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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기를 읽고

작성자
D.GΨ리치
작성
08.08.13 23:04
조회
2,733

작가명 : 오채지

작품명 : 창룡전기

출판사 : 발해

2권으로 출간된 창룡전기를 집었다. 필자는 초반을 읽고 재미없다면 뒤에도 재미없다는 것으로 취부하는 등급으로 독자로썬 최악인 등급이다. 하지만 그걸 무릅쓰고 뒤편을 읽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집어든 책.

하지만 읽어보니 대박이였다. 주인공 장일락 이랑 부하처럼 털리는 마지철... 낭인할려다가 실력 떨어지는 아랫것들 보니 입근질거리는 장이락덕에 돈없는 신세는 묻어가고 마교 돈좀 먹어볼랬더니 무림맹이나 마교도 아니고 거지(개방)한테 털린다.

그런데.. 그런 엉성브라더스 중 형(?)인 장일락이 단 하나의 엄청난 무공 창룡후(알려줘도 되는건가?) 30년전에 절전됐다는 무공을 가지고 있어 흑도의 패도 마교의 천마신군과 5대신군 그리고 무림맹의 맹주 검선까지 관심을 갔는다.

지금의 대략적인 내용으로 보아하니 장일락의 과거와 현 당문과 모용가문의 하렘풍이 일 때 까지는 대략 5~6권 까지 갈 것 같다. 대략 예상해보니 10권 내외로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둘의 행보를 지켜보고 싶다. 다음엔 뭘 읽어볼까...


Comment ' 5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8.13 23:43
    No. 1

    진중한 면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코믹합니다. 도무지 뜻대로 안 풀려서 발광하는 모습이 개그스럽게 다가오죠. 중간중간 킥킥대면서 읽을 만큼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8.13 23:43
    No. 2

    다만 제목이 참... 개성없이 묻어가는 제목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8.08.14 00:21
    No. 3

    창룡전기 제목과 내용이 참 매치가 안되긴 하죠. 그래도 내용은 참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지금 페이스만 이어가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8.14 10:57
    No. 4

    읽고나서 '아 괜찮은 물건 하나 나왔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08.08.16 02:24
    No. 5

    저는 무공수준이랑 행위가 일치가 안돼면 재미가 뚝떨어져서 영~~ 일단 주인공 수준이 거진 최상급 천하제일인에 가까운 수준인데 자다 일어나 보니 옆에 누가 누워있더라 식의 표현이 참 거시기 하게 흥미를 떨어뜨리네요. 무협들보면 수준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났는데 자기 통제는 보통인간 처럼 표현됀다는... 그냥 예를 들면 생사현관을 뚤고 변비에 시달린다고 한다면 어떻게 느끼십니까? 제가 요즘 무협에 (그나마 기본은 썼다는 무협) 저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여...창룡전기도 그런점이 저한텐 참 아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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