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신의 필력이...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
14.08.16 06:52
조회
1,862

자신의 필력이 늘었다. 하는 생각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1년이상 글을 쓰신 분들은 모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필력이 늘었다라는 판단을 어떻게 하시나요? 어떠한 면에서 내 필력이 는것 같다. 아니면 그저 읽기가 편하다. 

저는 요즘 과연 내 필력의 상승이 있었던가... 라고 고민합니다. 필력이 상승했다라고 느낀 글이 그저 그날의 좋은 컨디션에 따른 글이 아닌가... 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필력이 확실하게 늘었다 하시는 분 손들어 주세요.


Comment ' 26

  • 작성자
    Lv.12 발도
    작성일
    14.08.16 06:55
    No. 1

    자신이 가장 먼저 썼던 것과 현재 쓰고 있는 걸 비교해보세요 :)
    손발 퇴갤은 책임 못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7:15
    No. 2

    커어억. 소,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16 07:01
    No. 3

    쉬지 않고 장기연재를 하면 퇴보하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 매일 쓰면 문장이 안정되고 분량도 늘일 수 있지만 연재 초반에 튀는 신선함이 죽어가는 느낌이라....

    제 경우의 이야깁니다. 다른 분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7:17
    No. 4

    양산형 소설을 쓰다 보니 그런 것같습니다.(으응?) ㅎㅎ 저는 솔직히 하루에 그냥 맘편히 1000자씩만 연재했으면 합니다. 그럼 신선함이 유지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4.08.16 12:16
    No. 5

    작가 김연수씨도 하루에 3천자 정도 쓴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퀄리티를 생각하면 쓸 수 있는 양은 한정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6 07:13
    No. 6

    전 처음 수준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이 된 수준입니다.
    몇 배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모든 부분에서 진보했다고 할까요.
    이제 글 쓰는 방식에선 바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7:18
    No. 7

    김정안님은 확고히 방식을 잡으셨군요... 게다가 모든 부분에서 진보했다니... 노력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Greed한
    작성일
    14.08.16 07:37
    No. 8

    우연히 예전에쓴 단편들을 읽을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7:58
    No. 9

    우연히??? 저는 단편쓰는게 힘들더군요... 그 적은 분량에 어떻게 스토리를 다 담아내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4.08.16 09:16
    No. 10

    글을 쓴건 거의 10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늘었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9:24
    No. 11

    커어억. 할말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시리엘w
    작성일
    14.08.16 09:36
    No. 12

    중학교때랑 비교하면 확연히 다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쓴거 보고 짱나서 삭제 삭제 삭제.. 과감하게 지웠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09:52
    No. 13

    지금 몇세 시기에... 중학교부터쓰기시작하셨군요. 저도 중학교때 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호모나랜스
    작성일
    14.08.16 09:55
    No. 14

    첫 연재 당시랑 지금을 비교해봅니다.
    그럴 경우 늘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다른 분들과 비교해볼때,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10:00
    No. 15

    아... 확실히 첫연재와 비교해보면 는것 같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산호초
    작성일
    14.08.16 10:41
    No. 16

    저는 솔직히 10배 정도 늘어난 것 같아요.
    첫 작품은 묘사도 서술도 거의 없이 대화 나열에 불과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whitebea..
    작성일
    14.08.16 11:29
    No. 17

    필력은 별차이는 없고 노련미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4.08.16 11:37
    No. 18

    필력이 뭘까요?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전 그 필력에 대한 정의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16 11:50
    No. 19

    글을 잘쓰는 능력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16 11:50
    No. 20

    아직 필력이랄게 없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6 12:09
    No. 21

    글을쓰시는 분이라면, 아니, 필력은 언어를 아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겁니다. 필력이 좋다. 필력이 나쁘다. 그 정도로 필력의 고하를 결정하는 것이지 필력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냥 한문장만 써도 필력이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8.16 12:42
    No. 22

    첫연재라 쓰고는 있는데 문장은 마음에 안듭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박춘옥
    작성일
    14.08.16 13:32
    No. 23

    항시 느낍니다. 작품 완결이 날 수록 계속해서 성적도 더 좋아지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좋은만남
    작성일
    14.08.16 20:36
    No. 24

    저는 문피아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시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품은 꿈이 있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일 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 한 달만에 책 한 권 분량을 쓰고는 처음 쓴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 쓸수록 앞에 썼던 글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공모전 당선과 같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거기에 맞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당선된 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가진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쓴 글을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한 번도 없고 쓴 것을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내가 쓴 글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당선할 수 있을까, 그리고 기성 작가들의 글솜씨에 얼마나 다가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선이 되면 쓰고 싶은 것이 많아서 쓰고 싶은 소재나 주제가 생각나면 기록해두고 나중에 쓰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핑계를 대면, 글을 쓸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글솜씨가 생각보다 빠르게 향상되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하다 보니 예전에 썼던 소설을 그대로 묵혀두기만 하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글을 쓴 내가 남에게 보여주기가 부끄러운 소설이라고 생각하니 자신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완성의 작품을 꺼내놓기가 어렵고 해서, 계속 습작하는 시간만 늘어가고 있어서 슬픕니다. 무슨 방법이 없나하고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은 문피아에서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읽어보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생각이 깊고 지식이 출중한 분들이 많으셔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6 21:43
    No. 25

    처음 중3때 쓴글과 현재(지금 고3) 쓰고있는 글과 비교해보니... 손 퇴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6 21:43
    No. 26

    과거에는 자연스러윰이고 뭐고 없었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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