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홍보하려는 새벽의 여명은 나름 사연(?)이 많은 글입니다. 구상은 한 5년 전에 하고 시작은 3년전에 했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엎었던 글이거든요.. 개인사정도 겹치고 여차저차해서 거의 침몰했었던 글을 문피아 리뉴얼을 계기로 완전히 다잡고 올해 초부터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거의 60만자 근처까지 도달했구요. 탈도 많고 사연도 많았었지만 그래도 나름 무사히 글이 어느정도 선까지는 진행이 됬습니다ㅎㅎ
아직 아마추어라 풀고싶은 소재와 이야기는 많은데 이것을 쉽게 풀어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무사히 올수 있었습니다. 이제 부담되는 전투장면만 잘 넘어가면 앞으로는 국가개발등 제가 생각하던 부분을 그래도 쉽게 풀어낼수 있을것 같아 나름 기대중이기도 합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 우선 새벽의 여명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체 역사물이지만 애초부터 ‘평행차원’으로 설정을 잡고 꽤나 많은 이질적 요소들을 삽입한 글입니다. 그래서 아예 대분류를 퓨전으로 잡았었구요. 가늠할수 없는 광대한 우주거리와 신위의 구성과 우주의 구성모습, 그리고 이질적인 차원의 괴리에서 오는 요소등은 분명히 원래의 역사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래서 읽으실때 그냥 ’역사진행만 약간 비슷한 차원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훨씬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연재분량은 현재 4권 분량을 넘어 5권 분량의 1/5정도까지 연재가 되어 있습니다. 완결은 7~8권 사이로 잡고 있는데 상황에 봐서 줄어들수도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아직 얼마나 더 많은 걸 풀어내야 할지 몰라서 저도 확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D...)
그리고 이번에 문피아와 유료연재 계약을 맺으면서 현재 플래티넘 연재로 이사한 상태입니다. 연재 횟수는 주2~3회로 [월 (목) 토]로 이어질 예정이며, 플래티넘 연재 특성상 당연히 완결까지 즐기실수 있습니다. (1권의 2/5분량인 2장까지는 무료공개가 되어있습니다)
근현대사의 비틀려진 역사가 보기 싫으시고 화끈한 복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홍보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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