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마스터 오브 웨폰
출판사 :
게임소설을 나름대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왠만한 게임소설 출판 된건 거의 다 봅니다.
이번에 나온 마스터 오브 웨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실망이다.
극강먼치킨류에 억지웃음을 자아내기위한 비정상적 캐릭터들.
초반. 아주 평범하게 스페셜 히든 클래스 얻는다. 렙1에 60짜리 몹을 장장 2페이지에 걸쳐 잡으며 스페셜 히든클래스를 획득해버린다.
몇장 넘어가니 이상한 방에서 열심히 렙업을 하게 된다. 아 렙업은 아니지 다만 스텟치가 올라갈뿐, 작가께서 렙만 높지 않으면 먼치킨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1권만에 모든 스텟치가 500이 넘어 아예 ?으로 표시되고 1위길드와 맞짱떠서 전멸시키거나 유유히 사라진다. 렙 46에 말이다.
이보다 더 문제는 억지 웃음을 자아낼려고 하는 캐릭터의 행동이다. 등장하는 소환수도 웃기기에 연연하고, 게임밖에 등장인물도 멀쩡한 사람이라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웃기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헛웃음을 자아내게 만들뿐. 말장난말장난의 연속이다. 이런 말장난속에 묻혀 글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결론은 실망이다.
글쓰신 작가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대여점 사장님께 반품해라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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