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
12.12.29 20:27
조회
10,257

예전부터 생각하던 것인데 막상 찾아보려니 막막해서 적어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게임 플레이어가 npc로 빙의한다거나 직업이 npc비슷한 것이 아닌, 정말 게임 시스템상으로 만들어진 순수가공의 ‘플레이어 이외의 캐릭터’를 말합니다.

 

혼자서 멍때리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나름 재미있을 것도 같았거든요. 가령 영화 ‘바이센테니얼맨’처럼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는 겁니다. 여기선 버그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제 우리의 주인공이 될 npc는 이 말도 안 되고 억지 100%의 버그로 인해 플레이어처럼 사고능력을 갖습니다. 시스템상으로 학습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뭐라 해야 할까요? 진짜 ‘사람’다워 지는 겁니다. 인간의 이해능력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말이죠.

 

여기서 뭔 일을 만들어야 재밌는 이야기가 탄생할까 생각해봅니다.  배준영님의 ‘더 세컨드’와 비슷하게 전개한다면? npc의 한계로 넘어설 수 없는 절대의 힘을 가진 ‘플레이어’를 꺾기 위해 힘을 손에 넣는 주인공npc의 눈물겨운 성장스토리가 될 수도 있겠죠. 또는 이계진입물의 느낌이 나게 npc가 게임 세상을 여행하는 이야기?

 

그냥 한담이 적적하시단 말씀에 헛소리를 끄적여봅니다. 하하하.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2.29 20:32
    No. 1

    제가 예전에 4편짜리 '주인공은 NPC'라는 소설을 썼읍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2.12.29 20:32
    No. 2

    그런 비슷한 소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저항
    작성일
    12.12.29 20:37
    No. 3

    저랑 약간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시네요.
    저는 npc가 주인공인 것은 같은데 약간 단편 시놉으로 생각했던게
    주인공은 자신의 세상을 살아가는 거죠.
    사람 처럼 성장하고 사랑도하고 평범하게요.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의 국가에 전쟁이 나서 수많은 사람(npc+user)가 죽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계기(아직 고민을 못해봤습니다.)로 인해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거죠.
    이렇게 끝나는 내용이랄까?ㅎㅎ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2.29 20:44
    No. 4

    저와 비슷한 상상을 하셨네요.
    저는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 감명 받아서 비슷한 상상을 했습니다.
    아일랜드 주인공들은 자신들이 장기 적출을 위해 키워진 실험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다가 죽죠.
    그걸 깨닫고 개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제가 생각한 것은 그걸 거의 패러디해서,
    미래를 보기 위해 가상으로 만든 시뮬레이터의 NPC들이 자신들이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상생명체더라, 라는 것을 알고 네트워크 반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9 20:46
    No. 5

    으어어 ㅋㅋ저도 비슷한 생각하고 나중에 한번 써볼까도 생각했는데, 꽤 많이 이런 주제들을 생각하셨네요. 역시 창작은 힘듭니다. 어떤걸 생각해도 웬만하면 선례가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00
    No. 6

    역시 세상은 넓군요! 비슷한 소재를 생각하던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2.12.29 20:42
    No. 7

    재미있을 것 같네요! 써서 보여주세요.+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03
    No. 8

    저라면 아마 몇 년은 더 내공을 쌓아야 재밌게 쓸 수 없을까 생각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2.12.29 20:48
    No. 9

    윤이형 작가의 단편집 '셋을 위한 왈츠' 를 보시면 비슷한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은 '피의 일요일' 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04
    No. 10

    방금 검색해봤는데 굉장히 독특해보이는게 무척 재밌을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작품을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산우
    작성일
    12.12.29 21:02
    No. 11

    사람과 동일한 사고력을 가진 프로그램과 사람의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차이없다고 생각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23
    No. 12

    그걸 주제로 한 영화중 하나가 바로 '바이센테니얼맨'이 아닐까요? 전 그 영화를 볼 때마다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지금은 내용이 자세히 생각이 안 나지만 일단 끄적여봅니다. 영화의 내용을 쭉 적을 예정이니 주의바랍니다.
    주인공 로봇은 사고를 겪고 감정이란 것을 느끼죠.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더해지고, 주인공은 인간이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주인공은 그를 구입한 주인에게 독립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주인공은 그 천재적인 능력으로 시계를 만들어 팔며 매우 큰 돈을 벌고 있었죠. 마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처럼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주인은 그를 완전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인식의 한계였죠. 가족들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사람의 몸처럼 자신의 몸을 개조합니다.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를 포함해서 내부 장기들까지도요. 그리고 법적으로 자신을 인간으로 인정해달라는 재판을 합니다. 첫 재판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요? 저게 미쳤나,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들과 차이없는 인간의 모습이 되고, 그들처럼 감정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모습이었으나, 주인공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으니까요.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늙어가죠. 주인공은 결국 수혈을 받고 자신도 수명을 다하면 죽게끔 만듭니다. 두 번째로 펼쳐진 재판에서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200년을 산 사람으로서 죽게 됩니다.
    주인공은 사람과 동일한 사고력을 가졌었고 감정을 느끼며,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는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죠. 영화의 마지막에 사람들은 감동하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힘겹게 사람으로 인정받고 죽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던 것입니다.
    에...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군요. 결론적으론 아무리 사람같다고 해도, 결국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은 부정적이며, 그것을 바꾸기란 무척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본문에 말한 것을 이 영화처럼 npc같은 가상의 인격체라도 우리와 동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거나 하는 주제를 내포하며 쓰면 참 좋겠단 생각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저도 사람과 동일한 사고력을 가진 프로그램이 진짜 사람과 차이점이 없다는 생각을 가졌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쥬주전자
    작성일
    12.12.29 21:09
    No. 13

    예전에 마법사 NPC가 해커에 의해 자신이 NPC라는 것을 자각한 겜판도 있었습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25
    No. 14

    호오 그런 소설도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12.29 21:17
    No. 15

    npc가 주인공 이 겜판이 있었드렜습니다.
    문피아 연재작 이였다가 출판 .. 절판 되였는지 ..1.2 권 만 본 기역이 나네요.

    영문 이름의 주인공 이였는데 .... npc 가 점점 주변상황을 이해해 가면서 .. 렙업도 하고 그런 재미있었던 글 이였던 거 같은데 .. 뭐였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12.29 21:20
    No. 16

    제목을 찾아 왔네요..
    npc제론

    이거 재미있었는데 ..1-2권 절판이였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28
    No. 17

    이런... 흥미있어 보였건만 절판이라니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2.12.29 21:35
    No. 18

    만약 그런 게 있다면 NPC(논 플레잉 캐릭터)보다는 IGC(인 게임 캐릭터) 같은 단어로 부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2.12.29 21:46
    No. 19

    예전에 '잭(jack)'이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쪼렙용 건달 캐릭터가 유저를 죽이고, 갑자기 자아를 갖게 되면서 생기는 내용인데요.
    2권까지 보고 그 이후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29 21:51
    No. 20

    검색을 해봐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만 나오는군요;; 그놈의 잭이 너무 흔한 말이라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2.12.29 22:30
    No. 21

    잭이라는 소설이 로봇의 3대원칙을 엔피씨에 적용한 설정이라 인상이 깊었습니다.
    1. 인간을 해쳐서는 안된다
    2. 인간의 명령을 들어야한다. 단 1의 경우가 걸린경우는 어길수 있다.
    3. 스스로 자기 방어를 해야 한다. 단 1,2의 경우가 걸린 경우 어길수 있다.
    이 세가지 대 원칙이 엔피씨에게 적용되는데, 이것을 어떤 사람이 바이러스를 심어 잭을 감염시켜 대원칙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자아를 갖게 되고, 메인컴퓨터와 독립된 존재로 변해버립니다.
    아무튼 이런 설정으로 엔피씨가 유저행세를 하며 다니는 이야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2.12.30 00:09
    No. 22

    비슷한 개념으로 일본의 몇년전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이란 물건이 있죠... 평범하게 살던 순간 진실을 깨닫고 상당한 충격을 받게되죠... 자신들은 사실 양자컴퓨터속의 데이타였다는... 뭐 스포일러긴 한데, 상당히 빠르게 알게 되는 내용이라 그냥 말했습니다.. 스포일러라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Vlue
    작성일
    12.12.30 00:25
    No. 23

    완전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몇 일전 게임하다가 문득 생각난 주제인데, 스카이림 같이 잘 만든 게임을 하다보면
    이거 엔피씨 인공지능을 조금만 더 프로그램 잘 해서 학습할 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죠.
    단순히 캐릭터 하나가 아니라 게임 세상 자체가 우리가 보는 게임의 시각적 정보를 인식하고
    물리엔진으로 구현한 중력의 개념 등 힘의 개념을 인지하게 되고, 게임 속에 있는 정보를 분석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거죠.
    그렇게 설정해둔 정보를 다 습득한 하나의 인공지능은 게임 속에서 신들로 설정된 존재들을 따로 만들고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뭐 그런식으로 세상의 탄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게임 제작을 쓸 데 없이 현실적으로 분자 단위로 만들어서 물리법칙을 완벽히 구현하기만 하면 그 뒤엔 시뮬레이션만 쭉 돌리면 가능할 것 같은데...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00:47
    No. 24

    스카이림같은 높은 자유도의 게임을 보면 머지않아 그런 게임이 진짜 나올지도...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honolulu
    작성일
    12.12.30 13:21
    No. 25

    가을의전설도 실상은 조금 다르지만 엔피씨의 관점에서 게임소설을 서술한 내용이라
    이 질문에 어느정도는 부합할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덕귀
    작성일
    12.12.30 13:44
    No. 26

    여주인공이 NPC 였던건 기억이 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난감
    작성일
    12.12.30 15:23
    No. 27

    타사이트에서 현재 연재중인 '야안' 이란 소설이 거의 정확히 엔피시가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단지, 불의의 사고로 유저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인공 엔피시 외에는 그냥 판타지소설과 다를바 없는 상황이지요. 유저가 없다는 점만 빼면 생각하시는거와 거의 동일한 설정의 소설인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30 18:53
    No. 28

    가을의 전설.. 출판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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