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령무적
예전에 보다가 완료가 안되어 잊고있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1회부터 150화까지 어저와 오늘까지해서
쉴틈없이 읽은 ` 현령무적 ' 입니다.
일단 억지스럽지않고 자연스레 미소가 스며나오는
개그적인 요소가 많이 있어 유쾌하게 읽을수 가 있었구요.
주인공의 성격도 통괘하기 그지없어 읽는 내내 사이다를
마실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령무적에는 매력이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위고현이라는 작은 현에 중원의 모든세력이 모여듭니다.
기타 소설에는 주인공이 중원을 떠도는 것 과 다르지요.
또 한 갈수록 커지는 스케일이지만
드래곤볼 처럼 힘쎈놈이 더 힘쎄지는 것이 아닌
스케일에 맞게 힘을 씁니다
그렇다고 힘숨찐은 아니고요.
두번째
보시면 아시겠지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입니다.
로맨스와 허당, 진지한 캐릭터들이 테트리스 처럼
조합되어져 나가는 데 무한안 매력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술술 읽히는 작가님의 필력입니다.
최종장에 가까울 수록 현령의 알수없는 힘에 대한
복선이 해결되고, 적들 또한 기존의 정ㆍ사ㆍ마의 갈등이
아닌 정ㆍ사ㆍ마 가 서로 힘을 합쳐 현령과 함께
미지의 적과 대적하는 구조인지라 신선한 내용입니다.
비록 현령무적이 먼치킨류의 소설이지만
가볍고 통괘하고 지친 일상에 탄산수 처럼 상큼한
장르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꽤 오래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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