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데 참 고민이네요

생전 처음 글을 쓰긴 하는데요.

 

제 글 소재는 괜찮은 것 같은데 필력이 달리는지

 

독자분들의 흥미를 못 끄는 것 같아요.......

 

아직 10편을 쓰진 않았지만, 자신감이 자꾸 떨어지는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도 아니라 뭐가 잘못된 건 지도 모르겠고 ㅠㅠ

 

뭘 기대하고 쓰는 것이 아니어야 맞긴 하지만....

 

그냥 신입 글쟁이의 한담이었습니다....ㅠㅠㅠㅠ

[정현진]

저도 10편 올렸을때는 조회수가 100이 안됐어요. 그게 15편이 되고, 20편이 넘어가니 1000단위로 넘어가더군요. 꾸준히 자신감을 가지고 써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차작]

네! 감사합니다! ㅠㅠ

[정현진]

아참! 꾸준히 비축분을 모아 다음 회차의 연참대전에 참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작은불꽃]

신입생 글은 잘 안읽어주시긴 해요...
더구나 판타지면...
그중에 현대물이면...
아주 쥐약입니다. ㅜㅠ;

[차작]

전 섭섭하고 그런 건 없는데 헉 내가 재미없게 쓰고 있나 하는 그런 생각때문에요 ㅠ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Donovan]

비평란 추천이요.
인기가 없는 원인을 알고자 하시면
비평란에 따끔한 충고를 바란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시면 이유를 알 수 있을겁니다.

[차작]

아아.... 두렵지만 여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현진]

습작은 일단 원하시는 스토리를 끝까지 한번 써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권(15만자)이나 장편이라면 5권 분량정도요. '완결' 을 한번 내보면 그것이 꼭 출판이 되지 않아도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다보면 필력도 늘어날 것 같아요. 일단 너무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마시고 꾸준하게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현진]

비평도 좋지만 본인의 경우 3년째 술자리에서 소위 잘나가시는 작가 형님들과 편집자님들께 까이면서도 큰 발전이 없거든요...;; 일단 지금은 글을 한편 마무리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작]

넵!!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호뿌2호]

걱정마세요. 적어도 님처럼 막 글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다수가 님과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으니까요. 님만 특별히 인기가 없다거나 그런 게 아닙니다. 거기다 님이 쓰시는 글은 아직 초행이니, 앞으로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그러니 인기가 없다고 조바심을 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인 건 이미 50만자도 넘는 글을 썼으면서 인기가 바닥을 기는 저 같은 사람에게 있겠죠. 하하ㅠㅠ

[차작]

우와 50만자나 쓰시다니!! 거의 매일 연재하신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제가 그.... 근성이 부족한 거 겠죠?

[싱싱촌]

제 전 완결작...
20화 넘어가기 전까지 평균 조회수 150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연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랬던 작품이 완결하고 나서 총 조회수가 얼만지 아세요? 47만 넘었습니다. 총 150화니 평균 3000이 넘는 셈이지요.

아직 포기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차작]

네!! 저의 근성없음을 채찍질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레그다르]

싱촌님께 채찍해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흠칫 했습니다.^^; 싱촌님은 나름대로의 작품관으로 이곳에서 인기 작가분이십니다. 저런 분도 초반엔 조회수가 낮았으니, 정말로 지금 포기하시기에는 시기상조네요.

[[탈퇴계정]]

용기를 얻고 갑니다... 꾸벅.

[해골병사]

답답하네요. 마치 자신이 10편 정도 썻으면 잘했지? 라는 말 듣고 싶은 사람들은 그래요.
님을 욕하는 건 아님.
하지만 만약 님이 처음 쓰신 글을 끝까지 몰고 가서 완결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님의 대한 평판이 달라짐.
확실한 건 중도에 포기할 정도로 나약하다면, 지금 쓰시는 글을 연습삼아 그리고 취미삼아 쓰세요.
어차피 작가가 되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뭔가 쓰고 싶은 욕망에 쓰지 않나요?
전 뭔가가 내 글을 써서 보여주고 싶다.. 라는 욕망에 쓰고 있어요.
저도 20화 정도쯤 까지 조회수 1000도 안됬는데 20화 이후 1화씩 올리니까 계속 조회수가 백단위씩 올라가네요.
그냥 님의 방식을 고수하며 휘둘리지 말고, 비평을 따끔하게 받아들이면서 점점 실력을 발전시키면 와요.
세얼간이라는 영화에서 감명받은 말이 생각나네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면 결과는 뒤따라온다.

[차작]

마지막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감사합니다 ㅠㅠ

[BanS]

꾸준히 써가다 보면 독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있습니다!

[차작]

네....제가 그만 근성과 자신감을ㅠㅠ 절 더 채찍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크셀]

님은 그래도 선작하신분 있으시네요 ㅋㅋ 전 선작도 없어요 ㅋㅋ

[차작]

아직 피라미인걸요.....용두사미가 될까봐 걱정이에요.ㅜㅜ 답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도비아]

완결 15개 내고도 여전히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ㅇ.ㅇ;

[차작]

몰도비아 님께서 하신 것처럼 시간과 노력을 지불하지도 않고 근성없이 징징되서 죄송합니다 ㅠㅠ

채....채찍질을!!

[용세곤]

혹시 쥐구멍에도 볕든다 작가님?ㅇㅇ

[차작]

아니요 ㅎㅎ 그냥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다~ 해서 붙인 필명입니다.

[[탈퇴계정]]

맛있는 삼양라면이 있습니다. 갑자기 뻥라면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몇 명이나 사먹게 될까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맛으로 승부도 해야하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야하겠고.

글도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지런히 써서 내 필명(아이디)을 문피아 널리 소문이 나야겠지요. 저도 문피아 가입한지 아직 한 달이 안된(아, 2012년 12월 말일 가입이니 햇수로는 가입한지 이년된 고참인가요?) 초보라서....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힘 내시고, 용기를 잃지마세요...

꾸벅.

[차작]

네....감사합니다 ㅠㅠ 연독률이 안나와서 저도 모르게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ㅠ

[학대파]

저와 비슷한 선에서 출발했던 분이 계셨는데,
전 근성이 없어서 완결작 하나도 없었는데
그분은 완결 몇 편 내더니 팬이라고 할만한 분들까지 생기셨더군요.
그게 3년전인데 전 아직도 완결작이 없다는게 함!정!
하하. 근성이 짱입니다 짱짱...

[차작]

네!! 일단 제 글이 죽이되든 밥이 되든 완결을 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크셀]

ㅇㅇ 님, 완결은 꼭 내세요. 이건 정말 권장해드리고 싶네요. 완결 낼 때의 그 기분 좋음과 시원섭섭함을 님께서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