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 정말 오래만에 내 취향에 꼭 맞는 소설을 보았다.
이 책를 빌려으때 참 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제 머리속에 무협소설의 주 배경은 중국이고 우리나라가 나왔도 보조적인 역활만 할수 있다고 생각 했다.
우리나라 특성상(신분제도,문인중시)무협소설의 배경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런 저의 어리석움을 비웃듯 전우치전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무협소설이다.
어떻게 보면 무협소설이라고도 볼수 없는 대단한 명작이다.
역사를 바탕으로 실존인물(나는 지금도 전우치가 실존인물이지 궁금함)를 소설로
쓰다는것은 상당히 어려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나는 전우치가 있는지도 몰랐음)알고 있는 인물에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이야기를 만들면서 역사를 망치지 않는 일은 제가 생각해도 쉬운일이 아니것 같다.
전우치전은 그런 역사적 바탕과 소설속에 등장하는 (홍길동)를 적절히 썩어 만들 한 인간의 보고서 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그 유 불 도 의 바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수 있는 작품이 이 전우치전이다.
무협이 중국이다라는 제 같은 생각을 같지고 있는 분은 정말 일독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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