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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6.11.14 19:05
조회
2,039

제목 : 에르나크

작가 : 카이첼


역시 저번 글들과 마찬가지로 스포가 존재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에르나크 편수를 전부 읽으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이 글을 보지 않고 넘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분명 경고를 해 드렸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마 원 스토리보다 현 베일런이 더 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 스토리보다는 훨씬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네크로노미콘의 제대로 된 활용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방대하고 복잡한 혼돈을 이해하고 규정할 지성, 그리고 협소하지 않으면서 다각도적인 인지력과 시야, 그렇게 받아들여 이해하고 규정한 혼돈에 흔들리지 않을 강인한 심지를 갖춘 자아를 가진 자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베일런은 작중 최고의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영식에 의해 영식 홀딩스를 운영하고 영식의 에르나크 세계관에는 없는 관점을 여럿 접하면서 한층 시야가 넓어졌고, 덴 풀골드에게 복수한다는 명확하고도 강대한 표적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네크로노미콘에서 비롯되는 혼돈을 잘 다룰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지성의 면에서 베일런은 이미 제럴드와 싸우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7,80대는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니라면 베일런이 원 스토리와 달리 영식 홀딩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얻은 지성에 관련된 스킬들이 크게 효력을 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아룬트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 지능 60에 근접하거나 넘을지도 모른다고 추정되던 그를 상대로 베일런은 체스에서 압승해버렸을 정도입니다.


이것은 베일런이 볼프가스 미궁 당시에도 지능이 실질적으로 70대 이상이나 마찬가지였을 거라는 반증인 것이라고 보며, 이에 관련해서 영식도 의아해하면서 그 나름으로 추론했던 것 또한 있습니다. 


그게 맞다면 영식이 안 그래도 높은 베일런의 지성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리고 네크로노미콘은 사용자의 레벨이나 마력과는 무관하게 자아의 강함과 지성에 의한 적합도에 따라 힘을 주는 거 같으니 말입니다.


아예 사용하는 에너지 자체를 네크로노미콘이란 책을 매개로 혼돈차원에서 필요한만큼 무한정 끌어오는 거 같기도 하고. 필요 이상 끌어와 감당 못하면 그냥 엿되는 것이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런 베일런을 잡은 당시의 레이노스의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하는 점에 대해서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영식이 알고 있는 원 스토리에서 대충 중간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식의 고찰서술에 한해서 보자면 원 스토리의 베일런의 난은 에르나크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고 있으며, 이것을 진압한 공적 때문에 레이노스가 인류통합을 해내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그 정도 큰 일이니까 그 자체로만 보면 스토리상 어느 부근에서 일어났던 에르나크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겠습니다만, 영식의 인식을 고려해 생각해보면 영식이 알고 있는 원 스토리에서 베일런의 난 이후에 그것이 이후 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절절히 알 수 있도록 상당히 긴 스토리가 진행되었을 거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원 스토리에서 레이노스가 플레이어들과 레이드를 해서 진마를 죽였다는 그 이벤트가 나오는 역사보다는 훨씬 전에 있었던 것일 것입니다.


그 사이에 베일런 난 이후로 레이노스가 베일런의 난으로 생긴 각종 여파의 뒷수습을 돕고, 마왕의 부활해 마계 전체를 통일하는 세월에 마계가 총공격해오기 전의 사전공작 방어, 마족 총공격에 대한 인류연합을 꾸리기 위한 교섭과정, 스틸 같은 연합군과 함께 마족들과의 첫 전투와 그 이후의 전선유지 다음에서야 진마가 어슬렁어슬렁 나와 레이노스와 싸우게 되었을 테니 말입니다.


이것도 영식이 알고 있는 것에 한해서 시스레인 파트는 다 끝나지 않았었다니 시스레인에서 있던 일이 원 스토리에서 제일 마지막이라는 건데 이것 또한 엘레이슨이나 아리아나가 죽을 정도로는 진행되었으니 상당한 진행도였으리라 짐작됩니다.


이렇게 보면 베일런의 난은 확실히 영식이 알고 있는 원 스토리에서 잘해야 중후반에 위치한다고 볼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 이 때 레이노스 파티의 실력이 어땠을까 싶은 것이지요.


원 스토리에서 영식이 알고 있던 레이노스가 도달했던 한계레벨이 아닌 최종레벨은 90이 넘었다고 하는데, 일단 베일런의 난이 벌어진 때가 네크로노미콘 전 주인이었던 달린이 레이노스 파티에 토벌된 이후라고 쳐보겠습니다.


그런데 원 스토리에서 달린을 쓰러뜨릴 때의 레이노스 파티에 관해 본편에서 달린을 상대하던 당시의 영식은 달린의 비정상적인 강함에 황당해하면서 지금 자신들 파티면 레이노스 파티따위 금새 작살낼 정도였다고 했었지요.


이 당시 아마 멜틱이 영식 파티 중 최고레벨로 70대, 영식 포함해 파티 전체 평균으로 치면 잘해야 5,60대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들면 레이노스 파티의 실제 실력은 그 이하, 한참 밑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아마 베일런의 난보다 이전에 있었을 원 스토리의 볼프가스의 미궁 공략 당시의 레이노스 파티의 최고렙인 레이노스의 레벨이 45였고, 원 스토리의 달린 전 이후로도 좀 더 진행되어서 영식이 알고 있는 원 스토리의 중반 수준까지 왔다고 친다면 그 때서야 레이노스의 파티 전체 평균이 5, 60대에 레이노스 개인 레벨이 70대가 되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에르나크 세계관상 이 정도만 해도 최상위 강자들의 집단이긴 합니다만, 당연하게도 이 정도로는 진마는커녕 지금 보이는 베일런을 상대로 정면승부해서 이길 수 있을 턱이 없습니다.


서로 간의 전투력 차이가 너무 나는 상황이긴 한데,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존 코너가 딱히 터미네이터들보다 초월적인 전투병기라서 각종 터미네이터들을 장사지내며 살아남아왔던 것은 아니었더란 생각이 들기도 하더랍니다.


이에 관해선 영식이 본편 서술에서 원 스토리의 베일런은 각종 이계존재들을 소환하느라 너무 힘을 많이 소진했던 탓에 그 틈을 찔렸던 것이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었다고는 하지요.


전 그걸 감안해도 지금 보이는 힘의 차이를 생각하면 무슨 사기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베일런의 난 당시에 레이노스가 혼돈의 악마들에게 유효할 성검 베리타스와 실버마스터의 기술을 이미 습득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도 봅니다.


실제 성스러운 힘은 한니발리탄과의 전투에서 성역 결계와 성물에 아룬트의 힘이 제약되는 것으로 혼돈의 존재들에게 특효라는 것이 증명되긴 했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레이노스가 '성검 베리타스+실버마스터의 기술+신성제국에서 공수한 성물'을 통해 전투를 진행했다면 안 그래도 상당히 약해져 있는 원 스토리의 베일런의 혼돈의 힘을 한층 더 억압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더구나 원 스토리의 베일런은 달린에게서 사사를 받은 마법사였는데, 그렇다는 것은 똑같이 달린에게서 사사받았던 안젤라와 동문이었다는 것이고 그 둘은 같은 계통의 이해에서 오는 마법을 구사했었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를 이용해 원 스토리에서는 아룬트에 의해 도약해 성장한 안젤라가 본편 영식 파티와 함께 하던 안젤라가 달린에게 했던 것처럼 베일런의 마법을 카운터 매직으로 방어까지 해주었다고 한다면?


그렇게 되면 안 그래도 소환 리바운드 디버프+성력 디버프+안젤라의 카운터 매직 디버프까지 받은 마법사인 베일런은 상당히 약해짐과 동시에 전사직들을 상대하기 엄청 껄끄러워지게 될 수 있습니다. 


아, 멜틱의 마왕안에 의한 레이노스 파티에 대한 버프와 베일런에 대한 디버프 또한 있었습니다. 베일런의 난 당시에 멜틱도 용병으로서 레이노스 파티와 함께 싸웠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딱히 언급은 없었던 거 같지만 만약 게임 스토리 내에서 베일런의 난이 레이드나 퀘스트 형식으로 주어진 것이라면 플레이어들의 역활도 꽤나 중요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이노스와 함께 직접 베일런과 대면하여 상대하는 상황이라기보다는 레이노스 파티가 베일런의 허를 찔러 무찌를 특공대로서의 임무를 보조해주기 위한 사전준비를 돕거나 베일런이 소환한 혼돈의 악마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어주는 미끼역활이 주였을 거 같기는 합니다만.


베일런이 소환한 혼돈의 악마들을 플레이어와 각종 연합군이 상대하여 베일런 주변의 호위와 방어막을 벗겨낸 뒤에 모종의 방법으로 은밀하게 침투해서 기습적으로 레이노스 파티가 베일런을 덥친 것이 아닐까 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본편 히에라키에서 혁명군이 아카데미를 포위공격하는 동안 영식 일행이 특공대로서 달린을 상대했던 것처럼, 원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혁명군 같은 역활을 하고 레이노스 파티가 특공대로서 따로 베일런을 상대한 게 아닌가 싶은 것이지요.


만약 정말 이런 수순이었다면 그 레이드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뜬 승리조건은 맞상대하는 혼돈의 악마들의 전멸 혹은 레이노스 파티가 베일런을 무찌를 제한시간동안 전멸당하지 않고 시선을 끌어 혼돈의 악마들이 베일런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저지하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PS - 여담인데 아마 플레이어인 영식은 만약 네크로노미콘의 지식에 노출되어도 자아에 영향을 받지 않을 거 같다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에르나크라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네크로노미콘을 실제 손에 넣어 읽어보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는 없을 거 같기는 합니다만,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경우가 발생했을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경우 게임 운영진 입장에선 곤란해집니다. 설마 진짜 크툴루 세계관도 아니고 현실에서 실제로 사람이 보기만 해도 미칠 정도의 지식을 담은 책의 내용을 구현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할 수 있다 쳐도 그런 걸 게임 속에 풀어놨다가 한창 게임하던 플레이어들이 네크로노미콘을 보고 미쳐서 발광하고 그러면 그건 그것대로 운영진 입장에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운영진 입장에서는 플레이어들의 안락한 게임 플레이와 정신안정을 위해 이런 위험요소를 사전에 시스템상으로 여러 안전장치를 통하여 방어해놓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러 게임 시스템이 그대로 이세계화하며 섭리화되어 에르나크 세계관 내에 실제로 구현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영식은 일정 이상의 감각이 고통으로 작용될 수 있으면 자동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각종 부상이나 열기와 냉기에도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영식이 네크로노미콘을 보아도 이 섭리의 보호작용이 네크로노미콘의 광기와 혼돈에서 영식을 보호해 영식이 미치지 않고 자아를 그대로 유지시켜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이 경우, 영식은 그 자신의 지능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도 네크로노미콘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네크로노미콘의 힘은 추정상 혼돈과 광기에 대한 추상적 지식의 이해가 선행하여야 비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는데, 여기서 이 혼돈과 광기의 지식은 이해하는 순간에 그것만으로도 미치고 이해하지 못함에도 머릿속에 흘러들어가면 감당 못하고 자아가 부서지는 것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영식이 플레이어로서 시스템의 보호를 받게 된다면 네크로노미콘을 읽어도 아예 아무런 내용도 볼 수 없는 단순한 백지 공책쯤으로 인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진마 제랄드가 겪은 거 같은 SAN지수가 깎여나가는 정신적 작용은커녕, 책 안의 글자 자체가 아예 보이지 않아 뭔 내용인가 아예 알 수조차 없는 상황을 겪게 되지 않을까 싶은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영식은 어쩌면 에르나크 안에서 자아나 정신에 크게 영향을 주는 정신계 마법이나 기어스계 마법에서 크게 자유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게임하다 플레이어가 미치거나 무슨 짓이냐고 항의하면 운영자들로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에르나크 내에서 예를 들어 공포나 혼란을 유발하는 마법이 플레이어들에게 걸려도 이것은 디버프 처리가 될 뿐, 실제 캐릭터를 조작하는 플레이어의 자아는 멀쩡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어스계도 그 종류나 작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의식을 포함한 정신에만 영향을 주어 상대를 제약하는 것이라면 플레이어는 무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끼리는 아예 기어스계 마법을 배우는 것은 불가능, 직접 겪는 일 자체도 없거나 극히 한정, 만약 겪더라고 그 경우 어길 시에 강력한 디버프 효과로 대체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덴 풀골드가 진마의 정수를 통한 기어스에 실제 영식이 걸리게 되었다 해도 영식에게는 아예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있더라도 정신적인 작용은 없어 전투력 혹은 HP를 깎아먹는 질병 혹은 디버프로서 대체작용될 뿐 약속 자체를 지킬 필요 없어 깨버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대체작용의 질병 혹은 디버프도 한 번 죽다 되살아나면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고 말이지요. 아무래도 거기까진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4 21:45
    No. 1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미친다는게 무엇인가요?;;
    에르나크는 가상 현실 게임이 아닐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4 22:36
    No. 2

    분명 본편에서 에르나크는 게임이 아니긴 합니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게임이었던 에르나크의 시스템을 다수 계승해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식은 그런 게임 시스템에 의한 편의와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적안왕님의 지적은 아마 에르나크가 가상 현실 게임이 아니라 그냥 우리가 실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란 설정 아니냐, 라는 것인 거 같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관계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당장 실제 온라인 게임을 한다고 쳤을 때, 그런 온라인을 하면서 자신이 다루는 캐릭터가 설정상 공포상태에 빠뜨린다는 마법에 걸렸다고 쳐보겠습니다.

    이 때 온라인 게임의 상태창에서 캐릭터는 공포상태란 디버프로 인해 능력치 자체가 떨어지거나 다소 조작감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그 캐릭터를 조종하는 우리 플레이어 자체는 그런 캐릭터의 디버프에 짜증이 날뿐이지 실제 마법으로 이유 없는 공포심에 벌벌 떨게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저는 영식이 실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다른 NPC들과 달리 일정 이상의 고통은 자동적으로 컷되는 상황을 보고 이런 사정까지 게임 시스템으로 포함해 구현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온라인 게임에서 자기 캐릭터가 맞으면 캐릭터가 아프면 모를까,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아픈 것은 아니잖아요?

    그나마도 그 컴퓨터 안의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일일히 아프다고 움츠러들고 고통에 벌벌 떨거나 쇼크증상이 와 멈칫거리면 게임의 편의성에 좋지 않으니 캐릭터는 사실상 아프지 않거나 고통을 무시할 수 있는 설정 혹은 성능이 딸려들어갔다거나요.

    그리고 만약 가상 현실이던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실제 온라인 게임이던 게임 중 컴퓨터 안의 캐릭터가 겪을 데미지의 고통이나 마법에 의한 정신이상을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온전히 겪게 된다면 운영자로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네크로노미콘도 그와 같은 의미인데 네크로노미콘이 설정상으론 접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미치게 하는 사악한 마도서이지만, 만약 이걸 진짜 캐릭터로 조작해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보고 읽었는데 정신이 나가도록 만들어버리면 서버 내리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대문제이지요.

    그런 운영자의 편의적인 사정에 의해 네크로노미콘은 아마 실제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목격할 수도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목격한다 할지라도 플레이어가 보기에는 그냥 좀 사악한 분위기가 나는 책이다 정도의 인식만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스레인의 황실창고 같은 데에서 보인 영식의 지식을 감안하면 유명하거나 특별한 아티펙트는 게임이 아닌 설정집으로 설명글과 함께 그 실물의 모습까지 삽화로 보여주는 모양인데 네크로노미콘 특성상 설정으로는 그런 삽화만으로도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겠지만 실제 그렇지는 않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지요.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원래 네크로노미콘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미치게 하지만, 플레이어인 영식은 플레이어 특권으로 봐도 미치지 않는 대신에 안의 내용 자체를 인식할 수 없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4 23:31
    No. 3

    해당 부분은 제랄드의 독백으로 확정이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
    왜 명명이, 언어가 혼돈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지 알 수밖에 없다.
    ===
    단순한 책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대신 진짜 튼튼한 책 이상의 의미는 없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4 21:56
    No. 4

    저는 원 베일런이 아직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마가 소환한 존재와 싸우면서 베일런을 성장하고 있고, 그렇다면 아직 세계를 명망시킬 존재를 소환하기에 부족하다 생각되기 때문이죠.

    레이노스가 베일런을 죽였을 때, 베일런은 삼중복합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었을까합니다.
    만약 사용가능했다면 레이노스 파티 그 누구도 버틸 수 없을테니까요.
    진마 제랄드만해도 삼중복합마법을 자유로이 사용 가능한데, 전성기의 베일런이라면 사중복합마법을 자유로이 쓸 수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사중복합마법을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존재가 삼중복합마법도 쓰지 못하는 상태라면 얼마나 힘이 소모된 상황일까요?
    거의 빈사에 가까운 상태가 아니었을까합니다.

    여하튼 레이노스가 베일런을 죽이는 상황은 베일런을 엄~~~~~~~~~~~~~청 너프+주인공보정+대규모 레이드겠죠.
    아니라면 이 차이를 극복했을 리가!!
    ps. 이번 베일런이 도달할 높이가 원래 베일런을 넘어서는 것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4 22:37
    No. 5

    그리고 복합마법에 관해서 히에라키 혁명 파트의 영식 파티가 안젤라에게 혁명군 포섭 당하는 장면에서의 서술을 보면 베일런은 광암의 복합마법과 토화수의 복합마법을 손쉽게 구사하고, 최종적으로 다섯 속성력을 통일해 복합마법을 구사하려 했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즉슨 전 속성 오중복합은 도달하지 못했었고, 사중복합은 가능은 했었을지도 모르지만 어느 정도 대기술로서 캐스팅 타임이 필요해 자유자재 정도는 아니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복합마법은 마력문제라기보다는 시전자의 지성과 마법 숙련도에 달려있는 것이라 차라리 마력이 고갈되어 그만한 마법을 쓸 여력이 없었던 거라면 모를까, 마력 자체에 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종의 디버프로 사용할 수 없다 정도는 아닐 거 같습니다.

    단, 복합마법은 그 구성과 캐스팅 과정상 난이도가 높고 섬세한 작업이라 추정됩니다. 그 탓에 복합마법의 구성단계에서 방해가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쉽게 그 구성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에도 적었지만 원 스토리에서는 같은 동문으로서 달린에게 사사받았던 안젤라가 베일런의 복합마법을 카운터 매직으로 방해하여 베일런이 복합마법을 구사할 수 없도록, 그렇게 함으로서 진짜 강력한 위력의 마법사용을 제한한 것이 아닐까 전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4 23:40
    No. 6

    베일런이 마툴라의 공격을 막았을 때 사용한 방어막이라면 복합마법을 사용할 여유를 벌기에 충분하지 않을까합니다.
    반대로 저 정도의 방어막을 사용할 수 없다면 단순히 마나가 부족한 상황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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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4 23:56
    No. 7

    뭐 실제 원 스토리의 당시 베일런의 상태가 어땠는지는 모르니 진짜 마력부족이었을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안젤라가 달린과의 싸움에서 보였던 카운터 매직의 특성을 볼 때 베일런이 방어막을 펼치는 것과는 관계없이, 설령 베일런이 방어막 뒤에서 마법을 펼친다 해도 막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사직 전위들이 호위 없이 혼자 있는 베일런 앞에서 계속 베일런이 방어막을 유지하도록 견제하고서, 뒤에서 안젤라가 후위로서 카운터 매직을 통해 베일런이 강력한 복합마법을 사용할 수 없도록 견제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5 00:31
    No. 8

    겨우 달린의 단일속성 최고위 마법에 몸이 탄화되는 상태였는데요?;;
    위력도 위력이지만 베일런이 달린의 것을 자기 방식에 맞게 재구성했을테니 카운터 매직은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5 01:04
    No. 9

    영식 일행과 함께 달린과 싸우던 안젤라가 화상을 입은 것은 베일런의 가르침에 의해 벽을 넘기 전에 달린의 메가 프레임을 막느라 그랬을 뿐, 벽을 넘어 카운터 매직이 가능하게 되면서부터는 술식 자체에서부터 분해를 시켰기 때문에 마법에 의한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었습니다.

    카운터 매직은 그 특성상 술식 자체를 분해하여 술식이 해제된 순간 그 마법으로 생긴 현상까지 완전히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그 성공과 실패에 따라 0 아님 1인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안젤라가 그 정도로 달린의 카운터 매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달린이 흥미를 느끼고 가지고 놀 듯 봐주면서 마법을 사용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원 스토리에서 달린과 싸울 당시의 안젤라의 추정레벨은 50대 정도이고, 달린과 싸우는 과정에서도 카운터 매직을 실전사용하며 연습한 셈이니 베일런의 난에서는 레벨이나 기교나 더욱 성장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베일런도 마법사로서 달린을 뛰어넘으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마법 중 일부는 변형을 가했을 거라고 보지만, 그럼에도 그 기본 자체는 달린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설마하니 안젤라 같은 자가 나타나 카운터 매직을 할 거라 경계할 수 있었을리도 없고, 한다 할지라도 다른 일 하는 것만으로도 바빠 죽겠는데 지금까지 익혀왔던 마법의 기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갈아엎고 달린의 영향이 전혀 없는 자신만의 구성을 짜맞추는 수고를 들였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힘들다고 보거든요.

    안 그래도 베일런은 천재인데다 성격이 그런 탓에 주위에서 배척하고 그래서 그 반발로 오만하고 남을 깔보기 쉬워서 그런 쪽의 발상을 하기도 힘들었을 거라고도 보고 말입니다.

    PS - 요약 : 안젤라 성장. 아룬트 체스 대전으로 벽을 넘김 - 전 네크로노미콘 사용자 달린을 상대로 본의 아니게 카운터 매직 연습 - 현 네크로노미콘 사용자(약체화)인 베일런을 상대로 카운터 매직 시도. 이런 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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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5 01:20
    No. 10

    이 부분은 의견차를 좁히기 힘드네요.
    저는 베일런이라면 달린에게 배우면서 술식을 전부 갈아치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베일런이 볼 때 달린의 술식이 유치해 보여서가 아닐까합니다.
    달린이 도달한 높이도 일반적으로 궁극이라 표현 가능하지만, 베일런의 목표에 대하면 아득히 낮고, 그렇기에 그 높에 맞게 수정 보완하죠.
    그 격차가 크기에 기본적인 술식은 비슷할지라도 세세한 술식은 크게 달라지고 이는 안젤라가 극복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5 01:52
    No. 11

    네, 이 부분은 정말 누가 옳은 것일까 이제와서는 증명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나중에 지금의 흑화 베일런과 안젤라가 마법전을 하게 될 경우에 안젤라가 베일런 마법을 완벽하게 카운터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본편의 안젤라가 나중에 베일런의 마법을 카운터 할 수 있다면, 원 스토리에서의 안젤라가 베일런의 마법을 카운터하기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더 쉽겠지요. 그 부분에 대한 옳고그름의 논의는 그 장면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보류이겠습니다.

    다만 시기상으로 보면 원 스토리에서 베일런과 안젤라는 서로 달린의 제자로서 처음 만나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본편의 안젤라는 달린의 수제자로서 그의 눈에 들었지만, 원 스토리에서는 달린이 베일런에게 "내가 마법에 공헌한 것은 베일런을 가르친 것이다."라고 말하게 할 정도였다고 하니 수제자로서의 위치는 바뀌었었겠지요.

    서로 아는 사이인만큼 안젤라는 베일런의 인간성과 마법구성의 성향에 대해 많이 접해 이해할 기회가 있었고, 그것을 통해 달린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한 베일런의 마법이 어떻게 성장했을지 추론할 여지도 존재는 합니다.

    물론 원 스토리에서의 베일런이 자신의 비전이라 할만한 것까지 안젤라에게 보여주진 않았을 테고, 안젤라가 베일런의 모든 마법구성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가지지는 못했을 테지만 말입니다.


    PS - 그런데 사실 전 지금까지 이런 논리의 근본이 원 스토리에서 베일런이 달린의 제자였다는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아마 맞긴 할 거 같습니다만, 실제 소설의 에르나크 본편에서는 그런 언급이 나오지 않은 거 같습니다.

    실제 이 언급이 나온 것은 폭스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에르나크에서입니다. 그걸 소설 본편에서도 나왔을 거라고 헷갈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웹툰이나 소설이나 기본 설정이나 내용은 똑같이 따라갈거라 생각하니 그냥 무시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소설에서 이 설정을 웹툰과 다르게 해버린다면 제가 지금까지 펼쳤던 논리가 와장창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도 그 설정이 계속 유지되어서 원 스토리에서 베일런과 안젤라가 서로 아는 사이였다면, 원 스토리에서도 안젤라가 베일런을 짝사랑하며 연심을 키웠다가 결국 적으로서 만나 눈물을 머금고 베일런을 죽이는데 일조했다는 스토리도 재밌었을 거 같기는 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5 07:38
    No. 12

    동의합니다.
    ps. 그런데 베일런의 성격이 워낙 착해서(?)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 않을까합니다.
    지금 베일런도 참 착하다(...)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원래 베일런이 었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5 08:30
    No. 13

    안젤라와 베일런이 달린 밑에서 같이 있었는지는 언급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베일런은 달린의 제자인건 확실합니다.
    아크메이지 달린 9에서 네크로노미콘을 언급할 때 나옵니다.
    ===
    네크로노미콘이 달린을 버리게 되는 것은 적어도 베일런이 그의 제자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의 일이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6.11.15 09:01
    No. 14

    저는 원 스토리에서도 베일런과 안젤라가 서로 호감을, 하다못해 안젤라가 혼자서라도 짝사랑을 하였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고는 생각하는데 실제 어떨지는 모르고 본편에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원 스토리에서 베일런이 달린의 제자가 되었을 때 안젤라와 알게 되었는지 어떤지는 직접적으로 서술된 것이 없는 것은 확실할 겁니다.

    다만 시기상으로 보았을 때 베일런은 페더 아카데미를 졸업하고서, 바로 히에라키의 고등학술원에 입학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젤라는 히에라키의 혁명전쟁이 표면에 대대적으로 발발하기까지는 달린의 제자로서 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본편에서 영식 일행이 겪은 혁명전쟁은 에일렌이 달린의 눈에 들어버린 탓에 이래저래 얽혀서 원 스토리보다 일찍 발발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측정치가 안 보여서 미묘하기도 하고, 어쩌면 매우 짧은 기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베일런이 히에라키의 고등학술원에 입학하자마 본편에서 안젤라와 에일렌이 처음 만났던 것처럼 만나 그 연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베일런은 입학 당시 시험관 입장의 안젤라 앞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뽐내었을 테고, 이후 베일런은 달린과 만나 안젤라가 가지고 있던 수제자로서의 자리까지 빼앗았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안젤라가 베일런에게 질투와 증오를 품었을지, 아니면 본편처럼 그 압도적인 천재성에 동경과 연심을 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후자가 재밌을 거 같습니다.

    뭐 정말 후자였다고는 해도 얼마 뒤에는 혁명전쟁 발발로 달린과 베일런 곁을 떠나야 했고, 혁명전쟁에서 패잔병이 된 뒤론 베일런의 난이 벌어질 때끼지 정말 오랫동안 베일런과 대면할 기회가 없었겠지만요.



    PS - 달린의 제자 건에 확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1.15 10:39
    No. 15

    확실히 후자가 재미있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1.15 13:47
    No. 16

    항상 감상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서우준
    작성일
    16.11.16 21:58
    No. 17

    카이첼 님이 이 글을 보고 설정을 수정하시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항상 엄청난 분석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알우사
    작성일
    17.03.06 23:10
    No. 18

    갑자기 생각난건데 지금까지 깊게 신경 안쓰고 잘보고 있는 독자들은 어떤 똥뇌놈의 한마디에 작가가 설정을 변경한다면 똥뇌놈 외 다른 독자들은 짜증이 날까 안날까?? 그렇다면 이건 작가놈이 문제일까 똥뇌놈이 문제일까 아님 다수 문제없이 잘보고 있던 독자들이 문제일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7.03.06 23:21
    No. 19

    작가가 앞서 써논 글 자체를 확 뒤엎고 리메이크를 하는 경우인 것이 아니라, 기존 글을 그대로 두고 그에 맞춰 공개하지 않고 있던 설정을 적절히 바꿔서 내놓은 것이 전체적으로 설정오류나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별로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설정을 변경한다고 해도 기존에 이미 펼쳤던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작가가 자기만 알고 있던 설정만 바꾸어서 이후 글에 반영했는데 그것이 앞의 내용과 모순되지 않으면 별로 문제 없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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