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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군림천하

작성자
무협짱
작성
03.07.02 20:35
조회
3,678

10권이 나왔다구 하는데 책방에 9권까지 밖에 없어서 아직 10권은 못봤는데 9권까지 봐도 먼 내용은 3-4권 정도면 충분히 진도가 나갈불량밖에 안되네여 비뢰도가 늘려쓰기에 원조라면 군림천하두 만만치 않게 느껴지네여 오히려 비뢰도를 능가할것같은 ...

용대운님의 책은 거이 다봤는데 첨에 무협소설을 읽게 된것이 태극문과 독보건곤의 제미루 지금까지                                                                                    

용대운님의 팬으로서 군림천하는 아쉬움이 많이남네여 내용은 젬있는데 넘 진전이 없어서 인물도 넘 복잡하구  한번나오구 말사람들까지 묘사가 넘 길어서 읽기가 거북해집니다 스피디한 전개 까지는 아니라두 지금보다는 좀더 빠른 전개가 되었슴하네여


Comment ' 43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3.07.02 20:58
    No. 1

    저는 오히려 지금의 전개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인물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점진적인 전개에
    묘사도 적절히 하면서 이렇게 나가는 것도 좋네요.
    10권에서는 종남본산이 수복되는 과정을 보면...
    대결씬 하나하나 복선하나하나가 정말 재미있게
    전개되네요.
    솔직히 군림천하가 비뢰도처럼 늘이는 전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치밀한 이야기 구조속에서
    전개되는 겁니다.
    그리고 권수도 21권으로 정해져 있죠...
    10권을 보면 느끼시리라 생각하지만...
    늘어지는 전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인™
    작성일
    03.07.02 21:10
    No. 2

    군림천하의 중후한 맛을 모르시다니 ^^;;
    아는것이 힘이라고 했습니다.
    소설을 보시다보면 언제간 이해하게 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애국청년
    작성일
    03.07.02 21:14
    No. 3

    군림천하를 비뢰도에 비교하지 마십시오...
    비뢰도식 묘사늘리기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제생각은 진산월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민호
    작성일
    03.07.02 21:27
    No. 4

    흠...
    오늘 처음으로 군림천하를 비뢰도에 비유하고, 늘여쓴다...라고 생각하는 분을 뵙게 되는군요.
    뭐, 사람마다 다 생각은 다른거고, 단소리만 할수 있습니까? 때론 쓴소리도 해야죠.
    저도 처음에 군림천하 1부, 그러니까 7권까지 볼때만해도, 속에서는 천불이 치밀고, 대체 진산월이 왜 이럴까...왜 당할까...하는 마음에 울분이 쌓여 잠을 못이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2부에 들어서니 확 달라지더군요.
    1부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인물도 2부에서는 의외의 복선으로 깔리게 될지 모릅니다.
    용대운님께서는 절대로 허투른 방식의 글은 쓰지 않으십니다.
    님께서도 그점을 믿고, 용대운님을 믿고, 그냥 한문장한문장을 음미하면서 죽 읽어나가세요.
    전 오늘 군림천하10권을 사서, 지금 3번째 읽고 있습니다만은,
    몇번을 읽어도 그 감동이 그대로네요...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은...
    어디서 검류혼 따위와 용대운선생님을 비교하십니까?
    네?
    어디서 비뢰도 따위와 군림천하를 비교하십니까?
    자그마한 반딧물과 청풍명월을 차라리 비교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용사팔황
    작성일
    03.07.02 21:48
    No. 5

    저는 비뢰도는 못봤는데요.
    군림천하는 제가 본 무협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크게 끌어 당기는 맛이 없지만 페이지를 더 할때마다
    깊이 빠져들죠...
    권이 끝날때마다 울컥하는 무협 이런 무협 흔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3.07.02 22:43
    No. 6

    늘어지는 부분은 필연인 듯 싶습니다.
    21권이면 솔직이 분량이 엄청나지요.
    일정부분 늘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부의 내용이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소개와 상황설정,갈등의 초반(그것도 초가보만의 갈등 정도에 그친것은
    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2권을 채 못 읽고 포기한 비뢰도와 비교하기는 싫군요.
    군림천하는 적어도 재미있게는 읽고 있으니까요.^^
    한가지 걸리는 것은 간혹 고룡식 반전이 나오는 것 같아 좀 불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7.02 22:49
    No. 7

    이런... 군림천하 완결되면 사려고 했는데, 21권이라니.. 어마어마하군요. 21X7500=157500 흐.. 죽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7.02 22:53
    No. 8

    헐...비뢰도랑 비교하다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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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3.07.02 23:09
    No. 9

    비뢰도와의 비교는 정말로 봉황과 참새의 비교정도 될런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2 23:12
    No. 10

    감히..비뢰도와 비교를 하다니...-_-;;..........어이가 없어집니다..-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2 23:13
    No. 11

    군림천하가 짱이죠.....명작 중의 명작을..비뢰도와..비교할때를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2 23:22
    No. 12

    비뢰도는......처음에는 1, 2권 나올때는 완결예정이 10권 정도였는데 팍팍 늘어났고~
    군림천하는 1권 나올때 부터'나 한 20여권 정도 낼거니까 그렇게들 알고 게슈'라고......
    게다가, 늘리는 것은 대개 기본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없어도 되는 내용을 억지로 집어넣거나 아무런 이유없이 에피소드를 집어넣어가 하면 듣는 말 아닌가요?
    흐음....글쎄요, 특별히 군림천하가 그렇다는 생각을 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3.07.02 23:29
    No. 13

    처음 접한 무협이 비뢰도라면 재미있을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시간 나시면 김용의 장편 소설 전부,운중악의 용사팔황,
    한국작가중 좌백,장경,임준욱,설봉,이재일,진산,유사하,백야,풍종호
    님 등등 제대로 쓰시는 분들 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장르문학이라도 그 분야의 정점에 서있는 대가들의 글을 읽어보세요.
    비뢰도는 대중적으로는 몰라도 작품성으로 본다면 저 변방(^^)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한성욱
    작성일
    03.07.02 23:31
    No. 14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겠죠..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해주셔야 합니다 ㅡ0ㅡ

    저도 비뢰도 군림천하 둘다 읽어봤지만..

    비뢰도가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군림천하는 진산월이 너무 약하게 나와
    서 몇번을 덮으려 했지만 결국 10권까지 ...

    세대차가 아닐까..요???ㅡ0ㅡ;; ..(전 젊음 ^_^;;; )

    ㅡ0ㅡ; 돌은 사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한성욱
    작성일
    03.07.02 23:49
    No. 15

    처음 접한 무협은 비뢰도가 아닙니다. 한국에 마계마인전으로 나온 ' 로도스전기 ' 로 시작해서 무협지,판타지,밀리터리소설,심리소설등을 닥치는데로 보았습니다.그리고 그 양은 그리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유행상인님이 말하시는 소위 제대로 쓰시는 분들의 글도 다 보았습니다.
    (물론 다는 아닙니다. ㅡ0ㅡ; 돌던지지 마세요)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는군요.

    ' 제대로 쓰시는 분들의 글 ' 이 기준은 무엇일까요?

    판매 실적입니까?

    독자의 인지도 순입니까..?

    대여 순위입니까..?

    저는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어떤분은 비뢰도 같은 소설이 쓰레기 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님께서 말하시는 제대로 쓰시는 분들의 글이 지루하다고 하는분도 계십니다.(제가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ㅡ0ㅡ;;) 그만큼 그 기준이란건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 기준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판단 기준과 다르다고 느끼는 소설을 무조건 매도한다면 무협은 발전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고무림에서 제가 본바로는 그런 다양성을 무시하고 자신의 잣대와 틀리다하여 '쓰레기소설' ' 가벼운소설' '무협의질을 떨어뜨린다' 라는등등 막말을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과연 옳은걸까요?

    ps : ㅡ0ㅡ; 돌은 던지지 ...그냥 취양의 다양성을 인정해달라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휘백
    작성일
    03.07.02 23:55
    No. 16

    취양의 다양성이요. 당연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건 인정해야지요.
    백인백색이잖아요. 스스로의 가치를 남에게 억지로 강요하려하는건
    잘못된거죠. 맞는 말씀입니다.

    한성욱님.
    제대로 쓰시는 분들의 글에 관한 기준은 논검비무란을 찬찬히
    들여다 보시면 어느정도 알게 되실겁니다.

    요즘 그것때문에 논검비무란이 많이 뜨거웠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헤게모니
    작성일
    03.07.03 00:15
    No. 17

    위에서 언급된 작가분 중에 누군가 익명으로 연재한다고 "무협 제대로 쓴다."는 소리 못들을까요? 판매실적, 인지도, 대여순위 따위가 제대로 쓰는 글의 기준이라면 비뢰도야 말로 불후의 명작이겠네요...^^;
    그리고 "취양"이 아니라 "취향"입니다.
    모출판소설 (판타지)에서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꾿꾿하게
    찍어내더니, 게시판에서 "어의없다."라고 쓰시는 분들을 왜 이리
    많이 보게 되는지...허준이 어디 갔나요? 어의없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3.07.03 00:30
    No. 18

    좋은 말씀들이십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대로된 글이다 아니다는 극히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비뢰도가 잘 된 소설이 아니라는 것은 확신하지만 제 표현은 경솔했습니다.그나저나 군림천하 얘기하다 어째 삼천포로 빠졌네요.
    비뢰도얘긴 그만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대로 된 소설 얘긴 나중에 논검란에서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7.03 00:43
    No. 19

    우리가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저그림이 어디가 잘그렸다는거지.. 달력에 이발소에 걸려있는 그림이 더 잘그린거 같은데 라고 말한다고 해서 이발소 그림이 더 잘그린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주관적인 것이라고 해도 그 수준을 말할수 있는 보이지 않는 기준이 있다는 거죠..
    문학평론가에게 비뢰도와 군림천하 두 가지를 놓고 평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군림천하쪽으로 손을 들어줄 것 같은데요..
    그것도 주관적인 것이라고 말하면 할말 없지만..

    비뢰도의 말장난 같은 묘사와 군림천하의 주옥같은 묘사를 동급으로 보시다니...이것도 주관적인건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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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석파천
    작성일
    03.07.03 01:42
    No. 20

    저도 군림천하를 지금까지 보면서..(10권은 대여되서 아직못봤어요ㅡㅜ)
    진산월이 빨리좀 강해져서 그 무용을 선보이기를 계속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1부까지는 그런 내용은 거의 나오지 않고 2부에 와서야 9권 마지막부분에 드디어 엄청난 무용을 자랑하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금방 빨리 강해지기 보다는 시련을 껵고 모욕을 당하면서 이렇게 천천히 강해지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9권 마지막부분을 읽고는 몇번이나 계속해서
    읽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것을 보여줬지요.
    오래 기다렸던 만큼 그 지루함?이라고 하기엔 머하지만 암튼 그동안 쌓인을 통쾌하게 날려주더군요. 동중산이 말하지요. 이 순간을 위해 나는 그동안 참아왔다. 머 이런식으로 말하지요. 저도 그 장면을 보기위해 그동안 군림천하를 읽어왔던게 아닌가싶네요.^^ 아이구~ 무언가 저의 생각을 잘 적고는 싶은데 능력이 안따라주네요. ㅡㅜ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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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산골소년
    작성일
    03.07.03 02:01
    No. 21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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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03.07.03 07:11
    No. 22

    저역시 태극문을 통해 무협세계에 입문한 사람으로서 용대운님의 팬 입니다
    저도 군림천하를 8권까지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느끼긴 했지만 늘여썼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9권부터는 속을 시원하게 풀어줘서 답답한 마음이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위에서 유행상인님이 제대로 쓰는 작가님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다 좋아하는 작가군요 ^^
    3명정도 빼면 딱좋을듯 한데 제대로 못쓰는 작가도 껴있어서 아쉽군요
    저위에 작가님들 외에 운중행님 금시조님 석송님 도 추천합니다
    이 작가님들 글 안읽어 보셨으면 꼭 읽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용비
    작성일
    03.07.03 09:56
    No. 23

    글을 적으신 내용과는 상관없이...

    '아니 위에 언급한 작가분들 중에 빠져야 할 3명은 도대체 누굴까...?'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는 것일까?-.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7.03 11:18
    No. 24

    8권에도 이젠 대처하는 방법도 바꾼다는 말이 잇는데..
    8권 이전의 진산월과 8권 이후의 진산월은 사건을 대처하는 행동 방식이 바뀔겁니다..
    근본 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1부의 진산월은 좋은 머리로 부족한 무공을 보충합니다..
    웬만한 사건의 피하고..또 피하는 것만이 아닌 몸으로 때우는 식의 부딛힘도 보여줍니다..

    2부 부터는 무협 고유의 주인공 같은 모습이 보여 질 것 같습니다...
    1부의 그 심기를 갈무리 한 채로요...
    무림에 우뚝서는 2부가 될것 같고..
    3부는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 궁굼하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7.03 11:35
    No. 25

    실용적으로 뜻이 명료하게 쓰여진 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복선과 암시가 많고 행간에 무수한 뜻이 들어 있는 글이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런 사람들은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하기도 어렵고 그 스토리가 가지는 의미는 아예 접근도 못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군림천하를 지루하고 늘여쓰기로 느끼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비뢰도나 군림천하나 늘어진다는 의미는 비슷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대륜행
    작성일
    03.07.03 12:19
    No. 26

    용대운님의 작품은 거의 다 (번역본은 빼고..) 읽어 보았지만 개인적으론 범작은 있지만 졸작(?)은 보지 못했습니다.
    군림천하도 지금 상황에서 늘어진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의 기본 기둥을 세워 두시고 (3부 21권 맞나요?) 스토리를 전개해 가시기 때문에 10권까지 나온 지금 인물이 너무 복잡하다 한번 나오고 말 인물이 묘사가 너무 심하다는 것은 너무 빠른 평가 같습니다. 물론 책이 완결된 후의 평가라면 또 말이 다르겠지만요.
    모두 군림천하 11권을 기대하면서 또 열심히 기다려 보자구요. 9권 10권 터울 정도로만 나와주면 좋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3.07.03 13:21
    No. 27

    용대운님의 군림천하하고 검류혼의 비뢰도따위하고 비교를 하다니
    말도 안되!!!이건 명예훼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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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07.03 14:54
    No. 28

    아직보지를 못했는데.....언젠가 꼭 봐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坐照
    작성일
    03.07.03 16:49
    No. 29

    난, 1권 중반을 보다가 내 취향이 아니어서 덮었는 데..
    사부가 죽으면서 진산월에게 "군림천하 하거라"라고 하는 말을 보고..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에..
    한데..이렇게 열광하니..그 소설에 내가 보지 못한 다른 것이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아직 당분간은 볼 생각이 들지는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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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민호
    작성일
    03.07.03 17:21
    No. 30

    당분간은 보지 않을 생각이시라면, 조금 더 시간이 지난뒤에 꼭 보세요. 군림천하는 꼭, 분명히 한국무협계의 한 획을 그을 작품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김용선생님의 영웅문3부와 비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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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7.03 18:49
    No. 31

    1부는 정말 보기 짜증났는데... 1부만 놓고보면 비뢰도보다 재미없었습니다. 2부는 아직 9권까지 밖에 안 읽어봤지만... 2부는 드럽게 재밌더군요.

    그 뭐시냐... 화산파 일대제자하고 싸울 때...
    "자네가 원하는 게 그거 아니였나?"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말할 때...
    캬~~~ >*< 멋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한또깡
    작성일
    03.07.03 20:58
    No. 32

    1부가 비뢰도 보다 재미 없다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않가는 군요
    군림천하를 비뢰도와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기분 상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민호
    작성일
    03.07.03 21:09
    No. 33

    뭐, 사람마다 다 읽는 관점과 주관이 다르니까, 내가 재미있게 읽은 것을 남은 재미 없게 읽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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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流雲劍峰
    작성일
    03.07.03 23:48
    No. 34

    군림천하 보시면 알겠지만 잘 느껴보세요.상당히 인간적입니다.
    진산월이 순식간에 고수가 되서 펄펄나는걸 원하시나요?
    그렇게 모자란 장문인과 열악한 환경속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진산월이 전 더 매력을 느낍니다.
    솔직히 그런 약한 진산월을 보면서 조마조마하다가 그게 최고조에 이르
    렀을때 절대고수로 돌아온 모습은 더더욱 많은 대리만족을 느끼게해주죠.

    그리고 갠적으로 용대운님의 군림천하는 앞으로 완결이 되고 몇년이
    흐르면 김용의 영웅문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무협 입문서가 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김용의 영웅문이후 정말 처음으로 대등하다고 느껴지는 최고의 무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3.07.04 00:41
    No. 35

    비뢰도를 폄하하시는 분들은 순정 만화는 많이 안보신듯 하네요..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뢰도 재밌게 보실건데..

    용대운님을 엄지에 꼽는 저도 팬이지만 늘어진다는 것은 뒤로
    빼놓고, 비뢰도의 비상함이 전 쾌활하고 좋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坐照
    작성일
    03.07.04 10:50
    No. 36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을려고 하다가..
    유운검봉님의 말씀 중 "그렇게 모자란 장문인과..."의 글을 읽고
    다시 달게 됩니다.

    아~! 그렇군요.. 나는 지금껏 사부(또는 장문인)라면 무공 수위가 높은 것은 당연하고 그에 비례하여 인격이나 도의 수준도 항상 높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는 데..
    그 한 마디는 많은 것을 깨우쳐 주는 고마운 글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군림천하에 대해 흥미가 동하기 시작하는 군요..
    용대운님께서 그런 걸 의식하고 그런 식으로 묘사를 하였다면 말입니다.

    어떻든 고정관념을 깨뜨려 준 유운검봉님께 고마운 생각이 들어 한번 더 글을 올렸습니다. ^^
    사족: 그런 식의 묘사가 멋있잖아~!라는 식의 댓글이었으면 더 이상 언급치 않았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도시와별
    작성일
    03.07.04 13:40
    No. 37

    군림천하의 깊이는 의심할 수 없을 듯.. 무협에 어느 정도 경력이 붙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는 모두 아실겁니다. 단지 너무 (심할 정도로) 늦게 나온다는 점이 좀... 그리고 내용의 깊이를 분량이나 책의 상태 (하드웨어)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맘에 걸리는 군요.. 분량을 좀 늘리고 양장본으로도 출판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최근 혈기린외전이나 쟁선계 등은 양장본으로도 출판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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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명소졸
    작성일
    03.07.04 15:05
    No. 38

    전 이글을 읽으면서 문희준과 비틀즈를 비교하며 뇌중이 낫다고하는 여고생 팬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면지겨워
    작성일
    03.07.04 19:25
    No. 39

    비뢰도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없어지고
    군림천하는 읽으면 읽을수록 몇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7.04 20:24
    No. 40

    무협읽는 분 치고 만화책 안본 사람 있겠습니까..
    대부분 취미가 비슷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세
    작성일
    03.07.06 15:32
    No. 41

    이 글을 쓰신분 우선 초딩틱한문장이 저를 한숨나오게 하네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비뢰도랑 군림천하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크
    작성일
    03.07.06 18:23
    No. 42

    댓글이 장난이 아니라 봤읍니다.
    결코 님의 비평이 좋아서 댓글이 많은게 아니란건 아시죠?
    많이 팔린다고 다 좋은건 아니란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잘생긴님
    작성일
    03.07.07 22:38
    No. 43

    하하...나참...사람들 속 좁기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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