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

퇴근하고 돌아와 글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지만 이생각 저생각으로 글이 써지지 않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조건 책상에 앉아야 한다는데 벌써 한시간째 이러고 있네요.

나이가 들수록 겨울이 추워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이 겨울이 얼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그때가 되면 제 글도 화려하게 피는 꽃잎처럼 활짝 만개하지 않을까요?

 

멍하니 모니터만 들여보다가 안부나 전하려 이렇듯 써 봅니다.

[SCream]

저도 왠지모르게 슬럼프네요ㅠㅠ

[벌크상품]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 두 유명 작가의 명언이 떠오르는 데,
하나는 "글이 쓰여지든 안 쓰여지든 무조건 자리에 앉아 펜을 들어라."
하나는 "글이 안 쓰여질 때에는 다른 일을 하라."
입니다. 모순되죠, 참. 박선우 작가님께는 왠지 후자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