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칼
출판사 : 드림북스
철중쟁쟁과 파계로 유명한 권용찬님의 칼!
완벽하게 뒤틀린 과거와 복수극의 절정판!
한번에 3권을 빌리고 와서 3권을 읽고 있는 도중이다.
밑에부터 네타와 감상.
불쌍한 주인공녀석.
주인공의 1권 일대기가 너무나도 처참하다.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어서.
그 여인의 약혼자라고 나대는 놈이랑 불찰이 생기고.
그 일가족에게 인정 받기 위해 1달을 지새우고.
인정을 받았더니.
여인의 일가족이 모두 몰살.
거기다 여인까지 죽음에 처하다니.
정말 읽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그리고 읽는 내내 불안했다.
이 여인의 죽음으로 더 이상 로맨스는 없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솔직히 소설 내에서 로맨스가 없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복수극을 좋아하기에 계속 읽어보았다.
주인공은 강한가, 약한가.
외공의 고수이면서도 내공 또한 극에 달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헤치는 내공!
외공만으로 버틸 수도 없고, 내공도 써줘야하는 상황이 발생.
그렇기에 주인공은 강하면서도 약해보인다.
먼치킨은 아니면서 주인공이 유난히 세보이기도 하고.
어쩔때는 유난히 유약해보이기도 한다.
본격적인 복수의 돌입.
금도보를 멸한다.
주인공의 계책에 빠져서 200명이 생죽음 당한다.
그리고 금도보의 보주까지도! 금도보까지도!
하지만 그의 복수욕은 식을줄을 모른다.
금도보 후에도 천룡성이라는 단체가 존재한다.
과연 주인공의 복수는 어떻게 흐를 것인가!
매우 궁금했다.
이야기가 흐름에 있어서 막힘이 없고,
가끔 나오는 시는 마음이 편해진다.
로맨스가 없을 것 같아서.... 좀 아쉽지만!
천룡성을 파열시키는 주인공의 모습이 간절하다.
어찌되었든 재밌게 읽었다.
아....... 1권의 설몽화..............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쯔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