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메이지 14권을 읽었습니다. (스포일러 조심하세요//)
다크메이지 14권 마지막을 읽은 순간 느낀점은...
(김정률님 죄송합니다 한번만 욕하겠습니다.) 김정률 이 삐리리!!!!
엄청난 절단마공이잖아!!! 였습니다.
정말로, 송현우님의 대구여행기와 맞먹는 절단마공..
거기다 책으로 나와서 더더욱 심한 절단마공..
연재야 몇일 기다리면 된다지만, 책은 두달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에 다시 감상으로 돌아와서..
14권에서의 스토리 흐름은, 상당히 빠르군요. 앞의 3권 분량 정도의 흐름이
14권 한권에서 떡하고 드러나니 약간은 당혹스럽기도 하고.. 후우..14권의 흐
름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15권에서 완결될 것 같군요.
트루베이나로 아르카디아에 있던 병사들이 배를 타고 들어오고, 해츨링죽음
에 의한 의문과 해결, 베르키스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들의 실마리가 하나 둘씩
모두 풀렸고, 이제 복선은, 14권에서 깔아둔 하나의 복선과, 앞부분부터 쭈욱 이
어져온 복선, 그리고 또 14권에서 다시한번 배열된 복선..세가지가 남은 것 같군
요.
성녀와 관련된 이야기, 마왕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베르키스 최후의 안배...
이 세가지가 어떻게 맞물려서 15권에서 대미를 장식할 지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먼치킨 소설이라고 욕도 하고, 재미있다 하고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하고, 정말로 수많은 감정의 변화를 일으켰던 다크메이지..
대미를 기대하며... 낙화유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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