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신청해두셨던 분들이 이번 개편에 따라 정규란으로 옮겨가셨습니다.
달려가서 축하들 해주시길!
그리고 정규란 신청하실 분들께 제발 부탁드립니다.
조판양식 맞추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신명 신문명조체가 없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이건 신명조나 바탕체 같은 걸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키보드 4번으로 맞출 수 있는 문단 모양이나 글자 모양을
안 맞춰서 보내시는 건 대체 무슨 심보로 그러시는 지...
일부러 그러신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섭섭합니다.
예전에 출사표에서도 말씀드린 적 있지만, 자기 글은 자기 얼굴이라고 봅니다.
자기 얼굴을 함부로 다루는 것 같아서 과연 자기 글에 애정이 있는가 하는 억측도 해봅니다.
고무림 정규연재란 문턱,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신춘무협이나 대입 원서처럼 양식에 안 맞는다고 돌려보내고 그러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만 도와 주십시오.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자료실/무협백과/출판관련에 가면 그림으로 다 만들어 놨습니다.
한번만 보시면 됩니다.
언젠가 정규란 담당자가 열의를 가진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될 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전통을 후배에게 물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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