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에 잘 쓴데다 재미있는 작품을 봤는데

갑자기 의욕이 뚝 떨어지더랍니다

제가 읽은 작품은 하지은 작가님의 ‘얼음나무 숲’ 이라는 작품인데요.

말이 안 나오게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나 캐릭터성은 말할 것도 없고 묘사력도 끝내주더라고요.

그러다가 1주 휴재한 제 글 한 번 훑으니까 오징어처럼 변해서..후.

전에도 슬럼프가 이렇게 한 번 왔었는데 조금 무서울 정도네요.

[글빨.]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힘 ㅜㅜ

[살혼검]

그런 이유로 전 연재 중에 다른 글을 읽지 않습니다. 다만 유명한 문학 작품을 접하지요. 아예 높은 곳에 있는....꿈처럼 느껴지는.....
간혹 유명한 분들의 장르 소설도 읽습니다만...저 같은 경우 힘 빠지는 게 너무 심해서요..

[[탈퇴계정]]

하지은 작가님 책 두권 소지중인데 정말 잘 쓰시는 분이시죠 ㅠㅠ

[타맛]

니시오 이신 글을 읽다보면 저도 자주 그래요... 가끔 그 뇌를 꺼내서 가져오고싶더라구요

[하속]

방금 보고왔습니다. 많이 배우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