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물을 찾기란 쉽지않습니다.
철저한 고증과 확실한 필력이 뒷받침되야 하기 때문이에
작가님들 입장에서 굉장히 고된작업이 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재미있게 연재되는 역사물을 읽으면서도
항상 불안합니다. 언제 연중 될지 모르니까요.
땅따먹기식 전쟁이 대부분인 역사물과는 다르게
천지인의 큰 줄기를 이루는 소재는 '한글' 입니다.
돌 하나도 그냥 쌓아올리지 않는 나라 조선의 글자
주역과 삼재의 이치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한글!
숙종간 노론과 소론,남인의 처절한 당쟁
숙종에게 버려져 노론속에서 성장하는 공주 이영
이름을 바꾼채 살아가야만했던 소론의 동량 서륜
카리스마 넘치는 숙종과 당파를 초월한 우정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사건사고와 음모!
사랑과 우정, 당쟁과 음모..놀라운 한글의 이치까지
지루할틈이 없이 정신없이 읽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이 글은 완결되었습니다.
너무도 훌륭한 소설입니다.
반드시 필독할 만한 소설이라 강추합니다!
찬성: 
반대: 
ANU
현무연
메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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