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전에 감상문 써서 올리긴 했지만
불연듯 샤워하면서 마검왕 주인공이 생각나네요
마검왕 주인공의 14권의 행보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일까요?
갑자기 14권 들어와서 주인공이 너무 멍청하고 수동적이라고 느껴지더군요.
1~11권까지의 무협과 현대를 오가며 온갖 고생하고 배신당하고 경험한 것들이 전부 사라진 당하기만 하는 주인공의 모습때문일까요?
분명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은 이미 무협세계에서의 지존이며 현대에서도 그 무엇으로도 상대할수없는 지상 최고의 병기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대병기로는 감히 그 어떤것으로도 상대할수없죠
그래서일까요? 너무 방심하는걸까 대놓고 적들에게 나 쳐봐라, 다 덤벼 이런 느낌이 드네요. 분명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수도 있을텐데 앉아서 당하기만 하는 수숩하기 바쁜 14권이었던 것 같아요.
외딴 섬에 들어가서 지인들을 들여 앉힌것도 외통수 같고,,
처음 마검왕 읽을때만 해도 다른 소설과는 넘사벽의 재미와 감동을 느꼈지만,, 이제는 점점 묵향과 비뢰도처럼 되어가는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하지만 15권에서의 통쾌한 주인공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ps.이거 설마 비평란 가야 하는건가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