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의 날개로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더 이상 세상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우린 더 이상 하늘을 보진 않아 시간의 침식에 그렇게 익숙해져 가듯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가끔씩 잊혀져 가는 게 두렵다고 누구도 우릴 기억 못할지 몰라 잃어버린 인형이 그렇게 잊혀져 가듯 난 너의 지친 어깨에 날개가 될 수 없어 세상과 싸움에 지친 네가 날 수 있도록 난 너의 슬픈 눈가의 눈물이 도리 수 없어 세상의 슬픔에 힘겨운 네가 울 수 있도록 하지만 너무 힘겨워 하지마 난 항상 여기 있는걸 그리고 내 말을 기억해줘 세상은 너 자신의 날개로 날아가는 거야 너 자신의 날개로 걱정하고 두려워 하지마 누구나 자신의 날개를 갖고 있는걸..
(네이버 책 소개 펌)
읽은지 오래되여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비교적 현실적인 전투씬 묘사가 인상적이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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