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안티였던 정훈 작가님의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

선독점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종료220107)

글

정훈鄭薰

기존 제목이 사상최강의 힘법사였던 땐,

네. 저도 제목보고 걸렀습니다.

하지만 제목 하나만이 걸림돌인 소설입니다.

5천자에서 8천자쯤 되는 한 화에 몆 자쯤 읽으십니까?

저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많은 작품들에서

2천자를 못넘기는거 같습니다.

제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작품들의 서사능력이 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꽤조밀하게 문장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이 견실하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샌가 글을 끝까지 읽게된다는,

소설로써의 최고의 찬사를 줄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상대적인 부분에서 돋보입니다.

문장이 간결하며 게임소설을

기반으로 한 소설답게 게임에 충실합니다.

구체적인 장점을 설명하는 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옥스타니카의 아이들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이 작품도 재밌으실 겁니다.

스카이 림이나 다크소울의 배경,설정을 즐기시는 분들은

재밌으실겁니다.

문장은 짧지만 마음엔 무겁습니다.

게임용어가 툭 튀어나올 땐 그게 깨져서 아쉽습니다만.

글의 호흡을 꽤나 급박하게 가져가는 편이지만

쉴데는 쉬어줍니다. 근데 딱 한숨만 돌리는 정도라

오히려 그게 더 달달합니다.

모자른 추천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나 이 글이 취향인데 못 본 분들이 계실까봐

추천합니다.

[vcombo33]

다들 진정하시면 좋을거 같음 ㅇㅇ

[난꽃이다]

뜬금 없이 한 마디 하자면..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아닌가요?? 내가 잘못 알고있나..

[tuha]

그게 맞을걸요. 쓰면서 저도 아리송했어요

[karmarx]

첫 10화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긴 하지만 폄하받을 만한 글은 아닌것같네요.

[구경꾼k]

덕분에 구독하는 유료작 하나 늘었네요. 기대를 갖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중입니다. (읽는게 살짝 늦어서 무료연재분은 절반정도는 구입해서 봤네요ㅋ)

[어쩌다빌런]

요즘 추세에 맞는 소설 아닌가? 문체 간결하고 묘사는 적고 유행하는 요소를 잘 섞어 새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음. 내 취향은 아닌..

[시니컬토토]

강추!!!

[코랑손]

재밌었는데 유료화 되고 나서 갑자기 너무 갈피를 못잡는게 짜증남.

[지기도]

좀 역설적이지만 저는 갑툭튀와 연계없이 갑작스런 장보전달만을 하는 글을 혐오합니다. 그런데 그런 갑툭튀가 스케일이 커지고 꽤 괜찮은 묘사와 표현으로 전율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두번째 작품입니다. 이제 초반이니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니꼬알]

추천게시판 규칙을 어김 것도 아닌데 추천 많다고 시비 지린다

[페이롱]

영화,드라마도 시청률이 관객이 높지는 않았지만 명작소리 듣는 드라마들 많죠. 추천이 많아도 조회수가 많지않아 다시 추천글 올릴정도로 충성도가 높을수 있죠. 충분히 그럴수도 있는데 추천글 올라왔는데 또 올라왔다고 지인조작이라고 단정짓는건 제 개인적으로 인성이 덜 되었네요.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