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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05.14 12:47
조회
5,538

작가명 : 태규

작품명 :천라신조 8권

출판사 : 파피루스

금요일이나 월요일쯤에 천라신조8권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해서 대여점에서 책사장님이 오실때가지 죽치다가 겨우 빌린 천라신조8권입니다.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오랜만에 정신적으로 포만감을 느꼈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면 장전비가 납치된 '누군가'를 구하려는 내용이네요. 그런데 주인공이 마지막에서야 나온다는, 3인칭시점이어서인지 장전비가 정체를 숨기고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읽는동안 이사람이 정체를 숨긴 장전비인가 했는데 결국 제 예상이 빗나가더구요. 주인공이 안나와서 집중이 안될 것 같지만 집중 만땅. 중간에 떡밥이 조금씩 나오는데 죽은줄 알았는데 등장한 흑금대부,백금대부는 장기판의 장기일뿐이라는 것,천산마교의 출현,혈제의 정체,소공녀가 장전비의 일행이됨(아시다시피 대공녀의 동생인데 대공녀와 삼각관계가 될 것 같은 이건 그냥 제 추측임)그리고 역시나 칠생들의 전서 내용 중에 임생은 정말 재미있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전권에서 장전비가 천산성모와 하나가 되려다가 실패한후 칠생들에게 걸린 금제가 풀리면서 다음부터는 전서로 대화하는게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아 아쉽네요. 정말 아쉬움.

어째든 정말 행복한 하루였음. 다음권이 기대되는 권이였음


Comment ' 11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1.05.14 13:36
    No. 1

    재미있더군요,ㅋㅋ 좀 아쉬웠던건 장전비가 좀 피똥?싸면서 싸우는게 안나와서,,ㅋㅋㅋ 뭐 담권은 초반부터 xxx찢어지게 달릴듯 한데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11.05.14 14:53
    No. 2

    보고잡네요. 태규님은 열시미 작업하시는데 다른 작가님들은 모하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혼혈왕자
    작성일
    11.05.14 20:12
    No. 3

    저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완결권이나 다음권 끝에 연대기라고해야하나여? 아니면 세력도라고 해야하나 이거 추가 좀 해서 넣어주셨으면 좋겠는데여.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299p 2번째 줄에서 급생이 말하는 것중 노친네..k 라고나오는던데.. 이거 k 가 크? 를;; 작성하시다 영어로 k 하신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5.15 00:02
    No. 4

    저역시 재미있게 보았죠 솔직히 장전비가 그동안 죽을뻔한 수많은 격전들에 비하면 그다지 강해졌다 할수없죠,(간신히 본전치기랄까?) 환수가 아니라면 그 어떤 고수였다 하더라도 장전비같은 경험을 했다면 수십번은 죽었을테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1.05.15 00:40
    No. 5

    전서로 나누는 재미가 있으니 계속 하지 않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11.05.15 23:56
    No. 6

    전서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
    칠생들의 입담을 들을수가 없다면 무슨재미로 ㅠ
    8권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저는 처음엔 왕부? 란 사내가 장전비일것 이라고 추측했었다가..
    죽고나서는 맹검? 이 아닐까 추측을 하다가..
    결국 문.. 뭐시지 하는 연약한 남자가 장전비 일 것이다 라고 했는데,,
    다 틀린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5.16 03:39
    No. 7

    장전비의 정체는 정말 생각지 못한 반전이었죠
    저도 전서는 계속 되었으면 하더군요, 그래야 진짜 원판? 신조인 귀아도 더 활약할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5.16 06:50
    No. 8

    태규님 글은 참 재밌는 데
    항상 주인공들이 너무 쉽게 강해지더군요.
    사람이 막 굴린다고 강해진다면 일선의
    외당당주급들은 다 절대고수가 되겠죠-_-;
    무공을 익히는 치열함 같은 게 잘 느껴지지 않는 게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달광교주
    작성일
    11.05.17 23:17
    No. 9

    코끼리손// 제가 볼때는 충분히 고생해서 무공이 상승한다고 보는데요. 주인공이 무공을 연마할때 단 한번도 목숨을 걸지 않은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요즘 소설들중 천라신조정도로 치열하게 실력이 늘어가는 소설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쿨가이...
    작성일
    11.05.24 02:54
    No. 10

    태규님 글 정말 신선하고 재밌어요.
    하지만 주인공이 죽을 고비만 넘기면 확확 강해지는 건 맞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때, 무협지의 세계관에서(모든 무협지 입니다.)
    죽음의 위기를 겪지 않는 강호인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태규님 주인공은 자기는 모르지만,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모르지만 항상 절세의 무공(솔직히 그 작품의 세계관내의 최강의 무공이죠)을 익히게 되고 그 이유로 보통 사람이면 죽을
    위기에서도 항상 살아나죠. 뭐 주인공이면 남다른게 있어야 맛이긴 하지만 그 남다름의 이유가 항상 잊혀졌지만 알고보니 최강인 무공을
    익혀서 인건 좀 억지적인 것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태규님 글의 옥의 티이긴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정말 다 너무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작명이라던지(사람 이름 뿐만이 아니라, 별호, 무공명, 단체명 포함입니다.) 나오는 단체라던지 무공의 체계라던지 이런 것들을 보면
    이제까지 있었던 무협의 틀을 깨면서 글의 전개와
    대화에서 터져나오는 재치들. 유머들.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버벌진트
    작성일
    11.07.27 23:14
    No. 11

    절대강호와 천라신조를 동시에 빌려서 같이 보는데...천라신조 9권까지 빌렸습니다만 놓으려구요.....절대강호는 달릴생각이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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