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는 목적..

작성자
Lv.2 민E
작성
13.11.30 13:33
조회
4,644


 안녕하세요. 부쩍 날씨가 추워진 탓에 감기에 걸린 글쟁이입니다.

근 몇 년 간 글을 써오고 있습니다. 한 5년 쯤 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이땐 나이도 어렸고, 단순히 글을 쓰는 게 재밌어서 썼었죠.(딱히 사이트에 올린다거나 이런 생각 자체가 없었던 시절.) 그러다 4년 쯤.. 전에 친구녀석이 문피아를 알려줬었고(리뉴얼 전이네요. 카테고리가 있던 시절?) 문피아의 여러 글들을 읽어보며 참 재밌다는 느낌과 함께 제 글의 수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재미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글만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다른 사람의 작품을 읽으며 나름 대로 공부도 했습니다. 그렇게 첫 작품을 올렸는대..(전 아직 회원가입을 안 했었고, 친구녀석의 아이디를 빌려서 연재를 했었습니다.) 아무도 저의 작품을 읽어 주지 않더군요. 그 당시 제가 읽었었던 작품들은 모두 조회수가 높은 것들 뿐. 나도 세자리 수는 나오지 않을까 하다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턴 높은 조회수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던 중 1년 쯤 전. 상당히 모순 적인 저를 발견하곤 올린 작품들 다 삭제하고 연재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연재를 하고 있지 않다가, 생각을 조금 고쳐먹고 이렇게 문피아게 가입을 했죠.


 참 사람이라는 게 무섭더군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주변에 휘둘리지 말자! 내가 생각한대로 글을 쓰는 거야! 하면서 글을 써도, 오랜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면 조금, 조금, 조금씩 휘어 어느 샌간 왔던 길을 돌아오는 나를 발견하고 마는..


 여러분의 글쓰는 목적은 뭡니까? 생계를 위해 쓰시는 분, 금전적인 이유로 쓰시는 분들은 몰라도, 취미나 다른 목적이 있는 분들은 뭘 목적으로, 왜 그렇게 쓰는 지 궁금합니다.


 2013년도 초반의 저는 글을 보다 더 재밌게 쓰기 위해서(이유) 더 수준 높은 글을(목적) 쓰려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도 막바지의 전 목적은 같으나, 이유가 달라졌더군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로 말입니다. 한 마디로 인기를 위해서죠.

참... 취미로 글을 쓰는데, 취미가 더 이상 취미가 아닌 거 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인기를 위해 글을 쓰면 좋았을 것을.. 가끔 인기를 위해 글을 쓰는 저를 발견할 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내가 원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어떤 행동을 할 때. 윤리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다면 본인이 원하는 걸 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내가 재밌기를 원해서 글을 쓰는데, 글을 쓰는 게 전혀 재밌지 않다고 느껴질 때면 다 때려 치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전 순전히 쓰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기에 소설을 쓰며 재미가 없다 생각하면 미련없이 그만 둡니다. 물론 제 작품을 읽고 계시던 독자분들껜 정말 죄송스러운 일이나, 그런 상태로 글을 써봤자 별로일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과감히 접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본인이 관철하고자 하는 대로 글을 쓰고 있나요? 전 실패했습니다 ㅠㅠ


Comment ' 25

  •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3.11.30 13:40
    No. 1

    제대로 된 것 하나 완결해보자는 목표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허들을 너무 높게 잡아서 20권 분량은 써야 완결할 수 있겠네요 ㅜㅜ 그냥 간단한 걸로 시작했어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5:42
    No. 2

    오오 끝까지 가보자라는 거군요. 전 재미없으면 바로 접어버리는 성격탓에 완결을 내본 게 2갠가.. 그것도 오래된 거죠 ㅠㅠ 예전에 쓰던 걸 다시 잡아서 써도 막상 완결은 힘든 거 같네요. 그래도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으면 못할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건필하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주기공
    작성일
    13.11.30 13:43
    No. 3

    저 역시 완결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5:43
    No. 4

    새롭게 쓰는 것도 재밌죠! 아마 제가 완결을 자주 못 하는 것도 이놈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13.11.30 13:45
    No. 5

    그냥 제가 원하는 느낌의 소설이 별로 없어서 제가 읽고 싶은 글을 씁니다. 그래서 별로 안좋아 하시는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5:44
    No. 6

    아아 ㅋ 그런 거 있죠. 내 취향에 맞는 글이 없거나 찾기 힘들어서 본인이 써버리는 경우? 여담입니다만, 저 한테 잘 맞는 노래가 없어서 작곡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 만들려구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1.30 13:46
    No. 7

    물질적인 사고로 휘어지는 것은 마음 속에 욕심이 있기 때문이죠. 이걸 모순적이라고 하면서 비하를 하실수록 더욱 안 좋을 겁니다. 그 자신을 받아들이는 거죠.
    우리가 완결을 목표로 하고, 혹은 출판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출판으로 우리가 생계를 유지하기가 쉽다고 보면 안 됩니다. 무명작가일수록 생계 잇기는커녕 용돈벌이가 될까말까한 수준이죠. 그냥 출판하면 좋겠고, 그저 완결로 가자. 그런 마음만 있으면 그저 취미로도 가능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1.30 13:46
    No. 8

    애초에 자기가 만들고 싶었기에 소설을 쓰는 거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5:58
    No. 9

    뭐랄까... 높은 조회수를 위해(인기를 위해) 글을 썼던 때가 있다고 했나요? 그 시절, 그렇게 큰 인기는 아니었지만, 평균 조회수가 세자리 수가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5백은 넘지 못했으나 평소 2백도 넘기 힘들었던 저로선 목적을 달성한 샘이죠. 그러나 애석하게도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조회수가 많으면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별 게 없었다. 한 때는 위에 다른 분들 처럼 완결을 목적으로 써본 적도 있었습니다. 재미가 있든 없든 성취감, 혹은 그와 비슷한 무언 갈 맛보고 싶어서요. 그러나 막상 완결을 내 보니 이것 역시 별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성취감, 속이 후련해 졌다. 이런 느낌도 있었지만, 이런 거 보단 그냥 글을 쓰며 느끼는 재미가 더 좋더라 이 말입니다. 그 때문에 제가 완결을 낸 작품이 2갠가 3개 밖에 없답니다 ㅠㅠ
    차라리 욕심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더 높은 조회수를 원하는, 남들에게 호평을 받길 원하는 그런 욕심이라도 있었으면 글이라도 쓸텐데 말이죠. 단순히 재미를 위해 쓴다라는 불투명한 목적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한리
    작성일
    13.11.30 14:09
    No. 10

    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이동진씨가 이런 비슷한 말을 하셨었죠.
    글쓴다는 건 징글징글한 여자친구와 같다고.
    만나면 괴롭고 힘들고 서로 싸우고 짜증도 나고 징글징글한데, 막상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은 그련 여자친구 ㅋㅋ
    쓰면 쓸수록 예전처럼 마냥 좋아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면 더 괴롭고 허전하고 마음이 아프져..
    한 마디로 좋아서 쓰고 있습니다. 그저 제 열정이 차가운 열정이 되지만 않길 바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5:59
    No. 11

    뭔가 그렇죠! 재미없다고 쓰지 않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글을 쓰고 있는 나.. 웃긴 게 그렇게 또 쓰면 재밌어요 ㅋㅋㅋ 다만, 너무 자주 쉬어서 문제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서도란
    작성일
    13.11.30 16:43
    No. 12

    아...ㅠ 너무 와닿는 말이네요.. 진짜 차라리 안 맞났으면 몰라도, 일단 사귀니까 헤어지는 건 불가능하더군요. 결혼은 안 해도 평생 만날 것 같아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3.11.30 14:26
    No. 13

    하룻밤 열정에 휩쓸려 애를 배었다 하여도,
    부모로서 성년이 될 때까지 보살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글을 새로 시작하는 건 쉽지만, 완결짓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글을 자식 새끼라 생각하고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의무감과 고집 때문인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6:00
    No. 14

    의무감과 고집.. 제겐 너무 나도 부족한 것들이네요 ㅠㅠ 사서 고생하지 말자라는 주의라 굳이 재미없는데 끝까지 쓸 필요가 있냐! 하며 내동댕이 치는 작품이 허다 합니다.(그래도 조금씩 쉬었다가 다시쓰고, 쉬었다 쓰고 하는 식으로 쓰긴 씁니다 ㅠㅠ)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룰창조
    작성일
    13.11.30 14:34
    No. 15

    처음에는 책을 내기위해 썼지만 책을 내기위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완결만하자. 라는 마음으로 썼지만, 조회수가 안 나와서 이 작
    품을 봉인하고 나중에 글을 잘 써지면
    다시 쓰겠다고 말한 뒤, 두번째 소설은 흥미있고 재미있게 써서 완결
    내자는 목적으로 씁니다.
    그렇게 완결까지 써야지. 목표를 잡으며 쓰고 있지만 왜? 쓰지라는 의
    문이 들더군요.
    차라리 책쓰는 시간에 공부를 하면, 아니면,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더
    이득일텐데.
    이 의문도 글을 쓰면서 해결되더군요.
    글을 정리하는 능력도 오르고, 자기소계서를 쓸때도 도움이 되고, 공
    부를 할때도 중요한 키포인트도 똭하고 보이더군요.
    그저, 제 생각입니다. 그렇게 믿고 글쓰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6:02
    No. 16

    맞아여 맞아요 ㅋㅋ 글을 자주 쓰거나, 혹은 자주 읽으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죠. 알고 있었지만 까먹고 있던 사실을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30 14:38
    No. 17

    인기를 쫓아가서 방향을 잃었다면 아예 방향을 인기작 만드는데만 집중해서 초절정의 인기작을 만들어보시는 것도 재미 있지 않을까요?

    오로라 공주 보고 막장이라 말 많지만 막장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쉽게 할수 있는거면 개나소나 다 성공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16:09
    No. 18

    조회수 몇 백이 아닌 몇 천! 넘을 수 없는 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글쓰기 힘들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써봐야겠네요!
    저도 양판소 양판소 하며 까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도 그들 나름의 실력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다 거기서 거기인 글을 중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뛰어나야 될 거라는 생각에 양판소도 무시할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3.11.30 16:47
    No. 19

    위에서 다른 분이 이미 말하셨는데 저 역시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자급자족하려고 쓰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면 이게 또 재미있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22:02
    No. 20

    자급자족하면서 쓰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거 같아요. 솔직히 쓰면서 부족한 점만 보이지만.. 그래도 취향은 제 취향일태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충과환
    작성일
    13.11.30 18:59
    No. 21

    저는 다 써놓고 책으로 엮어서 소장하려고요.
    내가 죽기 전에 세상에 저작 하나 남겼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런만큼 내가 좋고, 읽으면서도 부끄럽지 않은 좋은 글을 쓰자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 제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생기시면 제가 만든 책도 나눠드리고 기억해주십사 부탁이나 하려고요.
    그러다보니 꾸준히만 가서 완결만 잘 내자. 라는 마음입니다.

    돈 버실 게 아니라면 취미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편하게 쓰셔요.
    꾸준히 완결작이 몇 개고 쌓이면 대작도 하나쯤은 건질 수 있겠죠.
    건강과 손가락만 있으면 글은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충과환
    작성일
    13.11.30 19:05
    No. 22

    댓글까지 읽어보니까 이보다는 목적을 굳이 찾으려고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취미에 큰 목적이 필요 있을까요?
    소소한 재미만을 이유로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아요. 동시에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취미를 갖기도 하죠. 그러니 취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진 마시고 글 쓰는 게 재밌다면 종종 그 재미를 즐기는 것으로 이미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22:03
    No. 23

    편하게 쓰자. 사서 고생하지 말자. 쓰기 싫음 안 쓰면 된다. 면서도 좋은 글은 쓰고 싶고, 막상 글을 쓰면 재미가 없다는 핑계로 손이 잘 안 가는.. 뭔가 동기부여가 될 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30 20:04
    No. 24

    공감이 많이 가는 고민이네요~저도 처음엔 제가 즐거워서 연재를 했다가, 점점 바뀌게 되더라구요. 여태까지 총 세 개의 글을 완결시켰는데 (중편 정도에요~) 첫 글 쓸때까 가장 행복했어요. 반응은 가장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 뒤에 쓴 글들이 조회수도, 코멘트 숫자도 훨씬 많지만...인기에 연연하는 순간부터 글쓰기가 재미없고 부담으로 다가오더군요.. 결국 못 버티고 몇 달을 쉬었네요.

    '절대로 글 안쓸거야!'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자꾸 생각이 나요~ 그래서 요즘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있네요. 내가 정말 쓰고 싶은 내용이 뭘까? 를 고민하고 있어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30 22:06
    No. 25

    소설을 한 번 쓰면 중간중간 쉬어도 아예 안 쓰는 건 불가능 한 거 같아요 ㅎ 저도 한 땐 내가 정말 뭘 쓰길 원할까? 하며 고민했는데, 의외로 간단하더라구요. 내가 쓰면서 즐겁고, 다시보면서 즐거운 글을 쓰길 원했습니다. 어쩌면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목적일 수도 있구요. 남들에게 내놓기 전에 나에게 합격을 받아야 한다. 뭐 이런 느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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