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길조
작품명 : 숭인문
출판사 : 발해
감상란에 올라온 글중에 숭인문에 대한 평이 좋아서 1권부터 구해봤는데 기대이상이네요. 대략 첫권이 2008년도에 나왔고 이번에 나온것이 7권이니 6권과 7권사이에 공백기간이 꽤 있었군요.
어쨌거나 지금 4권까지 읽었는데 이야기를 억지로 우겨놓은 느낌도 전혀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는데 특히 캐릭터들의 성격이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 입니다. 대사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재치있고 개성이 넘치는것이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군림천하를 떠올리게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을 보고서 제가 1권을 처음 읽었을때는 군림천하의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4권까지 보면서는 군림천하와는 또다든 명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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