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후회하고 회귀하거나,
둘째 미친 재능 or 치트로 다 해먹는 거.
사실 웬만한 장르소설은 다 그렇긴 합니다. 판타지, 무협 가릴 게 없어요. 심지어 일정부분의 재미도 존재합니다. 다만,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될 뿐이지요.
그런 면에서 저는 소설에 특색이 들어있는 걸 좋아합니다.
너무 많아 먹은 그런 소설들에 비해 뻔한 느낌이 덜 들어있거든요.
그런면에서 보았을 때 이 소설의 경우 특색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이름있는 상 하나 타기 위해서 4번 회귀하고 5번째 생을 사는 것까지는 다른 회귀물과 살짝 다르기는 한데 이 부분은 뭐... 더 설명할 이유도 필요도 없을만큼 소설 추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기본 바탕이지요.
다만, 주인공의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1회차때는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스트였고,
이제 5회차가 되서는 나르시스트는 맞지만 생각을 하더군요.
중간중간 그 나르시스트적 면모가 보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서 경험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나만 연기를 잘해서 될 게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주변도 신경쓰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스토리 중 부자연스러운 걸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소설 추천은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요. 특색있는 소설 중에 이렇게 이어지는 스토리를 짜시는 분들이 드물거든요.
각 등장인물의 생각이 그들의 캐릭터에서 할만한 생각입니다. 한 예를 들어 주인공의 소속사 사장이 처음의 주인공은 그저 파밍용 저글링 정도로 생각하는 듯 했지만 주인공의 발전과 성공을 보고 생각을 바로 바꾸고 지원하는 모습이 어색하지가 않게 묘사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모두 캐릭터들의 행동의 이유가 이해됩니다.
또한, 이 소설의 주인공의 매력도 계속 꾸준히 묘사되고 있어요.
따라서 전 이 소설을 특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립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