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3 사막월
작성
14.01.05 18:01
조회
4,411

안녕하세요?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글은 Moger 님의『다차원 신틸레이션』입니다.

다차원 신틸레이션의 장르는 ’SF/미스테리‘ 입니다.

먼저, 작품 속 신틸레이션의 정의를 언급하고 추천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틸레이션(Scintillation) : 신인류 배양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신인류는 다른 차원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능력을 통해 무기를 미리 고차원에 저장해두었다가 전장에서 직접 꺼내 사용하는 신기술.


scintillation.jpg 

<그림. 신틸레이션의 예. 출처 : http://mzansispellingbee.org/2013/11/>


* * *

어느 날, 세계는 멸망했다.
지상을 덮친 압도적인 규모의 재앙.
발전이라는 방패와 지능이라는 벽으로도 탐욕스러운 재앙의 파괴본능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인류는 멸망했다.
하지만 인류의 멸망이 인간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 * *

"이거야? 우리가 근 한 달 동안 찾아 헤매던 물건이."

"냉동캡슐이에요. 냉동 유지 장치가 아직도 정상 작동하고 있어요. 후세에 기술을 남기기 위해서 만들어낸 장치 같은데, 거의 기적적이네요. 근 150년은 작동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그럼 저 안쪽의 사람이 살아있다는 거야?"

"아마도 그렇겠죠?"

"말도 안 돼, 150년 전의 사람이라니."

"완전 단열 상태로 캡슐이 유지되고 있네요. 외부 동력만 제공한다면 충분히 요새까지 옮길 수 있겠어요. 어서 시작하죠."

"이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누구건 간에 중요한 발견이에요. 이건 지상으로 돌아갈 큰 발자국이 될 겁니다."

* * *

포탈 : 다차원 신틸레이션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374 한담 현대판타지 소설중 아공간 사용하는 것좀... +4 Lv.8 qk***** 14.01.09 5,189 0
133373 한담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4 Lv.52 김윤우 14.01.09 2,920 0
133372 홍보 [일반/판타지] 이세계 모험 크라운크라운을 홍보합... +1 Lv.23 엄청느림 14.01.09 2,922 0
133371 한담 연참의 끝이 다가오니... +3 Personacon 이계귀환 14.01.09 4,109 0
133370 한담 선작이 6인데 구매가 3?? +10 Lv.34 고룡생 14.01.09 4,553 0
133369 한담 선작공유 어떠세요? +10 Lv.31 눈솔 14.01.08 2,822 0
133368 한담 소재 집착/의존 증 +10 Lv.60 정주(丁柱) 14.01.08 3,047 0
133367 홍보 [플래티넘/sf] ASV 카사블랑카 - 항로 이탈 +2 Personacon 통통배함장 14.01.08 3,959 0
133366 한담 한담게의 글리젠 박자 +4 Lv.31 달빛물든 14.01.08 3,401 0
133365 한담 여러분들은 소설을 쓰실 때 어떤 방식으로 쓰시나요? +37 Lv.49 NewtDrag.. 14.01.08 4,026 0
133364 한담 배경음악 +5 Lv.11 러시 14.01.08 3,981 0
133363 홍보 [자연/무협] 수탁이 날아오를 때 홍보합니다. Lv.17 신룡 14.01.08 2,709 0
133362 한담 무미건조한 상상력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 +6 Personacon 야데 14.01.08 3,922 0
133361 추천 슈타인호프님의 큰 칼 짚고 일어서서. +3 Lv.16 남궁남궁 14.01.08 3,463 0
133360 홍보 [일반/퓨전] '타이탄 인게이지' 홍보합니다. +3 Lv.10 Prosperi.. 14.01.08 3,223 0
133359 추천 나는 왜 이 글을 추천할 수밖에 없는가? (하트의 ... +8 Lv.1 [탈퇴계정] 14.01.07 6,093 0
133358 한담 글쟁이의 고민 +4 Lv.20 어미시상에 14.01.07 2,434 0
133357 한담 솔직히 플레티넘 연재 중 가장 두려운 것은 +14 Lv.40 지하™ 14.01.07 5,682 0
133356 한담 선작 공개 +5 Personacon 霧梟 14.01.07 3,670 0
133355 한담 연재하다가 난감할 때가 있다면 +13 Lv.31 달빛물든 14.01.07 3,138 0
133354 한담 유료연재에 장 제목을 적으니 부작용.. +8 Lv.40 지하™ 14.01.07 4,155 0
133353 추천 이계귀환님에 [이계귀환전] 추천 합니다. +16 Lv.78 호랑이눈물 14.01.07 3,362 0
133352 한담 슬피 우는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15 Lv.1 [탈퇴계정] 14.01.07 3,676 0
133351 추천 작가연재 유종환 작가님의 '일장검몽'을 추천합니다. +6 Lv.90 정기 14.01.07 6,312 0
133350 요청 부탁드려요 Lv.99 류한(지) 14.01.07 2,742 0
133349 한담 고유명사에 대한 표기법 +20 Lv.71 미국판타지 14.01.07 3,065 0
133348 요청 해외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충전방법은 어떻게 되... +8 Lv.54 HanBang 14.01.07 3,755 0
133347 요청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3 Lv.15 사유중 14.01.07 3,223 0
133346 한담 손가락에 무리가 안 가는 키보드가 있을까요? +14 Lv.41 카이젠 14.01.06 5,285 0
133345 한담 현대인이 마법사가 된 경우 마법사의 분류 +14 Personacon 태풍탁신 14.01.06 3,64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