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버터플라이

작가명 : varsa

작품명 : 버터플라이

출판사 : 미출판(조아라완결)

  요즘 보는 판타지 작품중 한손에 꼽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네요.그런데도 출판은 안하셨어요...

  굉장히 독특하고 참신한 그리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갇추고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인물 하나 하나의 개성이 확연하다. 각 인물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소신대로 삶을 살아간다...

세상이 멸망하고 소수의 지식인들이 둠에 살며 둠에사는 그들은 스스로 신으로 칭하며 유전자 조작을 통한 인간들을 양산한다.둠에사는 인간의 수명은 25년이며 25년이 넘으면 머리에 든 칩에 의해 자동적으로 불타 재가되어 사라진다...그리고 그자리를 새로운 인간들이 채운다....언제나 젊은피로 활력이 넘치는 돔..이들은 단지 돔을 장식하는 인형들이다...

  

신들은 많은 실험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와 판타지에 등장할만한 것들은 만들어낸다..신들에게 자유를 얻고자하는 생명체들은 신들과 전쟁을 하며 그에 패한 생명체들은 돔주변에 몬스터로 살아남아 종족을 유지한다...그리고 신들은 그 몬스터를 인간들이 사냥하게 만든다... 오직 몬스터를 사냥해서 95렙이라는 마스터의 경지를 넘겨야 25살이라는 한계를 벗는다.

  게임같은 설정이지만 이것들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게임과 같이 몬스터를 잡고 몬스터에 든 칩을 수거하고 경험치를 올리지만 몬스터도 사냥하는 인간도 삶과 죽음은 하나다...

멸망이 가까워 올때 다양한 인간들  몬스터들  신들이 각자 자기만의 생각으로 새로운 세상을 살고자한다...

그리고 주인공 리쿠는 오직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죽고자한다.너무나 여린 리쿠가 좌절하며 또 좌절하며 자신은 오직 인간이며 자신이고자하는 한가지 의지를 관철시키고자 한다....

  

[파초의꿈]

버터플라이 단 한편을 보기위해 몇년간 조아라에 매일 한번씩 접속했던게 기억납니다...하루 일과 마치고 버터플라이 한편 읽는게 그때의 낙이었었는데...게임판타지는 아니지만 소설속에서 보여지는 게임적 요소가 지금의 우리나라 게임판타지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도 느껴졌었습니다...현실은 아직 시궁창이지만요...여자주인공인 소설은 별로라는 생각을 고칠수 있게하는 수작이니 안보신 분들은 여유있는 일독을 권합니다

[[탈퇴계정]]

이거 몇 번이나 돌려봤습니다. 이거 책으로 나오면 좋을텐데.

[검우(劒友)]

골든 플라이... 의 오타인 줄 알았습니다.^^;

[경천]

미친듯이 재밌네요 하루종일보고 있습니다-ㅅ-;;; 아 아직 130편이 남은;;

[아똥가리]

감사합니다 추천 이런 수작이!!

[높새]

저도 예전에는 조아라를 애용하다 점점 문피아로 옮겨왔는데
마지막까지 저를 조아라에 접속하게 만든 것이 버터플라이였죠.
결국 완결때까지 조아라에 매일 접속해야 했습니다 ^^;

두말할 것도 없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