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법성
작품명 : 천하삼십육검
출판사 : 골든노블
문피아에 오면 출판 세태를 논하는 사람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나름 이해가 가는 일입니다. 억양이 높고 낮음을 떠나 톤이 거칠고 거칠지 않고를 떠나서..
그들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한권이라는 작은 텍스트 안에... 이리 많은 내용을 담아낸 책이 언제 또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꽉찬 책입니다.
책을 내는 입장에서는 그 재능과 열정에 질투가 솟아 오를 정도로 잘 쓴 글입니다.
아마 문피아에 와서 무협을 찾을 정도로.. 글에 대한 갈증이 크고 무협에 대한 기대가 높은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수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검이 가진 양면성.
인간이 가진 양면성.
그리고 살아가는 사람.
글을 읽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글이니까요.
다음의 천하를 논할 후기지수.
그 이외의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네요.
읽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가서 한번 보기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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