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
12.12.28 09:03
조회
6,853

평점이 혹시나 낮아지면 무언가 엄청 잘못쓴게 아닐까. 왜 이번편은 편추천이 적지? 혹은 왜 댓글이 안달릴까 등등... 괜히 그러다가 선작이라도 1깍이면 또 한번 소심해지지요.


최근에는 연독률외에는 완전히 무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소심해지는 군요. 특히 댓글을 달던 분이 안보이면 아 한명 또 떨어져갔구나하고 생각하게 되는게 ㅇㅂㅇ;


그러면서도 혹시 내글 추천 안들어왔나하고 수시로 한담체크해보는 게 역시 이 소심병은 글을 쓰면서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2.28 09:06
    No. 1

    해탈경에 이르면 편해집니다.
    오히려 선작이 오르거나 추천이 나오거나 덧글이 달리면 불안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2.12.28 09:12
    No. 2

    대범하시군요. ㅇㅂㅇ.. 근데 전 쉽게 안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2.28 09:33
    No. 3

    전 그래서 평점 일부러 닫아놓았습니다. 최신화 이외에 댓글이 달리면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늘 선작이 1~2개 씩 떨어집니다. 아 내가 뭘 잘못 쓴거지 고민하고요.
    연독률도 낮으면 아! 다 떨어져 나갔구나 하다가도, 이제는 그래 선작수의 조회수만 나와라
    하고 있습니다. ㅠ.ㅠ
    소심해 지고 싶지 않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2.12.28 09:35
    No. 4

    으아니 인기작가도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ㅇㅂㅇ. 사실 선작이 천중에 1 떨어지면 0.1%인데 전 워낙 두눈을 부릅뜨고 선작수 보는게 취미라 ㅇㅂㅇ...
    어쩌면 내가 뭘 잘못쓴거지라고 매일 고민해도 답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2.12.28 09:50
    No. 5

    다 공감가는 생각이에요.ㅋㅋ
    평점이 확 떨어지면 어느부분이 맘에 안드시지? 내가 미운가? 뭘 잘못했지?ㅠㅠ
    추천수가 9이면 아아..한분만 더..한분만..(그러다 2주후에 10이되면 환호성;;)
    늘 덧글 주고받던 독자님이 어느틈에 안보이시면 왜 안오시지? 내가 뭘 잘못했지?ㅠㅠ
    선작은..뭐 말할 것도 없지요. 작가님들 다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전 며칠전에 이런 경험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표지를 발견하고 30분 넘게 포토샵을 들인 끝에 완성해 표지를 바꿨어요.
    '후후~간만에 표지를 바꿨으니 신선해 하시겠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선작이 두 분 깎여있습니다.
    부랴부랴 예전표지로 바꿨습니다...선작이 왜? 표지가 별로인가? 유_유 하면서요.

    또 이런 적도 몇 번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후기란에 주절주절 썼는데 글을 올리자 선작이 휙 줍니다.
    후기를 지웁니다...마음에 안드셨나? 유_유 이러면서요.

    선작이야 늘 깎이는 거지만 꼭 벌인 일에서 원인을 찾게 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2.28 09:55
    No. 6

    표지와 후기 때문임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그런 사소한 부분도 민감해지죠.
    공감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2.12.28 10:00
    No. 7

    저도 비슷하더라고요 특히 제목이 더 그렇죠. 조횟수 안나오면 제목이 후져서 그런가부터 생각하게 되고 막 바꾸고 싶고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2.12.28 10:26
    No. 8

    아..제목..정말 대공감..ㅠ_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2.12.28 10:29
    No. 9

    네 알아요. 결국 글이 재밌으면 작가가 뭘 어떻게 하더라도 보는 분들은 보시니까요.
    그래도 소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ㅋㅋ
    일단 우울하고, 그러다 독자님들의 응원에 다시 기운내고
    어차피 떨어질 선작이었어! 하면서 뒤늦게 마음 다잡고..그런 반복인 거 같아요.^^
    그런데 넌출월귤님은 인기좋으셔서 그런걱정 없으실 줄 알았는데 말이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2.12.28 10:14
    No. 10

    익숙하면 게을러집니다.
    독자분들이 고의로, 글이 재미 없어서 그런 것 보다는
    클릭 세번이 귀찮아져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야 선호작은 대부분
    선추천, 후감상 ; 선감상, 후평점이니 제외하시면 됩니다만...
    =3=3

    그나저나 글 쓰셔야지요! 여기서 이렇게 노닥거리시면? 아니되옵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릿티
    작성일
    12.12.28 13:57
    No. 11

    그래서 숫자에 연연해하지 않고 주막에 들어와 한숨 자고 나오는 나그네와 같이~
    글만 툭 던져놓고 살아보렵니다...
    (가끔씩 들어와서 확인 해보는건 안자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2.12.28 14:39
    No. 12

    독자의 반응에 무던해 지는 것이 어디 그리 쉽겠습니까. 그리고 그게 반드시 좋다고만도 못하죠.
    저도 왔다 갔다하는 선작에 철렁하고, 조회수에 가슴 졸이고, 추천에 황홀해 하지만....
    언젠가 출판을 하게 되고 독자가 하루 몇 만명씩 조회하게 되더라도 계속 이럴 거 같고 또 그러고 싶습니다.
    사실 돈도 안되는 글을 쓰는 이유는 뭐 각자가 다르겠지만, 독자의 관심와 반응이 그 이유 중 수위를 차지 한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 아닐까요?
    독자와의 대화 자체가 저는 무척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다만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다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을 것 같아 후기의 감사의 인사로 갈음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7971 한담 작가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19 Lv.2 련(練) 12.12.31 2,901 0
127970 홍보 [일반/퓨전] 마검지장(魔劍之章) +4 Lv.99 Elphid 12.12.31 3,930 0
127969 알림 [일반] 정종욱-엘더│판타지 +2 Lv.1 [탈퇴계정] 12.12.31 3,414 0
127968 알림 [일반] 혜돌이-아도니스│판타지 Lv.1 [탈퇴계정] 12.12.31 5,958 0
127967 한담 설정을 초기화할때! +6 Lv.24 스텝. 12.12.31 3,520 0
127966 한담 스페이스 메카물 소설이 뭐 없을까요? +4 Lv.6 이스텔지아 12.12.31 5,619 0
127965 홍보 [일반/판타] 에피포스코 연대기 시리즈 Lv.9 Dorsinia.. 12.12.31 3,897 0
127964 한담 '스크롤을 찢다'에 대한 유감 +21 Lv.1 [탈퇴계정] 12.12.31 6,912 0
127963 한담 저만 그런가요? +4 Lv.42 7ㅏ 12.12.31 4,684 0
127962 한담 소설의 분위기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3 Lv.29 광별 12.12.31 3,509 0
127961 요청 무협 개방의 인물이 주인공인 소설을 찾습니다. 도... +6 Lv.33 윤백현 12.12.31 5,379 0
127960 홍보 [일반/퓨판] 전설을 잇는 자 를 홍보 할까 합니다. +2 Lv.5 만랩리치 12.12.31 5,887 0
127959 한담 문피아 웹툰 연재시, HTML 형식으로 연재하기 위해... +1 Lv.16 워터디 12.12.31 6,685 0
127958 한담 19금 인증에 대해서 +3 Lv.42 7ㅏ 12.12.30 5,064 0
127957 한담 개인의 경험을 소설에 자주 넣으시나요? +17 Lv.1 [탈퇴계정] 12.12.30 6,315 0
127956 홍보 [일반/무협] 환상무공 Lv.25 다이버스 12.12.30 6,525 0
127955 한담 문피아의 소설들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것 +10 Lv.6 F.카프카 12.12.30 4,966 0
127954 한담 저만 그런건가요? +6 Personacon 키냥냥 12.12.30 6,086 0
127953 요청 이 소설은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19 Lv.40 리아우스 12.12.30 6,704 0
127952 홍보 [일반/게임]Buster(공격적인 사내의 게임 정복기.) +1 Lv.27 글렁쇠 12.12.30 4,992 0
127951 추천 [추천/무협] 가볍게 잠시 웃어보아요 [삼극무제] Lv.5 중고독자 12.12.30 5,003 0
127950 한담 세계관을 짜다보니 종교문제가 골치아파지네요. +21 Personacon 만능개미 12.12.30 5,814 0
127949 요청 1인칭과 3인칭... +17 Lv.75 마코슈 12.12.30 4,705 0
127948 한담 대여점 소설에 애정을 가지신 분들 다들 어디가셨... +3 Lv.5 중고독자 12.12.30 4,613 0
127947 한담 문피아에서 제일 인기 장르는...... +12 Personacon 통통배함장 12.12.30 8,699 0
127946 홍보 [일반/역사] 해의 그림자 +4 Lv.17 김은파 12.12.30 6,136 0
127945 한담 글이 잘 써지는 징크스 +17 Personacon 베어문도넛 12.12.30 6,303 0
127944 요청 은빛어비스 시리즈가 어떻게되나요? +4 Lv.54 도랑트 12.12.30 6,865 0
127943 한담 글이 잘 써지는 시간대 +22 Lv.2 배문수 12.12.29 7,090 0
127942 추천 모돌님의 일월신환, 재미있는 무협입니다. Lv.4 리강산 12.12.29 7,62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