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2
    No. 20

    수박이 손벽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라는 억지여도 일 없습니다. 사바테는 신발이라는 뜻인데 걔네도 손기술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은 타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당나라 기록도 있는데 타권은 주먹으로 때린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독불이한중
    작성일
    14.11.14 10:44
    No. 21

    님의 말이 틀렦다는게 아니고...신문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진실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냥 기록을 바탕으로 한 하나의 큰 가능성으로 봐야지요.
    지금 시대의 신문들에 실리는 칼럼이나 시사 들도 진실을 왜곡하고 편파적인 내용이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건 다른 말입니다만...나쁜 의도로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셔요.
    가끔식 흰코요테님의 글을 읽다보면, 극단적인 고정관념을 전제한 느낌이 강해...
    벽을 두고 말하는 것 같은 갑갑함이 듭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위한 것이라면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 전제로 그냥 끄덕이고 호응하는 수준으로 용인이 안되겠습니까?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납득하지못하는 문제를 강압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대화가 아닌 논쟁이고 싸움이 되는 거죠...

    그래도 왕성한 활동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아무쪼록 지금과 같이 많은 자료와 이야기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46
    No. 22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난 항상 모든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면서 말하거든요. 따라서 그 구체적인 부분들에 틀린 내용을 말하고 계시면 당연히 틀릴 수밖에 없고 이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상대가 '이건 틀렸다' 하는 내용을 알고 있는데 안틀린 것처럼 봐주기를 기대하는건 안되지요. 신문이라고 반드시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건 무슨 진상파악일 때나 쓰는 말이자 단어 뜻이나 인식하는 역사와는 관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0:58
    No. 23

    뭐, 난 여기에서 충분히 말 한 것 같습니다. 아직 더 읽을 기사들 있거든요. 그리고 여기에서 본인들이 뭐라고 말하든 난 여기에서 공개한 내 지식들과 공개 할 타이밍이 없던 지식들을 다 정리해서 여기저기 알리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1:00
    No. 24

    그리고 우리 수박은 (우리의 경우 날파람 또는 택견 옛법) 다시 만들고 할 것도 없이 그냥 계속 전해져 내려왔고 기록들도 쭉 있어왔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14.11.14 11:13
    No. 25

    다른 옛날 기사들 (일제시대 기사들 중 스포츠 관련 기사들 다 읽는중) 읽으러 가기 전에 하나만 더. 무예도보통지 권법 초반 기록을 보면 "수박은(手搏)은 힘을 겨루는 것이므로 무희(武?: 무예놀이)가 된다.

    「감연수(甘延壽: 자는 군항. 한나라 북지인[北地人]으로 의성후[義成候])전」에 손바닥 치는 시합을 기문(期門)이라 하는데(『한서(漢書)』「백관표」에 기문은 병사를 수송하는 업무를 장악한다. 「서도부(西都賦)」주에 따르면 무제와 북지의 양가 자재들이 제전문[諸殿門: 여러 궁전의 문]에서 기약을 했기 때문에 기문[期門]이라 한다), 힘을 헤아리는 행사를 즐겼다. 그 주에 변(弁)은 수박이다.

    당·송 이래 그 술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외가(外家)라 하고, 또 하나는 내가(內家)라 한다. 외가는 소림이 성하다"

    기문이라는 것은 우리의 손바닥치기 말하는것 같습니다. 손바닥 치는건 그것뿐이지요. 그리고 소림 권법이 수박에서 나온게 아니라 수박 그 자체라고 하지요.

    "두 상대가 메고 새로치고 변화하여 이로부터 거의 유희처럼 차례로 행해진지 이미 오래되었으므로 이로 인하여 구보(舊譜: 『무예제보』『무예신보』)가 되었다. 그러나 식자는 당연히 열가지 자세를 잃어버렸음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책(『무예도보통지』)에는 그 비결을 증입한다."

    무예제보가 만들어지기 전에도 저 25가지 기술들은 이미 조선에 있었고 유희로서 행해져 왔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1.14 11:45
    No. 26

    우리가 과일로 착각하기 쉬운 당도가 높은 채소중 하나가 수박...
    이것이 먼저 떠오르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11.14 11:52
    No. 27

    옛날 한량들이 즐겨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14 12:03
    No. 28

    그런데 수박도 택견처럼 일정한 틀이 정해져 있는 무술이나 무예 아닌가요?
    아니면 손을 쓰는 모든 무술을 수박으로 통칭했다는 건가요?
    수박을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택견처럼 직접 시범장면 같은걸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2:16
    No. 29

    택견 수박 이게 지역마다 서로 다른 무예가 있었다 해요

    사실 택견은거의 맥이 끊겼다 살아났는데 사실 기록을 보자면 씨름 처럼 어린 애들이 아무나

    놀면서 배우고 씨름처럼 가볍게 흥으로 즐겼죠 그래서 누구나 배울수 있었고

    제대로 된 전투 무예 로 기본은 했죠 그리고 수박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택견은 겨우 겨우 살아난거고 수박은 아예 살아남기 힘들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택견이 살아난것도 박정희 시대에 어떤 시골에 왠 할배가 택견을 정말 잘한다 해서 동네 경찰이 자기 승진 할려고 할배 안한다는걸 겨우 겨우 설득해서

    할배가 송덕기 옹인데.. 후대에 남겨줄맘 있었으면 광복 이후 제대로 남겼겠죠

    당시에 80이 넘었다고 하니.. 제대로 전수가 안되서 3파가 갈려진 상태고요..

    수박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송덕기 옹도 그렇게 숨어 산 덕분에 택견 한다고 어디 끌려가진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택견이 레슬링 하고 좀 비슷하다고 하는건 송덕기 옹에게 처음 전수 받은 양반이

    레슬링 선수하다가 택견 배운 사람이라서 그래요

    그래서 그건 택견이 아니야 라고 하셨다고 하셔서 태권도 배운 사람이 송 할배한테 다시 배워서

    대한 택견 세웠고요..여긴 주로 태권도 하던 사람들이 1차 택견 인들이 되서 태권도의 자세가 좀 마니 남아 있어요..

    예전에 권법이니 각술이니 한정되어 있지않고 다양하게 익혔을꺼 같은데요

    다만...... 문화와 무예 전부 말살 정책 때문에.. 소실된게 많다는거죠..

    사실 좀 오래 사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1960년대 70년대만 해도

    좀 듣도보도 못한 무예의 고수들이 지역마다 유명했다고 해요

    다들 그게 실전되어서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2:19
    No. 30

    좀 어르신들이나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자기 은사 님에게 듣거나 그런거 보면

    어디 청도에 누가 정말 싸움을 귀신같이 한다 이런식으로 그런 사람들이 있었데요

    다만 그게 제대로 된 무예의 하나로 온전히 익혔냐? 그리고 제대로 전수가 됐냐?

    잘없죠... 사기꾼도 많았을꺼구요..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든때다 보니

    무예 전수가 잘될까요? 그나마 광복 이후 좀 마니 남았을텐데 전쟁과 전쟁 이후

    가난으로 그냥 소리소문없이 맥이 끊긴게 많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14 12:26
    No. 31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그래도 분명히 어딘가에 몰래 전승되고 있을거라고 희망하겠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2:31
    No. 32

    사실 택견을 예전에 한동안 배우고 관장님이 1세대라서.. 그러니깐 협회장이 세우고

    세울 당시 창립 멤버라서..... 예전 이야기 잘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배웠던 경력에 비해 이전 이야기를 좀 잘아는 편입니다. 물론 그분 이야기라 객관성? 따지기는 어렵겠지만요

    그분도 초창기 태권도가 이름이 제대로 안바뀌었을때.. 태권도 가 손 발 전부 다 쓰던

    정말 살상 기술일때 선수 할려다가 택견으로 넘어왔다고 하더군요

    사실 송덕기옹 할배의 기록을 보자면 후대에 남길 의지가 전혀없었다고 봐요

    그리고 지역마다 흥했던 무예의 이름이나 종류가 달랐던 기록이 있고

    광복 이후 좀 살아남았고 1960년대 그때쯤 까진 지역마다 귀신 같은 싸움꾼들이 좀

    여기저기 유명했다고 전해져요 듣기로는 지금 현재 알려진 무예들과는 조금 다르고 거칠고

    그것들이 사실 먹고 사는게 힘들어지고 유신을 거치면서 사라진거겠죠

    사실 뭔가 제대로 만들어서 보급할려면 넉넉한 돈과 인맥이 있어야 하는데

    유신시대에....... 쥐도 새도 없이 사라질텐데..누가 그러겠어요.. 그저 가난한 무예인들이

    주위 사람들 지역 에서만 겨우 먹고 살았을지 몰라도..전승된건 얼마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2:39
    No. 33

    참 지금은 모르겠고 택견에도 예전 살상용으로 초기에 배웠던 것들은 아무나 안가르쳐주고 따로 가르쳐 준다 했습니다. 지금은 사실 완전 레포츠화 됐구요

    뭐 지금도 이어진다고 하던데.. 초창기 설립 멤버들 말로는 예전에는 정말 살벌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문제 될 소지도 있고 하니.. 일반인 기준은 어렵고 적어두 사범 을 기본으로 하고 정말 협회에서 키우는 사람들.. 제가 다니던 곳에서도 체격 조건 좋구 운동 하기 좋은 체격인 애는 서울로 올려보냈어요 어차피 공부 할꺼 아니라면 어지간한대학보다 여기서 제대로 밀어주는데로 하면 더 좋으니깐 부모도 동의하더군요.. 그렇게 집중적으로 케어 하는 애들한테 전수되는 거로 알아요

    관장님이.. 성인 멤버가 잘없고 애들만 있다 보니..... 이야기 다 풀어버리더군요 ㅎㅎ

    기록이 중요한데..사실 기록되지 않고 묻혀버리는것들이 꽤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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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14 12:51
    No. 34

    택견이 정말 무서운 무술이었네요!
    하긴, 저도 택견배운 친구한테 장난삼아서 실제로 한번 겪어봤는데;;
    단번에 땅을 뒹굴더라고요 ㅡㅡ
    그녀석 말로는 그게 살살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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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7:02
    No. 35

    사실 정확한 사료나 역사적 기록 그리고 소실 된 부분들이 일제 치하 그리고 친일파 역사 학자들이
    그대로 자기들의 정당성을 위해 소멸되서 복구 가능한 부분들도
    친일파들의 득세로 소위 전통 무예를 했던 사람들이 역사 의 뒷편으로 숨어 버렸죠
    솔직히 나서봐야 개죽음 당하고 친일파가 계속 득세 했고 군사 정권하에 누가 나섰겠습니까?
    그냥 실전 되었다고 봐야죠..현재 택견은 ..제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할수있어요
    실전 기술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저두 1세대 멤버에게 들었을뿐 그분 또한
    그건 아무나 못배운다 라고 못박더군요 결국 사멸 하는 수순으로 들어선거지요
    태권도는 당수 가라데 등으로 만들어진 거구요
    택견은 태권도와 발차기가 좀 마니 달라서 좀 다릅니다 안타깝지만.. 사료가 남아 있지
    않으니 그럴것이다 라고 추측 할뿐..
    좀 아쉽게 됐어요.. 중국은 문화 대혁명 이러면서..... 싸그리 전멸했다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남아 있죠..워낙 인구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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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4 13:18
    No. 36

    안확이 쓴 글이군요. 국학자, 사학자, 국문학자, 독립운동가 이 정도가 명함이 되시는 분이겠습니다. 하다 못 해 음악가라고 표기 된 곳도 있네요.

    조선문명사』·『조선문학사』·『조선문법』·『조선무사영웅전(朝鮮武士英雄傳)』·『시조시학』 등의 저서와 「조선의 미술」·「조선철학사상개관」·「조선의 음악」·「조선상업사소고(朝鮮商業史小考)」 등 140여 편의 국학 관계 논문
    [네이버 지식백과] 안확 [安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저서 이름만 봐도 후덜덜한 분이죠?

    그런데 글 쓴 분이 말씀 하시려는게 뭐죠? 잘 이해가 안갑니다. 또 링크를 거신 기사에는 유도에 관련한 사항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후미에는 안확의 글을 다시 인용하셨군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서술방식입니다. 팩트와 인용한 부분은 분명히 해주시고 생각은 생각대로 밝혀 주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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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4 15:52
    No. 37

    택견과 수박은 의견이 분분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기록이 제대로 전달된것이 없어서 절맥된것으로 간주합니다.
    무예도보 통지 이전에도 택견과 수박이 전해 진다고 했지만, 원본이라고 할만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택견은 주로 손과 발을 같이 쓰는 박투술에 속하며 지역에 따라 품세가 달랐다고 전해집니다.
    수박은 주로 손을 쓰며 관절기 같은 유술동작도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태권도가 수박과 택견중에서 손기술중 주로 타격기술을 합한 무술이라고 한답니다.
    유도는 택견과 수박중의 관절기등을 주로 이용하여 나온 무술로 유술이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문제는 이러한 주장을 증명할만한 문서나 자료가 없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절전된 무술중 가장 넓게 퍼진 무술이 바로 택견과 수박이었다는 말이 있죠.

    일설에는 택견과 수박이 중국무술중 박투술이 흘러 들어와서 변했다고 하는데, 절권도나 가라데 유술과 유도 등등을 살피면 흡사한 수법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들은 그야말로 흡사한 부분이 존재할수 밖에 없다는 상식을 살피면, 누가 원조이고 누가 후에 합류한것인지 따지기는 참 어렵습니다.

    이는 명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예를 들면 원조 식당에서 맛과 비법을 전수해줬더니 바로 옆에 개업하여 음식점을 차린 식당을 탓하는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즉 1세대는 이미 잊혀진 비법이지만, 2세대와 3세대에서는 누가 전통인지 가리는 모습으로 비추어 져서 전문가들이외에는 전통성을 가리는 모습이 마치 분란으로 비추어 져서 외면받는 현실성을 따져 봐야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같은 근거 없고 기록과 자료없는 이야기만 해서 미안한데, 그 기사를 뒷받침해줄만한 근거와 자료가 없다면 그냥 원조식당과 주변의 짜가 식당 같은 관계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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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4 15:54
    No. 38

    누가 원조식당의 창시자인지 모른상태에서 서로 내가 전통성을 가진 후계자라고 외쳐봐야, [원조1세대의 기록]이 없다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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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4 17:06
    No. 39

    일단 제가 배운 택견은.. 발차기 기술이 많지만..

    지금은 애들한테 안가르쳐주는 부분을 가끔 시범 보일땐.. 발을 좀 많이 쓰는 유술에 가깝더군요 수박은 제가 접해보질 못해 모르겠습니다
    태권도는 전혀 맥락이 다르구요 사실 무예니 무술이니 이건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한국 일본 삼국이 서로 섞이고 섞이니 사실 어디가 원조니 하는건
    무의미 하진 않은데.. 뭐 결국..... 지금에선 굳이 그렇게 할 필요있냐? 이거죠
    엄연히 말하자면 밥그릇 챙기기인데.. 원조 간판 싸움
    다만 일제 치하 이후 친일파 득세 군사 정권으로..... 전통 무예 한다는 사람들이
    권력에 똥꼬 빨지 않는 이상 살아 남을수 없는건 필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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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4 20:24
    No. 40

    택견에도 수박에도 관절기가 있습니다.
    시중의 도장에서 가르쳐 주는 무술과 무술을 업으로 삼는 전문가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합니다.
    흔히 유도로 알려진 관절기중에는 탈골정도가 아닌 완전히 관절을 박살내는 기술들이 존재하더군요.
    태권도는 타격위주의 기술만 전수할뿐, 사범이상 국기원에서는 관절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더군요.
    그만큼 살벌한 일격필살의 기술들이 각각의 택견과 수박 그리고 태권도와 유도에도 존재하더군요.
    괜시리 비인부전 하면서 인성이 안된 사람에게 무술을 가르쳐주지 않은것인지 잘 알겠더군요.
    쉽게 사람을 망가뜨릴수 있는 무술기법을 인성이 안된 악당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무술단체에서 자체 규정으로 제제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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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1.15 17:31
    No. 41

    수박은 솔직히 모르겠고 제가 배운 대한
    택견
    이용복 회장 비리 혐의로 개박살났네요
    정말 사람 다치는
    기술류는 요즘 전문적인 사범 해도 배우기 힘든거로 알아요
    오랫동안 내려오면서 제약도 많으니 유도가 개량된 주짓수 같은게 유행인거죠 제약없이 실전 기술 다 배우니요 택견으로 실전 써먹을려면 하루 한시간 조깅 하는 노력 하면서 삼년은 배워야 합니다 오래 될수록 괜히 규범 인성이 강화 되는게 아니죠 아저씨에 나온 원빈 무술도 인도네시아가 본국인데 정신적인걸 아주 강조 하구요 택견에서 함부로 비기류니 하는거 가르쳐 주면 사고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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