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quare.munpia.com/boTalk/page/1/beSrl/591672
(기본적으로 덧글을 다 보기는 했으나 훑어보는 수준이라, 제가 거론한 내용과 같은 내용이 이미 언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이 글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순하게 분량으로 검수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특정 소재에 필이 꽂히면 초반 10만자 정도는 우습다고 봅니다.
(과장 없이, 소재에 삘 꽂쳐서 일주일 집에서 푹 쉬면 충분히 씁니다.)
허나 그 이후는?
그 특정 소재에 화려함이 사라지면 글을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결국 지지부진하다가 사라지겠죠.
역시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초반 10만자는 그저 삘만 번쩍이면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봅니다.
과거 자유연재와 정규연재를 구분하던 기준이지만,
이러한 10만자를 가지고 검증된 것과 검증조차 안 된 것을 구분하는 것은
뭔가 어설프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단순 분량만으로 뽑자면,
그것보다는 연참대전 완주 보상을 통해 추후 개설될 정규란 입성 자격이 주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연참대전 20일 동안 최소 자격 3천자면 6만자이고,
최소 20일동안 꾸준히 연재했다는 것이고.
뭐 이것저것 따져봐야겠지만...
단순 분량 10만자가 정규란 입성 조건이라면 그 조건을 차라리 연참대전 완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정 작품이 완결 났음에도 ‘완결’로 이동하지 않은 채 연재가 특정한 장기간동안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연중이라는 말이기에 그때는 정규란 입성 자격을 박탈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뒤늦게 돌아와서 다시 정규란 가고 싶으면 다시 연참대전 완주)
(특정 사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잠정적 연재중단이라는 선택지도 생겼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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