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6 쭌님
작성
08.08.19 12:44
조회
2,080

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칼

출판사 : 드림북스

철중쟁쟁과 파계로 유명한 권용찬님의 칼!

완벽하게 뒤틀린 과거와 복수극의 절정판!

한번에 3권을 빌리고 와서 3권을 읽고 있는 도중이다.

밑에부터 네타와 감상.

불쌍한 주인공녀석.

주인공의 1권 일대기가 너무나도 처참하다.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어서.

그 여인의 약혼자라고 나대는 놈이랑 불찰이 생기고.

그 일가족에게 인정 받기 위해 1달을 지새우고.

인정을 받았더니.

여인의 일가족이 모두 몰살.

거기다 여인까지 죽음에 처하다니.

정말 읽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그리고 읽는 내내 불안했다.

이 여인의 죽음으로 더 이상 로맨스는 없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솔직히 소설 내에서 로맨스가 없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복수극을 좋아하기에 계속 읽어보았다.

주인공은 강한가, 약한가.

외공의 고수이면서도 내공 또한 극에 달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헤치는 내공!

외공만으로 버틸 수도 없고, 내공도 써줘야하는 상황이 발생.

그렇기에 주인공은 강하면서도 약해보인다.

먼치킨은 아니면서 주인공이 유난히 세보이기도 하고.

어쩔때는 유난히 유약해보이기도 한다.

본격적인 복수의 돌입.

금도보를 멸한다.

주인공의 계책에 빠져서 200명이 생죽음 당한다.

그리고 금도보의 보주까지도! 금도보까지도!

하지만 그의 복수욕은 식을줄을 모른다.

금도보 후에도 천룡성이라는 단체가 존재한다.

과연 주인공의 복수는 어떻게 흐를 것인가!

매우 궁금했다.

이야기가 흐름에 있어서 막힘이 없고,

가끔 나오는 시는 마음이 편해진다.

로맨스가 없을 것 같아서.... 좀 아쉽지만!

천룡성을 파열시키는 주인공의 모습이 간절하다.

어찌되었든 재밌게 읽었다.

아....... 1권의 설몽화..............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쯔쯔..


Comment ' 11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8.19 12:53
    No. 1

    로맨스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8.19 12:56
    No. 2

    끝에... 로맨스라기 보다는... 글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8.19 14:55
    No. 3

    아직 3권 읽는 중이라........
    근데 주인공 성격상.... 로맨스가 없을 것 같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8.08.19 15:05
    No. 4

    으음 처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만월(滿月)
    작성일
    08.08.19 15:35
    No. 5

    왠지 맛있게 먹고 있는 음식을 중간에 뺏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야기 전체의 얼개의 완성도가 그리 떨어진것은 아니지만 더 풀어낼 소스가 더 있었는데 급하게 마무리 지은 감이 있어서 아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8.19 18:33
    No. 6

    완성도가 좋은 글입니다.
    복수의 강도가 낮지 않고
    마무리도 손색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여운의 미로 남겨도 좋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08.08.19 22:57
    No. 7

    전 상왕진우몽을 보고나서 몇일을 거의 밤을 세다시피해서 수적왕,파계,철중쟁쟁,칼까지 완독 하였습니다. 결론은 천천히 쌓아온 내공이 이제 거의 임독양맥의 타통을 앞둔 작가분이시라는 겁니다. 아마 상왕진우몽에서 생사현관까지 뚫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분 책나오면 무조건 완독할 생각입니다. 수적, 파계승, 의원, 상인 다음에는 어떤직업의 주인공이 등장할지 정말 기다려지는 작가분입니다. 가끔 한번씩 배꼽빠지게 웃겨주시는것도 백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8.08.19 23:18
    No. 8

    이 분 책은 처음 과 중간은 다 좋던데 막판되면 넘 이야기 진행이 빠르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면이 많은것 같아서 좀 그렇더군요 특히 마무리 부분이 정말 아쉽더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08.08.19 23:56
    No. 9

    /로미짱 저도 이건 공감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초반 3권의 파워는 가히 등봉조극의 경지에 이르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그러한 불명예 상왕진우몽에서 완전히 털어벌이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 권용찬 작가님을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궁극대박
    작성일
    08.08.20 21:26
    No. 10

    확실히 파계, 칼 두작품에서의 후반은 뭔가 실망감을 주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상왕에서는 철중쟁쟁 이상의 포스를 느끼게 해주십사 작가님께 기원합니다.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먹은독
    작성일
    08.08.27 22:07
    No. 11

    권용찬님께서 직접 '상왕 진우몽'이란 신간에서 독자분들의 책 평가를
    쓰셨더군요. (웃음) 작가님께서 인지하시고 좀 더 발전하시려는 모습이
    저는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221 무협 적포용왕 4권 +19 Lv.39 둔저 08.08.26 3,216 2
10220 무협 흑야님의 <적룡마제>를 읽으며 (네타) +8 Lv.16 쭌님 08.08.25 2,331 0
10219 무협 벽력암전 4권 용두사미 작품으로의 시작인가? +9 Lv.3 다단 08.08.25 3,085 1
10218 무협 절대천왕 6권 , 천리투안 6권 !! +4 Lv.1 흑오조 08.08.25 2,982 0
10217 무협 철혈무정로 8권을 보고.. 질문세가지..미리... +5 Lv.15 LongRoad 08.08.25 2,193 0
10216 무협 풍사전기를 읽고... [네타있음] +4 Lv.44 적학진인 08.08.24 2,563 0
10215 무협 만인지상을 읽고 +9 Ψ역몽 08.08.24 1,916 0
10214 무협 천리투안 6권 +11 Lv.2 한손에자유 08.08.24 2,438 0
10213 무협 진가소사를 추천하며-한국무협소설의 발전... +12 Lv.1 신명 08.08.24 4,186 13
10212 무협 [천상제] 으음..유가와 상도의 결합이라.. +3 Lv.99 검은연꽃 08.08.23 4,373 0
10211 무협 군주님의 하수전설을 읽고...(작가연재란) +5 Personacon 자공 08.08.22 2,482 0
10210 무협 창룡전기 : Why so serious? +6 Lv.99 Maverick 08.08.22 2,929 1
10209 무협 야우문령장단성 감상. +2 Lv.1 風從虎 08.08.22 1,424 0
10208 무협 화산신마 1권을 읽고,,(미리니름) +6 流水 08.08.21 4,252 2
10207 무협 십전제 9권을 읽고.. +11 Lv.1 天劍商人 08.08.21 2,938 0
10206 무협 당문대공자...완결? +9 Personacon 블랙라벨 08.08.21 2,785 0
10205 무협 상왕 진우몽을 읽고 +3 D.GΨ리치 08.08.20 1,720 0
10204 무협 무극신갑4권 +4 Lv.3 다단 08.08.20 5,169 0
10203 무협 무사곽우를 읽고 든 생각 +2 김두성 08.08.20 2,299 0
10202 무협 질주장가 6권 보고.. +1 Lv.15 LongRoad 08.08.20 2,477 1
» 무협 권용찬님의 <칼>을 읽으며 (중간네타) +11 Lv.16 쭌님 08.08.19 2,080 0
10200 무협 검신무 6권(약간의 미리니름 있음, 약간 김) +10 Lv.99 惡賭鬼 08.08.17 3,065 0
10199 무협 진호전기 +2 Lv.3 혁련회 08.08.17 1,671 0
10198 무협 일성님의 <빙공의대가> 5권 (중간네타) +11 Lv.16 쭌님 08.08.17 2,810 2
10197 무협 백준님의 <송백>을 읽으며 (중간네타) +3 Lv.16 쭌님 08.08.17 1,267 0
10196 무협 귀식대법중에 한마디... +4 Lv.1 천월안살 08.08.17 1,193 0
10195 무협 남궁지사 +6 Lv.13 얼음꽃 08.08.17 2,613 2
10194 무협 황궁무협의 백미 - 빙공의 대가 +12 Lv.70 루덴스 08.08.16 4,220 7
10193 무협 결보님의 '이상성격강호' +4 Lv.49 늘벗 08.08.16 1,774 0
10192 무협 일검쟁천 +2 D.GΨ리치 08.08.16 2,30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