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연상시키 독특한 소재의 신무협입니다.
초창기 천마군림과 함께 무서운 연참행진을 계속했죠.
기환(奇幻)이란 다소 생소한 소재를 희극적으로 잘 다룬 소설이라 생각이됩니다.
주인공또한 대단히 특이해서 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한 단유생이
점잖은 유생에서 녹정기의 위소보와 같이 처세술이 능하고 야비하며,
기회주의적이고, 다혈질에 단순한 성격으로 변화되어버립니다. ^^
배화교의 유혼령주에게 속아서 마교의 십만대산까지 쳐들어가지만
여전히 유혼령주에게 조정(?)당하는 불쌍한 단유생..
이제 마교의 교주와 독대하게 되는데..
^^ 여기서 연재가 잠시 쉬고있네요..
단유생의 비겁, 비열, 비참(?)한 모습을 하루속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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