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피아에서 여러 작품을 읽었네요.
문피아가 역시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다들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는 중인 게 오월 작가의 악의 디보입니다.
음악이야기여서 흥미가 가기도 했지만,
특히 좋은 건 주인공이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어느 날 외계로부터 온 뛰어난 외계생명체의 유전인자가
뇌이식처럼 심어져서 뛰어난 음악가가 되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그 사이에 음악에 대한 지식이 차례차례 나오는데
전문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오월이라는 작가가 음악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 같기도 하고요.
아직은 더 보아야겠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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