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실버불렛
연재란 : 정규/일반
작가 : 인디안바디
언데드물은 사실 글보다는 영상으로 좋아하는 1인입니다만, 소설 중에서는 뱀파이어 블러드를 굉장히 좋아했었죠. 뱀파이어 블러드와는 전혀 다른 색깔을 내는 언데드물이라 지켜보았었습니다.
연재주기가 최악이라 추천을 좀 하고싶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작품에 대해 가망성을 보았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스토리, 세계관
전체적인 스토리는 무협과 판타지의 기본적인 틀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큰 단체가 있으면 그 사이에서 주인공이 분투하는 형식이죠. 그러나 세계관이 정말 놀랍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도입하며, 실제로도 있을 법한 착각을 만들게 한 세계관이죠.
2. 인물
주인공은 담피르입니다. 뱀파이어 헌터이지만, 무작정 싸움(?)만으로 뱀파이어를 잡지 않습니다. 아쉬운 것은 주인공 나이가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서른이란 것에 충격!) 처음엔 어리게 생각했습니다. 인물적 묘사가 좀 떨어지는 면이 보였습니다. 상상도를 좀 저하시키는 면이 있죠.
3. 특징 : 심리적 고찰
단순히 이 소설은 뱀파이어를 잡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슈나, 뭐 콤플렉스 등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가볍게 킬링용으로 읽을 수준이 아닙니다.
4. 뱀파이어 설정
이 부분에선 좀 작가분이 자신만의 설정을 잘 구축한 것 같습니다. 뱀파이어가 되가는 과정을 가치관에 따라 변할 수 있게 설정을 하였지요.
5. 단점
오타가 좀 많이 보이고, 연재주기가 불규칙하며, 내용 안에 불편한 소재들을 많이 넣었습니다. 절대 가볍지가 않습니다.
6. 장점
단순한 판타지를 떠난 재미요소 보다 더 심도있게 접근한 것 같습니다.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로는 굉장한 수작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소설입니다.
찬성: 
반대: 
용세곤
금강
엔띠
낭만냥
릿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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