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의 평범한 남성입니다.
20여년 전 하이텔에 올라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한 소설이 있었지요...
참신한 소재와 풍부하고 멋들어진 어휘들...
네 맞습니다. 퇴마록입니다.
이 말을 왜 적었느냐...하면 지금 제가 추천하는 소설이 그 퇴마록을 읽었던 그 때를 기억나게 하네요.
소재가 참신하다...라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 온 세월동안 많은 소설들이 나왔고, 그 소설들을 모두 읽어보지는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한창 나오고 있는 인터넷 소설들과는 다르게 풍부한 문장력을 구사하지만 저렴한 느낌이나 따분한 느낌이 들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몰입도를 높여주는 감칠맛 나는 표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뭐 중간중간 옥의티는 있지만 지금 진행하시는 수준만 유지하신다면 전 따라갑니다.
지금 대략 30편정도...읽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한편한편이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p.s. 개인적인 취향문제일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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