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냉면의 밤이 아니라 점심입니다.

상위 5명은 무조건 초청이고, 나머지 5분은 상위가 아니라도 좋은 글을 쓴 분을 초청합니다.

다른사람과 만남이 아니라, 제가 여름에 냉면을 사는 행사였는데...

겨울이 되니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글쓰기와 향후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참석한 분들이 다음에도 참석하고 싶어서

연참대전에 다시 참여하는 것을 보면 무익한 시간은 아닐 겁니다.

[역주행]

에에, 그런 거였군요.

[역주행]

부디 저를 좀...

[엄청느림]

겨울냉면 좋네요.

[노경찬]

겨울엔 곰탕을 ^^;;;;

[역주행]

그거 좋네요. ㅎㅎ

[理本]

여름에 뜨거운 보신탕을 먹듯 겨울에 차디찬 냉면을 먹는 것도 어찌보면 이열치열의 한 방법이죠.( 이 경우는 이한치한인가?^^;;) ㅎㅎㅎ;;;ㅎㅎ

[[탈퇴계정]]

냉면은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고 알고있는데 잘못된 지식인가요??

[금강]

함흥인가. 고구마를 수확한 다음에 그 전분으로 밤참이던가. 하여튼 그렇게 만든 국수로 동치미 국물로 말아먹었던 것이 유래고 그게 625 전쟁이 나면서 전해 내려왔다고 되었으니 겨울 맞습니다. 실제로 맛 자체로 놓고보면 여름이 가장 맛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쪽에서는 그게 좀 다르게 되어 여름음식처럼 되어있고 실제로 냉면 전문점 아니면 겨울철에는 아예 메뉴가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탈퇴계정]]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는 면국수였군요.... 육수에 수육 얹어서 빨간 양념풀어 먹는 냉면의 원조가.... 지금도 밥때우기 귀찮으면 동치미 국물에다 당면을 넣어서 먹는데 말이죠... 냉면 이외로 비싼(?) 음식만은 아니군요.

[밤의꿈]

우와...그런거 였군요
다음 연참대전 꼭 참여하고 싶어지네요ㅎ
...그렇지만 아무래도 빠른 탈락이....될 것같은 슬픈예감...ㅜ

[아님]

식객에 보면 냉면에 대해서 아주 다량의 정보를 얻을수있지요. 대충 얘기 하자면 겨울 부뚜막에 장작을 후끈하게 때우니 공기가 너무 더워져 목이 칼칼할때 살얼음낀 동치미 육수에 전분으로 만든 면을 뽑아 말아 먹었다더라고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