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데 말입니다.

한담, 정담, 서재가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연말이라서 그런가요? 일하고 모임 때문에 다들 바쁘신지... 글 올라오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네요. 어제보다도 더.

문피아에 계신 분들께서 하루에 한 개, 아니 일주일에 한 개의 글만 각 게시판에 써도 여기저기가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텐데 말이지요. 매번 보이는 분들만 글쓰시고 댓글 다는 듯한 느낌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다들 서재에서 글만 쓰시나 봅니다...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 적어봤습니다. :)

[키냥냥]

할말이 딱히 없어서 글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가 없어요ㅠ.ㅠ

[렌아스틴]

어쩌면 그게 한담의 문제점일지도...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어요...;ㅁ;

[엔띠]

유명작의 조회수가 문피아 이용자라고 할 때......
거의 3만 명이 하루나 일주일에 글 하나씩 쓰면 문피아 서버 다운될 것 같은데요...
이제 정담도 글 20만개가 넘는데 일주일에 3만개씩 늘어나면......

[렌아스틴]

그러면 서버를 늘리면 되죠 :)
사람이 많을수록 문피아도 커질테니까요!
전 그 편이 좋습니다!+_+

[이별없는별]

렌아스틴님 말씀처럼 연말이고 마지막 토요일이니 모임들이 많이들 있으시겠죠. 저는 연재작을 적어내기에는 생각이 많아진 탓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한 두편씩 글을 읽고 선작을 추가하고, 댓글을 달거나 방명록을 남기거나 했네요.
할 말이 많으신 분들이나 연재작을 적어내기에 바쁘신 분들이 간간히 다른분들의 글도 좀 읽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좀 더 늘어났으면 좋을텐데......아쉽네요.
서재에 용도가 단지 글을 올리는 거라면, 순수독자층이 따로 있거나 시간 남아도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ㅎㅎㅎ
뭐...저는 그래요.
꼼꼼히 읽은 후에 오타를 지적하거나 감상평을 적거나 방명록을 적든지 흔적을 남기다가, 이 작가님은 독자가 있다는 걸 고마운 줄 모르는구나 싶으면 조용히 선작 취소하고 발길을 끊는 걸로 복수하지요.

[렌아스틴]

예설님은 저와 생각이 비슷하세요. 하지만 미인이시라는 게 다릅니다! (응?)
길게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별없는별]

저도 정담에는 글을 남겨도 한담에는 안 남기게 되는 이유가 있어요.
워낙들 주관들이 뚜렷하셔서 그런지 달리는 댓글들이 공격적으로 보일 때가 많아서 차마!

[몰도비아]

우우 진짜 미인이십니닥. 난 절대 얼굴 공개 하지 않으리라 ㅠㅠ

[렌아스틴]

앙대! 보고 싶은데ㅠㅠ

[[탈퇴계정]]

규정 안에서야 뭘 하든 자유죠ㅎㅎ

[렌아스틴]

넵 :)

[중고독자]

앗싸 야근하지 말입니다 앗싸 앗싸
전 지금 기뻐 날 뛰는 중이지 말입니다 아싸 아싸
ㅡ
시를 한편 써볼까하다가
발로 쓰는 필력이 나올까봐 숨직이지 말입니다 아싸 아싸 OTL...

[렌아스틴]

야근할 때는 야근에 집중하세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