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시에 게이트가 발생하고 주인공 혼자 몬스터가 넘어오는 이세계로 갈 수 있는 차원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주인공은 모두와 함께 살아남기를 원하였으나 이기적인 인간들은 처음엔 주인공의 능력에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이었으나 점점 더 주인공을 협박하고 이용해먹기만 한다.
단합되지 않는 인간들 때문에 인간들의 쉘터는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고 매일 싸움만 일어나고 몬스터가 쳐들어오는 와중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주인공만 윽박지르는 모습에 얼마 남지않은 몇몇 양심있던 사람들과 힘들게 싸우던 주인공은 그만 몬스터 막기를 포기하고 쉘터에 남은 사람들과 함께 몬스터에 휩쓸려 죽고 만다. 주인공은 어떤 힘에 의해 게이트 발생 한달전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기존에 알던 로또복권번호를 기억으로 60억에 당첨되고 그 돈을 바탕으로 생존물품들을 사재기 시작한다.
미국까지 가서 각종 무기들을 입수한 주인공은 차원문을 통해 생존물품과 각종무기들을 전부 이세계 쉘터로 옮기기 시작하고 다시 한번 다가오는 몬스터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기 시작한다.
기존연재작이나 완결작이 없는 신입작가<?> 강철도저님의 첫 작인듯하고 독점이지만 무료연재작이라 언제 연중될지 모르기에 마음한구석 불안불안하지만 첫화를 읽어보니 첫작쓰는 신입작가 답지 않게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없어보이고 어느정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했던 설명을 중복으로 비슷하게 나오거나 이미 상당수 몬스터물을 읽어본 독자들 입장에선 기존에 알던 내용들을 과감하게 상당히 많이 건너 뛴 느낌이라 다시 한번 더 복습하지 않아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묘사나 이런게 짧지만 간결한 느낌을 주며' 다.' 로 짧게 끝나는 느낌도 더러 있지만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에 그런 거슬림이 좀 덜 느껴지는듯한것이 장점이다.
전회차에 주인공이 사람들을 도우려다 오히려 상처받고 이용만 당했기에 이번회차에서는 아무에게도 능력을 밝히지 않고 모든것을 혼자 준비하고 대비한다. 전회차에서 믿을 수 있는 몇몇 인물들만이 등장할거 같고 새로이 주인공에게 합류할 새 인물들 또한 등장하여 인과관계를 쌓고 있는중이다.
비록 소재는 흔한지만 작가의 글 능력이 간결하지만 투박하지 않고 짧은 문장이지만 크게 거슬림이 없는 이 소설은 무난한 작품이 될거라 앞으로 한번 기대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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