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카데미물인가... 하... 볼 거 없으니 봐야지.” 하는 기분으로 봤습니다만, 남자의 뜨거운 가슴을 일깨우는 명작을 찾았습니다
시발 이게 소설이지!! 계속 속으로 외치면서 읽었습니다.
줄거리는 바다사나이 애 다 키우고 회한으로 학교다니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더니 평행세계에 17세로 회귀하여 해군사관학교같은 바다 아카데미에 다니게 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혼자 기연 다 쳐먹고 끝없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먼치킨 하나가 여러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기회를 빼앗게 되는 한 아이가 있는데 그 친구를 계속 성장시킨다든지, 문제가 있고 고뇌가 있는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 혼자가 아닌 다 같이라는 진정한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갓 명작입니다.
극한 상황이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버려야할 상황에서도 먼치킨이 모두를 살리고, 그 와중에 남자의 싸나이의 가슴에 불질러버리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시발 이게 소설이지! 를 계속 생각하게 만든 갓 명작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